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거주 목적 집 구입을 지금이라도 해야하나 답답하네요

답답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6-08-18 16:32:31
살고 싶은 동네 아파트가 있는데 대출이나 금액이 조금 부족해서
2년뒤나 4년뒤에 돈 모아서 사려고 했는데

끝없이 금리인하 한다고 하고 계속 집값이 오르는 분위기라 답답하네요.

그냥 미친척하고 살까 싶기도 한데 돈 되는 집은 새아파트도 아니고 은근히 불편한 점이 많이 있어서요...

뭐든 돈이 문제라... 아흑...ㅡ ㅠ

지금 너무 사고 싶은데..
그러면 꼭지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금리인하니 뭐니 해서
더 올라갈 여지가 많이 있을까요??
IP : 223.62.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지에
    '16.8.18 4:35 PM (223.62.xxx.83)

    집산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궁금합니다...

  • 2. 꼭지에
    '16.8.18 4:35 PM (223.62.xxx.83)

    2006~8년 전고점에 사신 분들... ㅠㅠ

  • 3. 그때랑 지금은 달라요.
    '16.8.18 5:02 PM (119.149.xxx.138)

    지금은 1%대 금리, 그땐 6-7%이랬어요. 한2억 대출내면 이자만 백만원돈 나갔어요. 백오십씩 갚아가느라 허리가 휘는데 집값은 훅훅 떨어지고 불면증 생기고 그랬죠. 근데 지금은 그보단 사정이 나아요. 오르는 지역이 편중돼 있기도 하고 사람이 학습효과가 있어 꼭질까 아닐까 다들 살피고 경계하잖아요. 이렇게 묻는 사람이 많을땐 진짜 꼭지가 아닐 가능성이 많죠. 실거주면 사셔도 될것같아요. 혹시내려도 한십년 버티고 살다보면 또 올라요.

  • 4. ..
    '16.8.18 5:52 PM (1.226.xxx.30)

    저라면 살고 싶은 지역 소형(최소로 거주 가능한) 살 거 같아요(대출 많이 안 내고..)
    소형이면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죠..(오르면 안 산 거보다 좋고, 떨어지면 조금 큰 평수로 갈아타기 좋잖아요..)
    집은 아무도 장담 못하는 거 같아요..2019년 정도부터 강남 입주 물량 때문에 떨어진다하는데.. 기다리다 낭패 볼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무조건 무리하시면 안 돼요..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한 선에서 해야 오를 때까지 버틸 수 있고, 떨어져도 조급해하지 않으실 수 있어요. 무리한 대출이면 꼭 떨어지면 팔게 돼요..

  • 5. ...
    '16.8.18 8:08 PM (125.186.xxx.152)

    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살고 싶은 지역에 대출까지 합쳐서 금액 감당 가능한 작은 평수로 사라고요.
    집값이 오르면, 이거라도 산게 어디냐고 위안을 삼으시고,
    집값이 떨어지면, 그 때 원하는 평수로 갈아타세요. 처음부터 그 평수 산거보다는 싸니까요.

  • 6. 8777
    '16.8.18 8:49 PM (114.206.xxx.28) - 삭제된댓글

    14년 실거주 목적으로 막 치고 올라가던 집 어쩔 수없는 사정으로 시세보다도 더 주고 샀어요.
    꼭지라 봤고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봤는데 앞으로 20년든 살아야 돼서
    오르건 말건 상관없다 하고 맘 비웠어요.
    지금 1억 더 올랐어요. 근데 어차피 살 집이라 올라봤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359 달의 연인 왕자들.. 8 올리브 2016/09/23 1,761
599358 식빵 만들어보려하는데, 탈지분유 꼭 넣어야 하나요? 4 제빵 2016/09/23 1,716
599357 레이첼 콕스 신어보신 분? 7 레이첼 2016/09/23 4,459
599356 6프로의 시청자들 억지로 보는 거 아니에요... 17 취향존중 2016/09/23 3,200
599355 배칠수 전영미의 백반토론 주제는 최.순.실~ 8 듣기 2016/09/23 1,713
599354 적금통장 만들고 6 비자금 2016/09/23 1,790
599353 집주인 우편물이 계속오네요. 2 세입자 2016/09/23 944
599352 자꾸 지진얘기해서 죄송한데 8 자꾸 2016/09/23 2,083
599351 카톡아이디를 어디에 입력하나요?도와주세요 1 . 2016/09/23 395
599350 구리아파트 3억원대로 가능할까요? 4 문의 2016/09/23 2,005
599349 애들 1돈짜리 돌반지 팔면 얼마 받을 수 있나요?? 2 돌반지 2016/09/23 2,573
599348 오늘 미세먼지 대박 아니예요?? 4 2016/09/23 2,585
599347 프리랜서인데 진로가 걱정이네요.ㅜㅜ 2 2016/09/23 1,076
599346 지금 생각해보니 잔인했던 행동 39 2016/09/23 13,645
599345 요즘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3 대출 2016/09/23 1,761
599344 가사도우미분,제가 치사한걸까요? 11 사과 2016/09/23 4,627
599343 어떤 사람이 부러우세요? 27 ㅇㅇ 2016/09/23 6,141
599342 윗집 때문에 미치겠어요. 12 매너 2016/09/23 4,657
599341 한국가면서 준비해야할 옷차림 알려주세요 3 여행 2016/09/23 933
599340 3시 비행기면 몇시까지는 인천공항 도착해야 딱맞을까요 8 일본 2016/09/23 1,401
599339 같은 단지에서 제가 사는 평수만 집값이 안오르네요 ㅠㅠ 이유가 .. 12 2016/09/23 4,030
599338 국민연금 연체이자까지다받네요 6 2016/09/23 2,228
599337 뒤늦게 애플뮤직에 음원들 무료다운소식듣고 다운받았던 아짐 4 ... 2016/09/23 1,186
599336 어린이집 등원거부 젊은사람들은 보내라고 10 Dd 2016/09/23 2,691
599335 여의도 아파트 매매 추천해주세요(추가분담금) 5 부동산 2016/09/23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