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대 사야한다고 몇년전부터 얘기했는데
모닝은 제차이고 남편은 자전거로 출퇴근해서 차가 필요없는 상황
나이도 40대 중반에 애들도 중등으로 덩치도 커졌는데
담달 동기들 가족모임에 갈때 4사람이 모닝구형타고 갈걸 생각하니 오늘 괜스리 부아가 치미네요
제가 그런쪽으로는 잘 모르기도 하고 제가 산다하면 또 절대 안된다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 한지가 어언 3년이 넘어가네요...
앓느니 죽겠네요...진짜
차 한대 사야한다고 몇년전부터 얘기했는데
모닝은 제차이고 남편은 자전거로 출퇴근해서 차가 필요없는 상황
나이도 40대 중반에 애들도 중등으로 덩치도 커졌는데
담달 동기들 가족모임에 갈때 4사람이 모닝구형타고 갈걸 생각하니 오늘 괜스리 부아가 치미네요
제가 그런쪽으로는 잘 모르기도 하고 제가 산다하면 또 절대 안된다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 한지가 어언 3년이 넘어가네요...
앓느니 죽겠네요...진짜
저같으면 그냥 삽니다. 필요한거 사려고 뼈빠지게 돈버는거죠.
대신 남편분이 반대하니 새차 말고 중고차 정도로 사요..
여기 또 있어요.
똑같은 돈 쓸건데 실수하기 싫거든요.
저도 제가 피곤해여...
원하는 차와 모델을 두가지로 압축시켜 주세요.
결정장애라고 하긴 좀...
제3자가 보기엔,
자긴 차 쓸 일 없으니 웬만하면 사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네요.
원글님껜 죄송한 말씀이지만
님 남편 심술쟁이.
속이 터집니다. 집안 내력인듯요. 시아버님이 공무원이셨는데 통이 작으세요. 정말 세세한거 하나하나 다 결정하고 사는 스타일이신데 우리 남편이 똑같네요 결혼하고보니 ㅡㅡ
동기들 가족모임까지만 모닝타고 갔다가
그이후에 님이 확 지르세요.
저는 뭐 차사는데 좀 고민해도 되지 했는데 3년이나 그러고 계시고
연차를 보니 이제쯤 차 바꿔도 될때예요.
제 남편도 그래서 큰거 결정은 제가 나서서 합니다
뭐든 이런데 이거 해야하는데 하면서 결정을 못하고
그냥 두고보면 계속 미루는 성격알아서
어차피 할건데 이왕지사 좋은걸루 결제합니다
불뚝 성질은 잘 내면서 이런 결정은 못하네요ㅎ
남편더러 통보하고 지르세요
차대리점가서 설명듣고 선택하면 되겠더만요. 원글님이 지르세요.
아님 같이 가셔서 조언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하겠다고 하실까요..ㅠ
3년전 제 출퇴근용으로 모닝중고사서 탈때만 해도 세컨카로 쓸줄알았지...지금껏 메인으로 쓰게될줄이야...남편차는 그때쯤 폐차시키고 새차 사야지 한지가 지금까지입니다..애들이랑 어디 여행갈때마다 다녀와서 꼭 살께 한지가 벌써 몇번쨰인지.....다정하고 세심해서 좋은데...이런부분들이 엉뚱한데서 한번씩 속을 뒤집네요
집을 사는것도 매사 이래서 제가 나서서 사고(그때도 어찌나 더 생각해보자 하는지....사고난뒤 바로 1억이 올랐어요) 그래도 차만큼은 남편믿고 맡겼는데...이번 동기모임다녀와서 정말 영업사원불러 처리해버려야겠어요
남편 성격 잘 아시네요
원글님이 나서서 해결하셔야겠네요
마누라 고르고 애 낳는것은 심사숙고 안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원글님 남편 참 어려운 분입니다
중고차사기가 어렵지 새차사기는 쉬운데 아마도 절약하려고 미루시는거겠죠. 평소 특별히 필요치도 않고하니
중고차사기가 어렵지 새차사기는 쉬운데 아마도 절약하려고 미루시는거겠죠. 평소 특별히 필요치도 않고 이미 경차 하내있으니. 굉장히 알뜰한 남잔가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6824 | 영화 트릭 봤는데 재미있네요 1 | 트릭 | 2016/08/18 | 821 |
586823 | 혼자사는 동생 티비가 없어서 32인치 8 | ... | 2016/08/18 | 1,791 |
586822 | 후쿠오카 일정봐달라해서,, 3 | 자유여행 | 2016/08/18 | 1,225 |
586821 | 어제 자게 올라온 글이 누진세 기사에 실렸네요 3 | 누진세 | 2016/08/18 | 1,800 |
586820 | 우연히 보게 된 옛사람의 sns 1 | tsl | 2016/08/18 | 2,298 |
586819 | 천주교 신자인분들 계신가요?? 4 | 질문 | 2016/08/18 | 1,069 |
586818 | 결혼은 부부가 남매가 되는건가요? 16 | 가을바람 | 2016/08/18 | 7,259 |
586817 | 애기 엄마들 참.... 18 | 어휴 | 2016/08/18 | 5,240 |
586816 | 저희아이 괜찮은거죠? 1 | ㅁ | 2016/08/18 | 755 |
586815 | 자기 텀블러만 씻어놓은 남편 26 | ㅇㅇ | 2016/08/18 | 5,528 |
586814 | 김성주 눈 왜저래요 20 | ㅇㅇ | 2016/08/18 | 20,277 |
586813 | 수련회가기 싫다는데 6 | 음 | 2016/08/18 | 1,486 |
586812 | 서울 예술대학교가 남산에 있던거 아닌가요? 4 | ??????.. | 2016/08/18 | 1,289 |
586811 | 핫한 클럽소개 바래요. 3 | 메이 | 2016/08/18 | 837 |
586810 | 자동차 한대 사면.. 생활비 얼마가 더 들까요? 21 | 부부 | 2016/08/18 | 4,427 |
586809 | 세탁실에 싱크대 상부장 하나만 따로 달고 싶은데요.. 11 | 좋은방법 | 2016/08/18 | 2,045 |
586808 | 전기요금 565kw-할인4만원정도라네요 4 | ... | 2016/08/18 | 1,494 |
586807 | 어른이 될수록 까다로워지고 예민해지시는 분 있으신가요?ㅠ 7 | 흠 | 2016/08/18 | 1,307 |
586806 | 남편과 불화로 명절에 시댁에 안갈 때 36 | ........ | 2016/08/18 | 9,429 |
586805 | 고발하고 싶은 직장상사 | 꺼져 | 2016/08/18 | 668 |
586804 | ‘건국절 공론화’ 부추기기…여 ‘제2역사전쟁’ 노리나 1 | 세우실 | 2016/08/18 | 301 |
586803 | 심사숙고하다 세월보내는 남편 11 | 결정장애 | 2016/08/18 | 3,028 |
586802 | 속상했던 여행 35 | .... | 2016/08/18 | 6,447 |
586801 | 베토벤, 마이걸, 나홀로집에같은 그런 영화추천해주세요.. 16 | 무비스타 | 2016/08/18 | 1,440 |
586800 | 방송 수준이 중2면 된다던 방송작가 8 | ........ | 2016/08/18 | 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