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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혹은 남편이 딴여자 쓱 봐도 계속 사귀고 이혼 안하세요?

ㅁㅁ 조회수 : 5,552
작성일 : 2016-08-18 12:06:55
세상에 매력있는 여자가 한명뿐은 아니잖아요
본인 여자친구 말고 다른사람이 순간적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질때 남자가 잠깐 휙 하고 보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근데 거의 모든남자가 이렇지 않나요?
계속 쳐다보는것은 더 문제지만 쓱 보고마는건 그냥 그럴수도 있다 넘기나요?

20대 여자인데 밖에 혼자다닐때 옆에 여친있는 남자가 절 핰번 쓱보는거 되게 많이  겪었어요
경우에따라 계속 쳐다본경우도 있었고요

근데 제가 옆에ㅜ여친있으면서도 안그런남자는 거의 못봤고 연애초기에 바짝정신차릴때나 6개월정도이지
그시간 지나면 가끔이라도 한번 쓱 보는경우 되려 있다고 보거든요

안그런 남자는 거의 없던데 만약 여자가 이런걸 못받아들인다면
세상에 결혼한사람이 아주적어야 할텐데
결혼하는 사람들 엄청 많잖아요 그말은 여자도 그런거 받아들인다는건데
대부분의남자가 이런데 알면서도 그남자 사귀고 결혼한거에요?

그런거 알면서도 계속 그남자 사귀거나 결혼까지 간 경우는 왜 그런남자랑 결혼한건가요?
남친 혹은 남편이 그러는거 전혀 기분 안나쁘고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혼자다닐때 다른커플 남자가 딴여자 힐끗하거나 계속보는거 발견할때
그 옆에 여자 좀 안되보이고 불쌍해보이던데
IP : 175.223.xxx.1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8 12:10 PM (223.62.xxx.7)

    그건 바람의 영역이 아니니깐요. ㅡㅡ

  • 2. ㅇㅇ
    '16.8.18 12:11 PM (211.237.xxx.105)

    남친이나 남편 있는 여자도 잘생긴 남자 지나가면 쓱 쳐다봅니다.. 때로눈 훔쳐보듯 계속 흘끔거리기도 합니다.;;
    그럼 그 여자랑 이혼해야 하나요?? ;; 뭔말인지 원..

  • 3. ..
    '16.8.18 12:13 PM (220.79.xxx.187) - 삭제된댓글

    어우 숨막혀

  • 4. 남편있지만
    '16.8.18 12:14 PM (183.98.xxx.22)

    잘생기고 멋진 남자 지나가면 봅니다~~
    그런 재미도 없이 살까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도 넋놓고 보잖아요.

  • 5. ......
    '16.8.18 12:15 PM (218.38.xxx.206)

    저도 밖에 나가면, 짧은 바지를 입어서 다리가 막 노출되었다거나, 상반신을 거의 노출하고 다니거나, 혹은 장신구며 피어싱이며 막 덕지덕지 붙였다던가, 아니면 문신을 크게 그린 남자들 보면 막 눈길이 절로 가서, 저도모르게 잠깐 봅니다.
    멋져서 쳐다보는거 아니구요. 정말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눈이 가요. 그냥 남들과 다르고, 특이하니 눈이가는거지, 그 남자들이 멋지다고 느껴지고, 마음이 가서 쳐다보는거 아니예요. 어떤 이유든 그게 신기해서 본거든, 이성적인 매력이 잠깐 느껴져서 눈길이 간거든 길가다가 그냥 사람 봤다는 이유로 이혼하면, 전세계에 부부라고 살고 있을 사람들 없어요.

  • 6. ....
    '16.8.18 12:17 PM (211.110.xxx.51)

    아이고 원글님 남 걱정할때가 아닌데요
    원글님의 남자친구가 시선실수하면 어찌하시려고...
    너도 보고 나도 보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이런걸 못견디면 망상, 의부증 같은걸로 발전하기도해요

  • 7. 자연임
    '16.8.18 12:17 PM (203.251.xxx.238)

    안보는 남자가 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본능인데 그정도 본능도 굳이 억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어릴땐 그런 남자가 싫었지만.
    그냥 세상의 현상을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 8. ....
    '16.8.18 12:18 PM (221.157.xxx.127)

    기분나빠 바기지 박박 긁고 사는데요 ㅎㅎ 티나게 보는거 흉하고 창피해서 같이다닐 수가 없다고

  • 9. 별참
    '16.8.18 12:2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자는 안보나???....요?

  • 10. 흘리기
    '16.8.18 12:25 PM (125.180.xxx.190)

    본인 자랑 같은데요

  • 11. ...
    '16.8.18 12:27 PM (221.151.xxx.79)

    ㅋㅋㅋ 참 자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네 ~하면서 내렸더니 참 쓸데없이 진지한 댓글들.

  • 12. ..
    '16.8.18 12:27 PM (124.53.xxx.131)

    보라고 눈 있는거 아닌감요?
    보는게 뭐 어때서..아 썩 유쾌하진 않겠지만 나도 열심히 보면 되죠 머.
    세상엔 볼것이 너무 많죠.그 중 사람도 마찬가지고

  • 13. 석녀
    '16.8.18 12:31 PM (219.240.xxx.107)

    잘생긴 남자봐도 눈이 안가나봅니다?

  • 14.
    '16.8.18 12:34 PM (223.62.xxx.189)

    저는 제가 예쁜여자보는걸 좋아해서 발견하면 꼭 말해달라고 시켜서 억지로보고 알려줘요.

  • 15. 하이고
    '16.8.18 12:40 PM (1.226.xxx.151)

    지나가는.여자 대놓고 뚫어지게 보는거 아니라면 뭔 상관이예요. 저도 유부녀지만 잘생긴.총각 보이면 얼굴한번 볼거 두 번보고 뒤돌아서서도 몰래 봐요. 이쁘고 잘생기면 눈이.가는건 본성이죠

  • 16. 결혼해보면
    '16.8.18 12:43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알거에요. 사심있게 쳐다보는거 다 알아요.
    근대 그냥 넘어가요. 그만한 애정도 없고 일단 귀찮아요.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그래요.
    행동으로 옮기기전까진 인간아 인간아... 하고 맙니다.

  • 17. 나도
    '16.8.18 12:44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멋진 남자 지나가면 쳐다봐요.
    그리고 대놓고 말하죠. 멋있다고...
    또 내 맘에 드는 여자 지나가면 남편 쿡쿡 찌르고 좀 보라고 해요. 왜 안돼요? 이게 뭐가 어때서요? 본능 아닌가?
    이게 사랑이라도 돼요??

  • 18. ㅎㅎ
    '16.8.18 12:47 PM (211.109.xxx.170)

    같이 일하는 남자동료가 카페서 커피마시다가 문득 자기는 그냥 모든 사람을 어쩌다 멍 때리며 볼 때가 많은데 남자들은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는데 유독 일부 여자가 그걸 굉장히 의식해서 마주 보거나 옷 매무시를 다듬는다거나 짜증스런 시선을 보인다며 여자들은 왜 그러냐고 묻더라고요.

  • 19. ㅋㅋ
    '16.8.18 12:58 PM (211.252.xxx.1)

    님 30대 되면 아무도 안쳐다 볼거에요, 남의 남자 걱정하지 마세요
    님 남자만 단속하세요

  • 20. 본인은
    '16.8.18 1:05 PM (211.36.xxx.115)

    남친과 있을때 확 잘생기거나 매력있는 남자가 지나가면 안쳐다보나요? 저는 이걸 느낀 담에 남편에게 이런걸로 뭐라고 안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눈길한번 휙 가지 않나요? 의식 안하면 내가 쳐다봤는지도 잘 몰라요

  • 21. 별게다 불쌍
    '16.8.18 1:19 PM (180.66.xxx.19)

    베컴이 치어리더 쳐다보다 와잎한테 혼나는 짤 인터넷에서봤어요. 빅토리아 애셋낳고도 몸매 쩌는 완벽주의잔데요.그냥 사람이니까 그러려니 해요.ㅎ
    요새 티비에 홀랑 벗다시피한 걸그룹 천진데
    그것도 단속해야하나요?
    남녀를 고하하고 눈에 띄면 보는거죠.
    여자들도 남자들 많이 봐요.좀더 노련 하게요.

  • 22. 그래서
    '16.8.18 1:23 PM (210.100.xxx.190)

    그래서 저는 제가 먼저 다른 잘생긴 남자 쓱~ 쳐다 봅니다.

  • 23. 그정도도 이해못함
    '16.8.18 1:25 PM (175.226.xxx.83)

    혼자살아야죠

  • 24. 여자인
    '16.8.18 1:27 PM (1.238.xxx.219)

    나도 눈 있거등요!!!

  • 25. 저도
    '16.8.18 1:28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잘생긴 남자 있으면 쓱 봐요.ㅎㅎㅎ

  • 26. .........
    '16.8.18 3:02 PM (211.211.xxx.31)

    혼자사세요ㅋㅋ

  • 27.
    '16.8.18 3:38 PM (125.250.xxx.66)

    옛날 남친 완전 초절정으로 좋아 죽을 시기에 데이트 하러 나가는 중에도 잘생긴 총각이 눈에 들어옵디다.

  • 28. ..
    '16.8.18 4:0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린 같이 열나게 그녀에 대해 토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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