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정말 싫어요 ㅜㅜ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16-08-18 01:15:16
말로만 중이병 듣다 겪으니 제가 찌질할 정도로 그 조카가 싫습니다
형제 중 하나의 딸인데 우리끼리 말하면 껴들어 제 기분 상하게 하고 뭘 먹을때도 옆에 할머니가 계셔도 혼자 먹어요
누가 자네 집에 가도 인사조차 없고 그나마 본인 엄마 있으면 인사하네요 이중적이죠
그 형제랑 친한데 조카 일로 마음 멀어지네요
조카중에 제일 생일이며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챙겨주고 했었는데 그것도 아깝네요 생각해보니 제 생일 챙겨준적도 없고요
너무 밉네요
저희 엄마도 그 아이 불편해하세요 뭘 물어도 지엄마없음 대답도 인사도 없다고요
요즘 애들 다 이런지..
그간 정 많이주고 챙겼는데 정이확 떨어졌어요
근데 그 형제 만날때 아이들이랑 같이 만나면 눈살 찌푸려져서 돌아오게 되네요
만날 알을 안 만들면 되는데 그 형제랑 멀어지는게 아쉽내요



IP : 61.105.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8 1:19 AM (120.16.xxx.228)

    학교 가고 아이 없을 때 만나시면 되죠.
    저는 시누 아이가 저보고 눈을 굴리길래 아예 안봐요

  • 2. ...
    '16.8.18 1:24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이모 혹은 고모되실텐데 아님 (삼촌이나 외삼촌?)
    왜 직접 혼내지 않으시는거죠?
    조카가 예의없이 굴면 훈계하셔야죠.
    저같음 인사하라고 그자리에서 말할것 같네요.
    혹 그걸 고자질 했다해도 인사 안하길래 인사 하라고 말했다고 하면되잖아요.

  • 3.
    '16.8.18 1:26 AM (61.105.xxx.33)

    그 형제도 회사 다니고요
    혼내서 될거 같음 진작에 말했죠 지엄마한테 이르는게 겁나는게 라니고 걔랑 말섞으면서 기분상하기가 싫어요

  • 4. 저도
    '16.8.18 1:33 AM (222.98.xxx.28)

    그런 조카 있어요
    저는 일부러 아는척 안해요
    없는척 하는거죠(무지 힘듭니다)
    왜그런지 본인은 알거예요

  • 5.
    '16.8.18 1:59 AM (61.105.xxx.33)

    제가 정말 힘들때 그 형제집에 있었는데 어찌나 냉대를 하던지 눈물이 다 나고 지금도 그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요
    그건 해줬던게 너무 아깝네요
    저도 지금 투명인간 취급해요
    그 형제는 그게 기분 나쁠거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런 조카 있다는게 위로가 되네요
    제가 못나서 그런가 자학도 했거든요

  • 6. 조카보다는
    '16.8.18 3:15 AM (211.188.xxx.37)

    그 형제가 자식 앞에서 욕을 하니 아이가 듣고 그런 게죠. 괜히 애먼 조카 미워하지 마시고 형제와 얘기하세요. 본인도 되돌아 보시고요. 저도 엄마와 이모 속 썩이고 사고치는 큰 외삼촌 많이 미워했거든요. 물론 대놓고 버르장머리 없이 굴지는 않았지만요. 유치원 가기도 전인 이종사촌이 우리 엄마 힘들게 하는 삼촌 죽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몰래 돈 해주다 이모부한테 들켜서 이혼 얘기까지 나왔나보더군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누나들 등골 빼먹고 이혼녀 만들 뻔한 삼촌이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인간 같지 않고요. 이제 저한테까지 신세 지려고 하고 제 남편한테 몰래 도와달라고 했더라고요. 저도 님 조카처럼 아예 싸가지 없이 굴었어야 했나 봅니다.

  • 7.
    '16.8.18 3:27 AM (61.105.xxx.33) - 삭제된댓글

    윗님, 그냥 지나치시는게 좋았겠네요.
    상대방은 충분히 대놓고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 8.
    '16.8.18 3:55 AM (61.105.xxx.33)

    지나치시는게 좋았겠네요.
    야밤에 큰외삼촌한테 버닝하셨네요
    상대방은 충분히 대놓고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 9. .........
    '16.8.18 10:08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중2 저런 조카 있어요.
    근데 그러려니 해요.
    가끔 제가 그 조카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가라고 문상이나 용돈 조금 주면서 빠순이나 사생이라고
    놀리면서 조카랑 썰전도 벌이는데 그러면서 세월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해요.

  • 10. 그래서요?
    '16.8.18 11:39 AM (211.188.xxx.37)

    버르장머리 없다 생각해도 할 수 없죠.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나 끼치고 다녔으니. 부모도 아니고 형제와 그 배우자에게까지 막대한 손해 끼치고 조카에게까지 의탁하려 하는 인간은 말종입니다.
    삼촌도 님처럼 조카들 욕하고 다닌다더군요. 자기 잘못한 건 모르고.

  • 11.
    '16.8.20 3:19 AM (61.105.xxx.33) - 삭제된댓글

    그쪽 삼촌일은 제 알바아니고, 삼촌욕하시려면 그 앞에서 하세요..
    다들 그쪽 집안처럼 살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남에게 삼촌대입해서 상관없는 댓글 다시지 말고요...

  • 12.
    '16.8.20 3:21 AM (61.105.xxx.33)

    버르장머리 없다 생각한다는 말은 그쪽이 윗댓글에 아예 싸가지없게 행동할 걸 그랬다기에 댓글보니 충분히 싸가지없게 행동했을거 같아서 한 말이구요.

    그쪽 삼촌일은 제 알바아니고, 삼촌욕하시려면 그 앞에서 하세요..
    다들 그쪽 집안처럼 살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남에게 삼촌대입해서 상관없는 댓글 다시지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425 검찰 수사 발표!!! 도끼로 부수고 총 쏘라고 지시 2차계엄 2 ㅇㅁ 19:18:18 267
1668424 독재 타도! 2 몸에좋은마늘.. 19:16:40 106
1668423 국힘 12.3일 본회의장 안들어간게 3 ... 19:13:32 481
1668422 악마의미소 알바입니다. 먹이주기 금지 5 피어나 19:12:42 200
1668421 근데 검찰 왜 이럴까요? 2 19:12:18 429
1668420 악마의 미소 8 ... 19:11:05 334
1668419 12월 3일 이후로 국회의원은 1 봄날처럼 19:04:15 498
1668418 탄핵시위 참가자 “무리 죽음”? 11 .. 19:02:10 1,036
1668417 우원식의장 팬클럽(feat, 국찜). 웃겨요 5 ㄷㄹ 19:00:50 1,041
1668416 시부모상 2 .... 18:57:45 620
1668415 달러 자산좀 들고 계신가요 5 달러엔유로 18:57:24 874
1668414 12/3-4일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놈이 한 말 4 .. 18:56:37 666
1668413 국민의 힘은 스스로 2 ... 18:56:36 325
1668412 최상목 언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하나요? 14 한덕수 18:55:25 1,477
1668411 두시간짜리 계엄 어쩌고 한거 왠지 명신이 화법이 떠오르네요 지금 뉴스보.. 18:55:20 320
1668410 내란우두머리 윤, 국민의힘이 imf 끌고 내란범 사형.. 18:53:48 257
1668409 내란수괴가 꽂은 폐급들 탄핵이 뭔 대수라고 3 ㅇㅇ 18:53:30 270
1668408 와중에 오징어게임 2... (스포라면 스포..) 6 Kk 18:53:06 658
1668407 개독들아 이 나라 주인이 왜 주님이냐 국민이지 18:52:08 203
1668406 해지펀드들 와있고 외환보유고 3000억대로 떨어졌대요. 7 ... 18:48:10 856
1668405 한덕수 치매 초기 아닌가요? 왜 이런 .. 8 .. 18:46:55 1,945
1668404 요즈음 온식구가 예배는 잘 드리고있지? 6 ggg 18:43:47 796
1668403 유행 2 버티기 18:43:14 329
1668402 김구 후손 김용만 의원의 카리스마 보세요 6 ........ 18:43:09 1,206
1668401 이재명 당대표 되고 민주당이 한 일 18 한심 18:42:59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