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와 어깨가 아파서 재활의학과 갔는데
어깨를 붙잡고 세 군데를 찌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주사액을 조금씩 넣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허리에도 주사액을 서너군데에 넣는 거 같았어요
그런데
정신이 몽롱하고 기분이 업되는 듯하고
너무 상쾌해 혼자 미친듯 파안대소
그런데 그것도 잠깐
곧바로 두통이 오기 시작하는데 지금 6시간이 지났음에도 두통이 안 가시네요
당시 간호사께 가서 약이 뭐냐 물으니
어깨 세번 찌른 것은 통증 경감을 위해 잠깐씩 찌르고 나온 것이고
주사는 리도카인을 주사했다고 하네요, 마취제를요
아마도 허리에 주사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소변보고 닦아낼때 감각이 없드라구요
여튼 두통이 아직도 남아 있고 기분이 저조해서
검색을 해 보니 부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부작용 중에 제 경우는 두통, 시야몽롱, 불안 세가지예요
병원 측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요??
진통제 처방받고 대학병원이라 1주일 후로 예약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