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가 소위 '케이팝(K-pop)'으로 일컬어지는 한국 대중음악과 한국 드라마 등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로 인한 첫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14일(현지 시각) '사드, 한류에 찬물 끼얹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한 내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이 경제 분야에서 한국에 보복 조치를 취하리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며 "(중국이) 한국의 가장 화려한 수출품인 한국의 대중음악과 드라마를 보복 대상으로 삼은 듯한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신문은 "지난주 중국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됐다"며 "한국 주요 연예 기획사들의 주식 가격이 급락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14일(현지 시각) '사드, 한류에 찬물 끼얹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한 내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이 경제 분야에서 한국에 보복 조치를 취하리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며 "(중국이) 한국의 가장 화려한 수출품인 한국의 대중음악과 드라마를 보복 대상으로 삼은 듯한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신문은 "지난주 중국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됐다"며 "한국 주요 연예 기획사들의 주식 가격이 급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