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상 교육
한데 한 엄마를 여기저기에서 같이 보게 되었는데...
제가 솔직히 시껍하는... ㅠㅡㅜ
밥 먹을때 혀 쑥 내밀고 먹으며 엄청 짭짭 소리를 내요
물 마셔도 후루룩
한번은 옥수수 같이 먹다 정말 심하게 짭짭.. 흉내도 못내게 먹어 전 옥수수 내려 놔야했어요
그래서 밥 먹을땐 좀 멀리 피하려눈데 오히려 자주 본다고 더 반가이 더 가깝게 제 옆이나 앞에 꼭 앉아 저를 미치게 하네요
집에서도 모든 가족이 저러고 먹을까? 가족들은 아무렇지 않을까?
왜 그간 아무도 얘기 안해 주나... 별별 생각이 다 나고 짜증 ..
시끄러울때 얘기하며 법먹을땐 모르고 지나가는데 조용한 곳에서 3,4 명 모여 먹으면 소리 정말 기겁이예요. 면이고 뭐고 소리 안내고 먹는게 없어요.
같이 모이는 자리가 많은데 제가 유별난 걸까요.
의식하고 먹으니 전 정말 밥맛이... ㅠ
한데 지적질하기도 그렇고 ... 솔직 저 집 식구들은 어떻게 먹고 사나 궁금해질 정도예요. 에휴
밥상머리 교육 정말 필요한듯
아니 교육 시킨 적 없는 울 애들도 남편도 소리없이 잘 먹는구만...
1. 알긴알걸요
'16.8.17 9:07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그런 친구 하나가 하루는 밥먹다 그러던데요
야 나 정말 맛있게 먹지 않냐? 복스럽게 먹는다고 다들 칭찬한다?
저포함 다들 소심한 순딩이들이라 너 더럽단 말 아무도 못하고 먼산 쳐다봄 ㅠㅠ2. 이 더위에
'16.8.17 9:10 PM (121.168.xxx.123)아... 저도 먼 산 보이는 자리를 찾아야하는건가요.
전에 누가 말했더니 음식은 원래 맛있게 소리 내며 먹는거 아닌가 이랬대요. 다들 소리내며 먹잖아~ 이럼서... ㅠ
아니 소리도 소리 나름이지...
남편도 같이 그리 먹는 집인거 같은데 정말 궁금해져요.
어떻게 피해야하나 이젠 스트레스....3. 쩝쩝
'16.8.17 10:24 PM (165.155.xxx.43)병원 대기실에 어떤 부부가 와서 앉았는데 부인되는 사람이
껌을 어찌나 짝짝거리고 씹어대는지 대기실 전체에 소리가 퍼졌어요.
근데 남편이 아무 말 안하는거 보면 평소에 단련된 듯... 아니면 본인도 똑같이 씹는 사람이거나.
또 다른 사람, 제 동료는 딸기를 먹어도 갈비뜯는 소리가 나요.
근무시간 중에 뭘 저리 뜯어먹나 해서 가만히 돌아보면 딸기 먹고 있어요 ㅠㅠ4. ㅎ
'16.8.18 12:12 AM (223.62.xxx.8)그냥 좀 여유를가지세요. 유쾌한분위기면 먹는소리쯤
5. 참다 참다
'16.8.18 1:46 AM (121.168.xxx.123)더우니 별게 다 짜증이네요
한 번 정말 싫다 생각하니 너무 신경 쓰이도록 싫터져요.
앞으로 계속 꾸준히 만나야만 하는 멤버인데 참...
제가 모난 걸까요 . ㅠ 왜 본인은 혼자만의 그 큰소리를 모르죠?
정말 아주 조용한 고급 음식점에 모여 볼까 그럼 스스로 눈치 채려나 별 생각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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