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고3이에요.. 자기딴에는 하느라고 하는건지 오늘은 입안에 잇몸이 아프다고 해서 치과에 갔더니 치과의사선생님이 이번 일주일동안 고3만 7명 왔다고 하네요. 근데 다 증상이 똑같대요 . 잇몸이 아프고 부었다면서... 맘이 짠합니다.
도움을 받고 싶은게 있는데요.. 저희 딸이 자꾸 방구가 나온대요. 배에 가스가 차는 것처럼 계속 방구를 끼고 싶은데 학원이나 학교에서 그럴수 없으니 참으면 그때부터 배가 아프다네요. 지난번 모의평가때도 계속 거기에 신경쓰다가 시험을 망쳤어요. 왜 그런걸까요? 혹시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도 제가 먹이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조금이라도 아는게 있다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제가 딸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