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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만에 마음이 변한건 왜 그럴까요?

제목 조회수 : 7,408
작성일 : 2016-08-17 14:53:30
그녀가 먼저 사귀자 그랬고.
만난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뭐 특별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만하자.. 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IP : 125.130.xxx.24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7 2:54 PM (125.188.xxx.225)

    안 좋아하는거죠...

  • 2. ........
    '16.8.17 2:54 PM (211.211.xxx.31)

    몇살인데요?

  • 3. 특별히
    '16.8.17 2:54 PM (71.205.xxx.224)

    잘못한게 없는거같은거지 그녀 입장에서 어찌 생각하는지 알수없으니 정 궁금하면 그녀에게 묻는거외엔 방법이 없어요

  • 4. 겨울
    '16.8.17 2:55 PM (221.167.xxx.125)

    하는 행동이 맘에 안들었거나 하여간 옷차림 치아에 낀 고추까리 등등 많아요

    갑자기 확 싫을때 잇어요

  • 5. ㅁㅁ
    '16.8.17 2:57 PM (119.69.xxx.102)

    절대 용납이 안되는 무언가를 발견했거나.

  • 6. 그건
    '16.8.17 2:58 PM (222.101.xxx.228)

    당신은 캐치 못하는 뭔가가 그녀 마음에 걸렸을겁니다

  • 7. 차에서 듣는
    '16.8.17 2:59 PM (58.226.xxx.123)

    음악취향이 홀딱 깼을수도 있어요.

    전 그럴때 정이 뚝떨어져요.

  • 8. ..........
    '16.8.17 3:00 PM (211.211.xxx.31)

    58.226님 차에서 듣는 음악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는게 정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희한한 사람도 있네요

  • 9. 그냥
    '16.8.17 3:01 PM (121.166.xxx.239)

    인연이 아니다 하세요.

  • 10. 그녀의
    '16.8.17 3:01 PM (113.131.xxx.89)

    변덕..
    진중하지 못함..
    사귀자고 했을땐 나름 다 생각해 보고 결정을 내렸을건데, 일주일만에 번복한건 그녀가 깊이 있게 상대를 못 보고..
    보이는대로만 보다가..
    막상 만나다보니 자기 기대치에 못 미쳤나봅니다..
    가벼운 여자일수도..

  • 11. .......
    '16.8.17 3:01 PM (211.211.xxx.31)

    맞아여 그냥 헤어져요ㅋㅋ 그런여자 뭐하러 만남..

  • 12. ..
    '16.8.17 3:01 PM (124.61.xxx.210)

    사귀자고 한다고 다 진심으로 좋아하는건 아녜요.
    남자도 그렇듯이..
    그냥 확신없이 시작했을 수 있죠.
    위의 이유들도 있을수 있고.

    신중하지 못하고 신의없을 가능성이 많을 듯.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보세요.
    여긴 추측만할 뿐.

  • 13. 원래 마음은
    '16.8.17 3:03 PM (14.36.xxx.8)

    아침 다르고 저녁 달라요.
    잊으세요.

  • 14. 혹시 술마시고 사귀자 한거 아닌가요?
    '16.8.17 3:06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 ;;;

  • 15. 그냥
    '16.8.17 3:07 PM (223.33.xxx.7)

    인연이 아닌거죠

  • 16. .......
    '16.8.17 3:07 PM (211.211.xxx.31)

    연애 가볍게 하느사람 어차피 별로에요.. 나이 있으신분일텐데 어차피 결혼은 더더욱 안돼죠..
    신경쓰지말고 단여자찾아요.

  • 17. 희안하긴요
    '16.8.17 3:08 PM (58.226.xxx.123) - 삭제된댓글

    음악적 취향이 저한텐 제일 중요해요~~~^^

  • 18. 희안하긴요
    '16.8.17 3:09 PM (58.226.xxx.123)

    음악적 취향이 저한텐 제일 중요해요~~~^^

    저같음
    음악 취향 안맞는 사람이랑은 애초에 사귀지도 않았겠지만요.

  • 19. ........
    '16.8.17 3:09 PM (211.211.xxx.31)

    그럼 취향을 맞추면 될일이지.. 그걸로 헤어지자는건 오버죠.. 애시당초 음악적 취향 같은지 확인하기전에 사귀질말던가..

  • 20. 사겨볼까했는데
    '16.8.17 3:09 PM (121.147.xxx.87)

    막상 만나보니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던지
    그 사이 주변에서 소개팅 들어왔는데
    훨씬 조건이 좋을 수도 있죠

  • 21. 변덕쟁이
    '16.8.17 3:10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냥 처음부터 100프로 맘에 들지는 않았던거죠.
    그래도 사귀어보기로했으면 한달은 만나보지 일주일만에...
    정주기전에 정리하려는 배려인가

  • 22. ,
    '16.8.17 3:11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저위 댓글도 있지만,
    당신이 캐치못한 어떤 작은행동때문에
    상대가 홀딱 깰수도 있어요.
    예를들면, 일상속 매너같은거요.
    그건 본인은 알기 어렵다는거...

  • 23.
    '16.8.17 3:1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홀딱 꺤 결정적인게 있어서 안만났어요...
    약 세번 만났나? 수염이 살짝 있는게 괜찮으신거 같다 했더니,
    다음 만남에 예수님처럼 수염을 기르고 나왔구요...
    옷차림은 뭐 ... 10년전에 산 옷 그대로 장롱에서 꺼내입고 나온거 같았지만 꾹 참았어요...
    나도 완벽한거 아니니까 꾹 참고 만났는데, 다음번에는 시키지도 않은짓을 ㅠㅠ
    백화점 가서 한벌 쫙 빼입고 나오신다는게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하늘색 마소재 마이에 바지를 깔맞춤해서
    나오셨는데... 바지가...바지가..... 모내기 하러 가시는줄....
    세번? 네번 접어서 롤업을 연출하셨더라구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저에게 손을 흔드는데...
    간신히 참고 데이트 했는데 집에가고 싶어서 눈물이 나올거 같았어요

    사람 외모가 다가 아닌거 알고, 정말 좋은사람이기에 몇번 만나면 좋아지겠지 하고 세번정도 봤는데
    정말 제 타입이 아니라서 참고 만나기 힘들더군요

  • 24. ㅋㅋㅋ
    '16.8.17 3:16 PM (110.70.xxx.193)

    음악 취향을 맞추면 될일 라는 댓글ㅋㅋㅋㅋ
    그걸 어케 맞추나요??차라리 안만나고 말지.솔직히
    싫어하는 노래 듣는거 완전 고문임.

  • 25. ..........
    '16.8.17 3:17 PM (211.211.xxx.31)

    남자탓하시는데 솔직히 이건 여자 문제죠...
    남자본인이 캐치하지못한 어떤 작은행동이 있다손 하더라도..
    지가 사귀자해놓고 일줄만에 이러는건 사람 갖고노는거죠
    아마 더 조건좋은 남자가 걸렸을 확률이 가장크죠.

  • 26. ...........
    '16.8.17 3:18 PM (211.211.xxx.31)

    취향을 어캐 맞추냐니요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음악들로 틀면되죠ㅋㅋ
    나 이런노래 좋다 하면 틀어주겠쬬??

    그리고 음악취향때문에 안만날순있어도 사귀다가 그거때매 헤어진다는게 말이나됩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에이....
    '16.8.17 3:25 PM (58.226.xxx.123)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주는건 의미없죠.


    억지로 맞춰주느니
    그럴바엔 헤어져야죠.

    음악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데요~~~~

  • 28. ........
    '16.8.17 3:28 PM (211.211.xxx.31)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 아에 안듣는 사람들도 많아요ㅋㅋ
    음악 안듣는남자는 여자취향에 맞게 음악 들으면 되는거고..
    좀 궁금하네요ㅋㅋ 58.226님 몇살이세요??

  • 29. ...
    '16.8.17 3:29 PM (1.229.xxx.131)

    스킨쉽 억지로 하려고 하신건 아니죠?
    전 그래서 3일만에 헤어진적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래요.

  • 30. 211.211
    '16.8.17 3:31 PM (175.223.xxx.165)

    아무래도 남자같아.
    어제도 여자는 키가 작아야 남자한테
    사랑받는다고 난리난리 치던분.
    댓글들이 남자상관없이 키큰게 좋다고해도
    남의 취향 무시하고
    지멋데로
    170넘으면 남자들이 싫어한다고 정색하더니
    여기서도 남의 취향 무시하고 저러고 있네.
    ㅉㅉㅉ

  • 31. 아니 내가 싫다는데
    '16.8.17 3:31 PM (58.226.xxx.123)

    211은 뭔상관??

  • 32. .......
    '16.8.17 3:31 PM (211.211.xxx.31)

    님이랑 의견안맞으면 남자인가요?? 인증법알려주면 인증할게요ㅋㅋ
    취향 무시하는게 아니라 어이가없잖아요. 음악 안맞는다고 헤어진다니 ㅋㅋ

  • 33. .......
    '16.8.17 3:32 PM (211.211.xxx.31)

    그리고 어제 170 이상이고 싶으신분들 취향도 존중했는데요? 님이야 말로 남자아니신지?

  • 34. 211.211
    '16.8.17 3:34 PM (175.223.xxx.165)

    ㅋㅋ깽판 다 부리고 난리치다가
    마지막에 취향존중.

    그럼 지금도 취향존중해봐요.
    58님은 음악취향이 중요하다니깐요.

  • 35. ........
    '16.8.17 3:36 PM (211.211.xxx.31)

    175.223님 싸움닭이신가? 제가 뭘 깽판부리고 난리쳤죠?

    상식적으로 차에서 틀은 음악이 취향 안맞는다고 일주일만에 헤어지는게 정상인가요?
    이건 취향존중못하겠는데요?

  • 36. 여기서도 이러고 있네
    '16.8.17 3:37 PM (110.70.xxx.97)

    211.211
    외우겠다~~

  • 37. ,,,,,,,,
    '16.8.17 3:38 PM (211.211.xxx.31)

    물타기 한번 쉽네ㅋㅋ 내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211 211 거리는지.. 110.70 님인생이나 열심히 사세요..
    딴지거는거면 님이나 저나 똑같은거니까

  • 38. ㄱㄴㅅㅂ
    '16.8.17 3:39 PM (121.138.xxx.233)

    마음이 없거나
    진짜싫은 점이나 습관을 발견?

  • 39. 저기요
    '16.8.17 3:40 PM (58.226.xxx.123)

    윗님 열폭하지 마시고요.
    제가 이 원글의 여자주인공도 아니고요
    저는 음악 취향 안맞으면 애초에 사귀질 않습니다.

    그리고 사귀다가 안맞으면 당연 헤어질수도 있습니다.
    정상입니다.

    됐나요??

    진짜 웃기네.
    님이 뭔데 제 취향을 존중하네 못하네 하는거죠?
    저님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 40. ........
    '16.8.17 3:42 PM (211.211.xxx.31)

    58.226님 이글에 안맞게 댓글쓴게 님인거네요..
    이 원글은 일줄만에 차여서 왜 그런지 이유를 묻고있는데
    님이 음악적 취향이 안맞는다고 하니 제가 웃겨서 한마디 한거죠..
    뭘 진짜 웃겨요. 전 님이 더 웃겨요..

  • 41. 아이쿠 웃겼쪄요^^
    '16.8.17 3:45 PM (58.226.xxx.123)

    제가 쓴글 다시 한번 제. 대. 로. 정독하고
    많이 웃으세요~~~~~^^

  • 42. ...
    '16.8.17 3:46 PM (211.181.xxx.210)

    이유를 찾지 마세요.
    변덕을 별별 이유로 포장하는 거야 쉽지만 그게 위로가 되나요?
    그냥 경솔한 여자인 거고, 더 좋은 여자 만나려니 하고 잊으세요.

  • 43. ........
    '16.8.17 3:47 PM (211.211.xxx.31)

    아이쿠 웃겼쪄요?? 허허... 님이나 제 댓글 정독하세요.
    본인이 이상한걸 본인은 모르지..

  • 44. 여기서도 이러고 있네
    '16.8.17 3:47 PM (110.70.xxx.97)

    58님 지못미.
    211 저사람 말이 안통해요.ㅋㅋㅋ
    어제도 그랬어요ㅋㅋㅋ

  • 45. .........
    '16.8.17 3:48 PM (211.211.xxx.31)

    이유를 찾지 마세요.
    변덕을 별별 이유로 포장하는 거야 쉽지만 그게 위로가 되나요?
    그냥 경솔한 여자인 거고, 더 좋은 여자 만나려니 하고 잊으세요. 2222222222
    이런 여자 옹호하는댓글 좀 웃겼는데 이댓글 완전공감이요

  • 46. ........
    '16.8.17 3:50 PM (211.211.xxx.31)

    110.70님 그만하려다 한마디 합니다.. 말이 안통하는건 님이라는 생각도 좀 하세요..

  • 47. ..
    '16.8.17 4:00 PM (218.234.xxx.39) - 삭제된댓글

    그만 만나자고 할 때는 상처는 최대한 안 주면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줘야죠.
    여자가 무매너.

  • 48. 잊어요
    '16.8.17 4:08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완전히 반해서 콩깍지가 뒤집어 쒸워지지 않는한
    아주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정이 뚝 떨어질 수 있어요.
    고로 여자분은 원글님에게 완전히 반하지 않았다인 거죠.

  • 49. 그건
    '16.8.17 5:35 PM (112.152.xxx.28)

    그 여자분이 아마
    원글님의 여러모가 아주 낙제점은 아니었었나봐요
    그런데 그렇게 호감가지도 않았던것 같은...
    일주일 만나보고 결정한거 같습니다;;;;
    인연이 아닌 거예요
    다음에 좋은 여자분 만나실 거예요~^^

    그나저나
    흠님 경험담 너무 웃겨요
    그런분이 성격은 좋을 거는 같아요
    저도 지금의 남편 사귀기 시작했을 때,
    10년전 산거라는 새빨간 그것도 태양초고춧가루색 패딩정퍼를 입고 멀리서 오는데 권태기도 같이 오더라구요ㅋㅋ
    그나마 첫느낌이 좋아서 내맘 다스리며 만났지만요

  • 50. ...
    '16.8.17 6:45 PM (223.62.xxx.226)

    콩깍지가 끼기 전에 홀딱 깨는 면을 발견한게 아닐까요?
    저도 몇번 그런 경험 있거든요
    무식하게 밥 먹는 모습, 이해못할 패션센스 등 홀딱 깨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라... 님은 모르실거에요. 이건 당사자에게 물어본다고 대답하기도 애매한 그런 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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