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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시 너무 새침한 사람..

메미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6-08-17 13:52:30

직원 면접을 봤는데

직원이 많은 사무실이면 괜찮은데

저하고 둘이서 일해야 되는데

제가 뭘 물어보면 정보를 캐 묻는다고 생각해서인지

대답을 두리뭉실하게 해요.

예를 들면,

저: 00 자료 (지원 업무 관련) 찾으려면 어디서 찾아 보세요?

면접대상자 : 그냥 카페에 보면 있어요.

저: 카페 이름이 어떻게 되요? 제가 찾아 보니 카페들도 많던데요?

면접대상자 : 그냥 카페에 보시면 있어요.

저: 말씀하시는 카페에서 주로 자료 많이 찾아보세요?

면접대상자: 그냥..


저도 전반적으로 말이 적고 새침한 편인데

이 분은 면접인데..제가 경쟁자도 아니고

면접 보면서 얼마나 그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지

좀 알아보고 싶은데...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얘기 다 해주시는데

업무 부분은 왜 새침하게 대답하실까요?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님 제가 정보 캐묻는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가늠 할 수가 없네요.



IP : 211.174.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6.8.17 1:58 PM (203.229.xxx.1) - 삭제된댓글

    말만 들어도 답답. ㅠㅠ 일은 잘 하나요?몰라서 저러는거같은데요? 아는게 없어서..

  • 2. 하하하
    '16.8.17 2:03 PM (61.40.xxx.249)

    자기도 잘 몰라서 저러는거에요.
    저런 사람은 뽑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 3. 소통이
    '16.8.17 2:11 PM (115.41.xxx.77)

    안되서 같이 일하기 답답하죠.

  • 4. ..
    '16.8.17 2:11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면접때는 대부분 자기자신을 좋게 포장하고 싶어하지 않나요?
    뽑아놓으면 막상 아닌경우가 대다수지만 ㅎㅎ
    태도가 진짜 맘에 안드네요~ 바이바이~

  • 5. 여우비
    '16.8.17 2:21 PM (115.140.xxx.86)

    보기만해도 피곤..ㅋㅋ 딱봐도 예민한 사람인데요? 대화를 하면 진정성있게 오고가는 맛이 있어야지, 지원자이면서 태도가 왜 저런대요?

  • 6. 저도
    '16.8.17 2:29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ㅎㅎㅎ님 의견과 같아요.

  • 7. 저도
    '16.8.17 2:33 PM (223.62.xxx.31)

    하하하님 의견과 같아요.
    어떤 카페인지 모르지만 카페에서 얻는 정보가 전부인 듯.
    새침한거와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태도의 문제죠.
    새침한 사람도 면접자 질문엔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답변하려 하거든요.

  • 8. ....
    '16.8.17 2:54 PM (155.230.xxx.150)

    답답한 사람인 거죠.
    업무 관련도 잘 모를 겁니다.

  • 9.
    '16.8.17 3:17 PM (175.126.xxx.29)

    면접인데..묻는말 대답도 안하고
    뽑아놔도 골머리 아플듯...

    님이 맘에 안들었나봄 ㅋㅋ

    뽑지마세요

  • 10. 허허
    '16.8.17 4:49 PM (112.186.xxx.156)

    그런 사람이 무슨 구직을 하나요?
    안 급한가 보네요.
    그냥 집에서 편히 그 카페나 보고 있으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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