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례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짱이 조회수 : 3,940
작성일 : 2016-08-17 12:16:00
집에 안쓰는 사방탁자 하나 버리려고 하는데
무게가 꽤 있어서 혼자 옮기는게 불가능해요.
경비실에 이야기해서 같이 내리고
사례비 드리려고 하는데
얼마쯤이 적당할까요?
IP : 115.136.xxx.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16.8.17 12:19 PM (123.228.xxx.247)

    경비실 부르면 경비업무를 해야할 시간을 비우시는 셈이지요.
    저녁에 가족과 하시거나, 수거왕 같은 중고물품 가져가는 업체 부르세요. 큰가구는 버리는데 딱지도 붙여야하니 이왕이면 버리고 돈받는게 낫지요.

  • 2. 스마일01
    '16.8.17 12:21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위에분 팍팍 하시네 경비 아저씨가 자리를 완전히 안비우는 것도 아니고 걍 사례비 드리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니가요? 아저씨도 사례비 받아서 좋고 한 3마넌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3. 만냥
    '16.8.17 12:24 PM (222.232.xxx.163) - 삭제된댓글

    커피 사드세요~하고 만원!

  • 4. ㅋㅋ
    '16.8.17 12:2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삼만원 너무 많아요 만원~

  • 5. ....
    '16.8.17 12:27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3만 원은 좀 많은 것 같아요.
    1만 원은 약한 듯하면서 인정 없어 보이니

    쇼핑백에 과일 몇 개 넣고, 1만 원 얹어서
    약소하지만 식사나 한 끼 하시라고 하면... 어떨지.......

  • 6. 확실히
    '16.8.17 12:29 PM (1.242.xxx.115)

    82는 돈많은 사람이 많던지, 아니면 인정이 많던지... 둘중 하나.
    저는 만원이면 과일이고 뭐고 괜찮을듯 싶은데요..

  • 7. 흠 뭐..
    '16.8.17 12:31 PM (116.127.xxx.116)

    만원을 받아도 고마워하시겠지만 그래도 이만원 정도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 8. 흠 뭐..
    '16.8.17 12:33 PM (116.127.xxx.116)

    아, 근데 그거 버리는 값도 내야 할텐데요. 경비실에서 딱지 받아다 붙여서...

  • 9. ....
    '16.8.17 12:35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인정이 많다기 보다

    만 원 주면,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젊은 여자가 기계적으로 사람 부려먹는 느낌이 날 것 같지 않나요?
    남편도 있을 터이고 남편이 아무리 바빠도 그거 버릴 시간 없을 정도는 아닐 텐데
    경비원시키는 이유가 뭐겠어요?

  • 10. .....
    '16.8.17 12:39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인정이 많다기 보다

    만 원 주면,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젊은 여자가 기계적으로 사람 부려먹는 느낌이 날 것 같지 않나요?
    남편도 있을 터이고 남편이 아무리 바빠도 그거 버릴 시간 없을 정도는 아닐 텐데
    경비원시키는 이유가 뭐겠어요?

    경비원 1명과 원글님이 같이 내린다면 만 원 과일,
    경비원 2명이면 사전에 얘기하고 각각 만 원은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 정도도 아깝다면 원글님 부부가 내리던지 계속 가지고 살던지 해야 할 듯요.

  • 11.
    '16.8.17 12:4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경비아저씨 땀 좀 흘리시겠네요
    여자분과 옮긴다면 대부분 힘은 경비아저씨가 쓰죠

  • 12. ...
    '16.8.17 12:45 PM (175.253.xxx.175)

    경비아저씨가 집집마다 무거운 물건 내려주는 사람도 아닌데 사람 불러서 일시키고 만원이 뭔가요? 돈 많고 인정 많은게 아니라 생각이 없는거죠. 본인 남편 아들도 만원 받고 남의 집 가서 해줄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경비도 직업이지 돈 얼마 주고 부리는 사람 아니예요. 저도 아파트 살지만 그건 아니죠.

  • 13. ...
    '16.8.17 12:48 PM (115.136.xxx.3)

    집에 남자가 없고요,
    가전 가구 무료 수거 업체 모두 전화했는데
    오래된 나무 가구라고 수거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리는 수 밖에 없는데 도무지 저 혼자로는
    불가능해서 문의 하는 겁니다.

  • 14. 원글님
    '16.8.17 12:51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중고나라 무료나눔방에 올리시면 가져간다는 사람 많이 있을거에요
    스티커 값도 안들고 좋을것 같은데...단 사진 찍어 올리고 사람 드나드는게 약간은 귀찮겠죠

  • 15. 참벨나다ㅎㅎ
    '16.8.17 12:55 PM (223.62.xxx.250)

    내가 옆에 있으면 도와드리고싶다~~ㅎㅎ
    경비 아저씨 자리 비운다고 뭐라하고
    (떵은 어예싸노ㅎㅎ)
    3마넌 드리라하고ㅎㅎ

    혹시 구루마 없으세요?
    왜 보통들 집에 있는 짐 싣고 댕기는거요.
    저는 혼자서 그걸로 소파도 다 갖다버리고 해요.
    일단 한쪽을 올려놓으면 살살살 끌고 나가면
    되거든요.
    고거 요령껀 하면 한개도 안어려운디

    안그러면 구루마 요참에 한개 사면 유용하게 써요.

    근디 경비 아저씨 연세 많으시면 부탁마세요.
    제가 예전에 침대 매트리스 하나 꺼내 달라고 부탁하려
    마침 이사 사다리가 저희 윗집에 내리길래
    얼마드릴테니 이사 끝나고 부탁했더니
    5만원을 사다리 아저씨가 달라는겁니다ㅎㅎ
    그걸 옆에서 경비 아저씨가 듣고
    경비 아저씨 세분이서 옮기면
    된다고
    그 돈 자기들 주면 해주신다길래
    이왕이면 그 돈 경비아저씨 드리는게 낫겠다 싶어
    부탁했는데
    세상에 엘리베이터로 들어온건데
    아저씨들은 요령이 없어 못싣고
    4층 계단으로 내려가시는데
    세상에 제가 기겁을 했습니다.
    아저씨들 휘청휘청 하시는데 다칠까봐요.
    급후회했습니다.
    그냥 사다리로 내릴걸 하고요.

    웬만한건 제가 버리는데
    매트리스는 너무 커서 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은 가구들 요일 정해서
    현관문 밖에 딱지 붙여 내놓으면 몇개정도는
    시에서
    수거해가요.
    남양주시예요.

  • 16. ...
    '16.8.17 12:55 PM (211.202.xxx.150)

    엘리베이터 없는 계단식 아니라면야 만원과 시원한 드링크제 한병정도 드리고 정중히 부탁드리면 될것 같아요 삼만원은 솔직히 과합니다

  • 17. ..
    '16.8.17 1:02 PM (210.90.xxx.6)

    만원은 좀 민망하고 이만원정도면 괜찮을것 같아요.

  • 18. ...
    '16.8.17 1:02 PM (118.35.xxx.226)

    지역 카페에 공짜로 내놔보세요 공짜면 가져갈라는 사람 많고 스티커값굳고 환경 살리고 경비한테 부탁안해도 되고 수고비도 안들구요

  • 19. ㅣㅏ
    '16.8.17 1:08 PM (14.53.xxx.34)

    첫 댓글은 왜그래요?가구 나르는데 5분이면 되겠네요 경비실 안 그래도 비울때 많아요 경비아저씨가 주로 바깥 풀 뽑고 주차장 관리하고 그러는데 앉아있을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경비실 비울 걱정을 하는지..별사람 다있네

  • 20. wj
    '16.8.17 1:17 PM (121.171.xxx.92)

    저는 관리사무실에 가니 택배아저씨들 끌고 다니는 수레같은거 있길래 빌려 달라했어요. 그걸로 큰 짐
    뺴기도 하구요.

  • 21. 돈대신
    '16.8.17 1:3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상권권으로 드리면 좀 나을듯요...1~2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같은거

  • 22. 돈대신
    '16.8.17 1:3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상품권으로 드리면 좋을듯요...1~2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같은거

  • 23. 빌리세요
    '16.8.17 2:25 PM (59.17.xxx.48)

    경비실에 카트 같은거 있음 그거 빌리면 냉장고도 혼자 옮길 수 있어요.

  • 24. ㅇㅇ
    '16.8.17 2:28 PM (14.39.xxx.114)

    상품권 논노
    현금 드리세요
    전 만원이면 될거 같은데 여긴 후하네요
    이만원 드리고 시원한 음료 드리면서 감사 인사^^

  • 25. 분해
    '16.8.17 4:55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탁자 밑면을 보세요.
    나사못으로 연결돼 있으면 드라이버로 나사못 빼서 상판 따로 다리 따로 분해하면 혼자서 들 수 있어요.
    일반못이나 본드로 고정됐으면 불가능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47 ‘그 쇳물 쓰지 마라’ 댓글 시인 제페토 첫 시집ㅡ한겨레 5 좋은날오길 2016/08/17 1,520
586546 알약 영양제 가루내서 먹어도 되나요? 5 영양제 2016/08/17 1,321
586545 호주갈때 집에서 만든 마른반찬 싸가도 되나요? 6 호주 2016/08/17 1,678
586544 사별 며느리와 비슷한 사연 1 비슷한 2016/08/17 2,152
586543 시댁에서 물따르는 순서로 빈정상했네요. 4 며느리 2016/08/17 2,339
586542 제네시스 모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31 고민중 2016/08/17 4,331
586541 전주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8 그냥 2016/08/17 1,193
586540 일주일만에 마음이 변한건 왜 그럴까요? 43 제목 2016/08/17 7,277
586539 남녀 사주 오행 7 qd 2016/08/17 2,877
586538 성경교리에 정통하신분만 6 ㅇㅇ 2016/08/17 755
586537 포도 8kg을 4일에 헤치웠어요 10 ... 2016/08/17 2,190
586536 휴가인데 집에서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보내고 있어요 6 .... 2016/08/17 1,209
586535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내가 컵 때문에 싸우는 게 아니라는 걸 모른.. 1 컵과 남자... 2016/08/17 1,392
586534 아들놈이 엄만 집에 있으니까 좋겠다..라고 하네요ㅜㅜ 33 ㄴㄴ 2016/08/17 6,012
586533 가격차이 나는 옷...백화점 직원 반응 13 ........ 2016/08/17 5,701
586532 바나나같은 속어가 있을까요? 일본을 찬양하는것들을 부르는 6 ..... 2016/08/17 862
586531 팩트TV (생) 성주군청-한민구 국방부장관 성주방문 현장| 2 사월의눈동자.. 2016/08/17 363
586530 어제 폭염에도 춥다고 글 썼었는데 폐렴이었네요...헐..ㅡㅜ 9 ,, 2016/08/17 2,279
586529 먼데이키즈 노래 좋아하시는분들 계신가요? 4 좋다 2016/08/17 438
586528 어제 청양고추 손질하다 호흡곤란으로 고생했어요 1 이런적처음 2016/08/17 808
586527 남편이 너무 싫어요. 15 ㅎㅎ 2016/08/17 5,609
586526 냉동 멥쌀가루로 뭘 하면 좋을까요? 4 . . 2016/08/17 709
586525 사별 며느리 내생각을 보세요 14 고구마 &a.. 2016/08/17 6,501
586524 갈치 간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4 갈치구이 2016/08/17 1,935
586523 비 오는 날 화장실 자주 가시는 분은 없나요? ... 2016/08/17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