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개월엄마입니다.선배맘들의조언이필요해요
아이가태어났을땐,건강하고착하게자라길바랬는데커갈수록욕심?이생기네요.ㅜㅜ
아이키우면서힘든게휩슬리지않는거같아요.
아직,구체적이고확고한교육관이세워지지않아서그런가
벌써부터팔랑팔랑거리네요.
아직까지기관을보낼생각은없구요.
오전2시간.오후3시간정도산책이나,주변에박물관이나체험관이많아그냥그런곳돌아다니고있어요.
문센을주1회,미술,체육,음악위주로시켯었구요.
선배맘님들은어떻게하셨는지?
교육관을가지게이끌어준책이있다면추천부탁드립니다.
1. .....
'16.8.17 12:11 PM (112.149.xxx.183)하하..아직 교육관 운운 하기엔 개월수가..;; 책이나 많이 읽어주시구요..많이 뛰어 놀고.
유치원 보내고 하는 한 6,7세 정도부터 교육에 생각 좀 시작하심 될 거 같구요. 그정도 키우면 애가 어떤지도 보이고 방향도 보이기 시작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다만 선배맘들 얘기 들어보면 어차피 대한민국서 키울거면 잡다구리 쓸 데 없는 건 집어치우고 집중~ 시켜야 된다는 얘긴 많이 들었어요..2. ...
'16.8.17 12:40 PM (121.187.xxx.13)언제 기관에 보내실계획이신가요?
전 5세에 보낼거라.. 지금 4세 막바지인데 개인시간 하나도 없고 수행하면서 지내요.... 조금만 더 버티자고 하고있어요..
아이가 3살때까진 낮잠을 잤는데... 4세 들어선 낮잠잔건 손에 꼽아요ㅠㅠ
책 읽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에 잠수네 영어책보고 깜짝 놀라서.. 아이 방치해놓고 읽었지요.. 한번 읽어보세요.
지금은 까이유 틀어주고 보여주고 있어요.. 저 영어공부도 하고 싶은데.. 아이 3살때 뻘짓하던 시간에 공부 시작할걸 후회해요..3. 000
'16.8.17 1:08 PM (114.206.xxx.28)주위에서 뭘 시킨다 해도 다 신경쓰지 마시고요.
지금은 오늘 하루 뭘 하고 재밌게 놀까만 생각하셔도 돼요.
박물관 미술관 아이가 좋아하면 어차피 시원한 데 가면 좋으니까 가시는데 그때 박물관 간 거 남는 건 없어요. ㅎㅎㅎ
공부는 5세 이후에나 생각하시고 지금 조바심이 나면
엄마 공부부터 하세요.
육아서 교육서 읽으셔도 되고 영어 공부해 두셔도 되고
엄마는 제대로 공부도 안 해놓고 주위 말에만 휩쓸리면
고생하는 건 아이예요.
아이는 지금 무조건 잘 놀게 하시고요. 지금은 말 배우는 것으로도 충분히 큰 공부하고 있고요.
식습관 생활습관 잡아주고 엄마 사랑 듬뿍 느끼게 해 주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예요.4. ㅡㅡㅡ
'16.8.17 3:31 PM (210.223.xxx.103)답변감사합니다^^
저도잘놀고잘먹는게일단우선이다.싶다가도
주변에서영유얘기하면솔깃해서요.ㅜㅜ
책도잘읽어달라는편이라걱정은없는데
일단.저부터공부를해야겟네용!!!5. 23개월에
'16.8.17 4:25 PM (121.147.xxx.87)박물관요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욕심 있고 관심있는 부모가 더 나아요.
허나 욕심이 점점 커지면 아이에게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637 | 심리적 독립의 비결?? 전업주부 7 | 가을 | 2016/08/21 | 3,129 |
588636 | 이런 증상도 갱년기일가요??? 1 | 혹시 | 2016/08/21 | 1,370 |
588635 | 수시로 합격하면 등록 안해도 다른 대학 정시는 지원 못하나요? 9 | ᆢ | 2016/08/21 | 2,822 |
588634 | 고등학생 간식 뭐가 좋을까요.. 3 | ........ | 2016/08/21 | 7,117 |
588633 | 더민주 온라인당원 대단하네요... 8 | ㅇㅇ | 2016/08/21 | 1,633 |
588632 | 문득 대학 다닐때가 너무 그리워지네요. 11 | 랄랄라 | 2016/08/21 | 2,411 |
588631 | 누진제 폐지하라! 1 | 폐지가답 | 2016/08/21 | 496 |
588630 | 여성용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1 | 장만 | 2016/08/21 | 826 |
588629 | 영화 좀 알려 줴요 13 | 영화 | 2016/08/21 | 1,733 |
588628 | 여자들 육휴쓰고 퇴사하는 것, 그러지마세요 82 | . | 2016/08/21 | 25,119 |
588627 | 급질) 치아바타 1차 휴지? 중인데요 너무 질어요 6 | ... | 2016/08/21 | 1,081 |
588626 | 왜 자꾸 집을 사서 월세를 놓고싶지요?? 6 | 돈도 없음서.. | 2016/08/21 | 3,337 |
588625 | pc 화면 양쪽이 까맣게 됐어요 2 | ㅇㅇ | 2016/08/21 | 501 |
588624 | 친정이나 시댁에 재산 어느정도 오픈하세요? 9 | /// | 2016/08/21 | 2,991 |
588623 | 아이 학습에 관한 남편과의 대립 4 | ㅇㅇ | 2016/08/21 | 1,073 |
588622 | 서울 맛집 갈까요 전주 한옥마을 9 | 갈까요 | 2016/08/21 | 2,471 |
588621 | 서울.잠실.비와요 29 | 비오랜만 | 2016/08/21 | 3,927 |
588620 | 미국 이민가기전에 국제학교보내는거 어때요? 2 | 질문 | 2016/08/21 | 1,296 |
588619 | 방석속의 스펀지도 세탁기돌려도 되나요 1 | 초보초보 | 2016/08/21 | 3,625 |
588618 | 야당! 약속을 지켜랏!!! 8 | bluebe.. | 2016/08/21 | 690 |
588617 | 통 얼갈이 김치 잘아시는 분요,, 1 | Ooo | 2016/08/21 | 888 |
588616 | 무화과가 안 익는데요 2 | 음 | 2016/08/21 | 1,362 |
588615 | 왕십리쪽 아파트 상가 7000에 매매나왔는데... 어떤가요? 3 | ryumin.. | 2016/08/21 | 3,481 |
588614 | 문과 논술, 지금은 늦었지요? 11 | 입시 | 2016/08/21 | 1,846 |
588613 | 제주에 10억짜리 부동산이 있습니다 . 고민상담이에요 96 | 대니서 | 2016/08/21 | 2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