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개월엄마입니다.선배맘들의조언이필요해요

ㅡㅡㅡ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6-08-17 11:49:36
안녕하세요?이제23개월접어든아들을둔엄마에요.
아이가태어났을땐,건강하고착하게자라길바랬는데커갈수록욕심?이생기네요.ㅜㅜ
아이키우면서힘든게휩슬리지않는거같아요.
아직,구체적이고확고한교육관이세워지지않아서그런가
벌써부터팔랑팔랑거리네요.
아직까지기관을보낼생각은없구요.
오전2시간.오후3시간정도산책이나,주변에박물관이나체험관이많아그냥그런곳돌아다니고있어요.
문센을주1회,미술,체육,음악위주로시켯었구요.
선배맘님들은어떻게하셨는지?
교육관을가지게이끌어준책이있다면추천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7 12:11 PM (112.149.xxx.183)

    하하..아직 교육관 운운 하기엔 개월수가..;; 책이나 많이 읽어주시구요..많이 뛰어 놀고.
    유치원 보내고 하는 한 6,7세 정도부터 교육에 생각 좀 시작하심 될 거 같구요. 그정도 키우면 애가 어떤지도 보이고 방향도 보이기 시작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다만 선배맘들 얘기 들어보면 어차피 대한민국서 키울거면 잡다구리 쓸 데 없는 건 집어치우고 집중~ 시켜야 된다는 얘긴 많이 들었어요..

  • 2. ...
    '16.8.17 12:40 PM (121.187.xxx.13)

    언제 기관에 보내실계획이신가요?
    전 5세에 보낼거라.. 지금 4세 막바지인데 개인시간 하나도 없고 수행하면서 지내요.... 조금만 더 버티자고 하고있어요..
    아이가 3살때까진 낮잠을 잤는데... 4세 들어선 낮잠잔건 손에 꼽아요ㅠㅠ
    책 읽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에 잠수네 영어책보고 깜짝 놀라서.. 아이 방치해놓고 읽었지요.. 한번 읽어보세요.
    지금은 까이유 틀어주고 보여주고 있어요.. 저 영어공부도 하고 싶은데.. 아이 3살때 뻘짓하던 시간에 공부 시작할걸 후회해요..

  • 3. 000
    '16.8.17 1:08 PM (114.206.xxx.28)

    주위에서 뭘 시킨다 해도 다 신경쓰지 마시고요.
    지금은 오늘 하루 뭘 하고 재밌게 놀까만 생각하셔도 돼요.

    박물관 미술관 아이가 좋아하면 어차피 시원한 데 가면 좋으니까 가시는데 그때 박물관 간 거 남는 건 없어요. ㅎㅎㅎ

    공부는 5세 이후에나 생각하시고 지금 조바심이 나면
    엄마 공부부터 하세요.

    육아서 교육서 읽으셔도 되고 영어 공부해 두셔도 되고
    엄마는 제대로 공부도 안 해놓고 주위 말에만 휩쓸리면
    고생하는 건 아이예요.

    아이는 지금 무조건 잘 놀게 하시고요. 지금은 말 배우는 것으로도 충분히 큰 공부하고 있고요.
    식습관 생활습관 잡아주고 엄마 사랑 듬뿍 느끼게 해 주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예요.

  • 4. ㅡㅡㅡ
    '16.8.17 3:31 PM (210.223.xxx.103)

    답변감사합니다^^
    저도잘놀고잘먹는게일단우선이다.싶다가도
    주변에서영유얘기하면솔깃해서요.ㅜㅜ
    책도잘읽어달라는편이라걱정은없는데
    일단.저부터공부를해야겟네용!!!

  • 5. 23개월에
    '16.8.17 4:25 PM (121.147.xxx.87)

    박물관요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욕심 있고 관심있는 부모가 더 나아요.

    허나 욕심이 점점 커지면 아이에게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271 노홍철 라디오 재밌나요? 16 ㅁㅇ 2016/08/18 2,342
587270 큰 볼일은 하루에 한번만 봤으면 좋겠어요. 12 ... 2016/08/18 2,575
587269 그 전날 만들어놔도 되는 샌드위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 요리 2016/08/18 1,242
587268 고 1여학생 조별과제 1 화가나요 2016/08/18 659
587267 82글 보면 노후를 위해선 아이를 아예 안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 23 ㅇㅇ 2016/08/18 3,949
587266 태양광 설치 하신분? 10 요금폭탄 2016/08/18 1,761
587265 지인의 육아방식이 잘하는건가요? 1 ㅇㅇ 2016/08/18 811
587264 여기 오시는 분들은 부모님(시부모님) 제사 드리시나요? 41 롱타임어고우.. 2016/08/18 4,183
587263 바질 페스토 만들어보려는데...바질을 모으는 방법 5 what 2016/08/18 1,091
587262 처음으로 언니식구들과 부산을 갔다오며 9 .. 2016/08/18 2,335
587261 마스카포네치즈 꿀 조합 알려주신 님~ 2 .. 2016/08/18 1,570
587260 겨울 유럽여행지 추천.. 4 떠납니다. 2016/08/18 1,609
587259 어제 올린 원룸 빈방 전기요금 후기입니다. 28 전기요금 2016/08/18 6,382
587258 에어컨틀고 48평 전기요금 47000원 나왔어요 37 .. 2016/08/18 15,950
587257 저는 여전히 덥네요. 5 .... 2016/08/18 689
587256 노년을 생각하며 보바스 병원 찾아봤더니... 7 이런 2016/08/18 3,173
587255 노현정은 뭘 잘못한거에요? 74 dd 2016/08/18 34,981
587254 경희대 병원, 강북 삼성,,, 둘 중 어느 병원이 인지도가 더 .. 3 지울게요 2016/08/18 801
587253 굿와이프 이준호가 클럽에서 먹은 사탕인가 알약 뭔가요? 3 ㅇㅇ 2016/08/18 2,378
587252 일자리 시간이 좀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5 우리나라도 2016/08/18 630
587251 필라테스 1:4수업 괜찮나요? 7 늘씬날씬이 2016/08/18 2,837
587250 울산시 의회의 낯뜨거운 박근혜 찬양 3 울산 2016/08/18 585
587249 메론빵을 기억하시는지요. 9 추억 2016/08/18 1,468
587248 라섹 수술한지 일주일 됐는데 선글라스끼고 외출해도 될까요? 2 애들한테미안.. 2016/08/18 1,114
587247 다음 카캉도 주식 왜 이런가요? 다음카ㅏㅋ오.. 2016/08/18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