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춘시대 재밌게 보는지라 한예리 배우 나온대서 낼름 봤어요.
청춘시대에선 정말 어디에나 있을 법 한 나이 많은 선배 언니, 알바와 학업에 찌들어 있는 만학도 느낌이었는데
우와.. 연우의 여름에선 정말 애기같고 순수한 역할이네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약간 답답하기도 한 것이 청춘시대의 은재같은 역할이었어요.
연기력이 사람을 예쁘게 만드네요. 턱 쳐내고 코 높이고 눈 찢은 사람들 사이에서 눈이 피곤하지 않은 인상이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기대 되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