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탈 인테리어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1. ㅇㅇ
'16.8.16 9:07 PM (211.36.xxx.19)전지현네집 토탈로 해준 유명한 남자있잖아요.
가구며 거는 그림까지 다 골라주면서 돈 어마무시하게 받아서 저런건 재벌이나 하는거구나 생각했었는데...저라면 가구 고르고 벽지 고르고 이런것도 한 재미라고 느끼기 때문에 몇날 며칠 걸려 힘들어도 제가 할것 같지만 감각이 없거나 이런데 취미가 없으면 누구 도움받는것도 좋겠네요.2. 원글
'16.8.16 9:23 PM (175.223.xxx.118)저도 부자들이나 하는건줄 알고 엄두도 안냈는데 책보니20평대 작은집들도 쓸모있고 예쁘게 고쳐놓았길래 저도 한번 용기내 보았어요 아무래도 전문가도움을 받으면 낳을까 하여.ᆢ
3. 결국 알아야
'16.8.16 10:16 PM (39.7.xxx.247)님이 원하는 분위기를 정확히 짚어줘야 합니다. 홈드레싱이라 그러죠. 잘못하면, 잡지에 나올 거같이 멋지게만 꾸며놓은 집에 님네 식구들, 기존 가구만 촌스럽게 동동 뜹니다. 그러다가 곧 뒤죽박죽. 디자이너와 원글님이 서로 상대 탓만 하게되죠.
4. 너무 좋아요
'16.8.16 10:40 PM (124.53.xxx.155) - 삭제된댓글제 인생의 가장 큰 돈 ㅈㄹ 인데 후회 없어요
윗분 언급한 전지현집 한 분 포함 업계에서 몇명 유명한 사람중
한분에게 했어요
공사 as 철저하구요 지금 1년 됐는데 아무 문제 없구요
저보다 더 철자하게 공사감독 해 줘서 전 결정만 하고 거의
들여다 보지도 않았어요
저도 이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문가는 확실히 달라요
골라 주는게 아니라 제 취향 파악해서 몇가지 옵션을 뽑아주는 식이구요
지금도 뭐 살땐 조언 받구요 그릇부터 미술품 까지
단점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져요
공사비용 디자이너비 빼고도 엄청 끝없이 쓰게되요
좋은것만 보니 눈은 높아져서 싼거 못사겠어요 ;;;;;5. 혼자서
'16.8.17 11:11 AM (221.153.xxx.36)미술시간에 미 양 만 받던 감각 없는 아짐입니다
작년에 저의 집 토탈은 아니고 욕실 바닥 베란다 도배 장판 칠 정도 하고 들어왔어요
일단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가지고 계신 가구입니다
이사 갈때 어떤 가구를 가져갈 건지 결정하시고 그걸 중심으로 집안의 중심 색을 정하면 좋아요
레테나 이런데 보면 인테리어 했다고 하고 몇달후에 이렇게 살아요 하고 올려놓은 사진보면 돈이 아깝다
싶은 집들 많아요
집은 인더스트리어나게 굉장히 모던하게 꾸몄는데 소파는 몇년되어 보이고 집안의 붙박이장은 집 분위기는 모던인데 붙박이장 디자인은 가운데 무늬가 들어가서 저렴해 보이는~
그리고 아이들 방의 한 쪽은 전의 집에서 쓰던 장농 떡 갔다가 쓰고
이런 집들 보면 감각 없는 저이지만 참 안타까워요
원글님 시간 없다 하시지 마시고 홈스타일링 블로그 방문하셔서 요즘 어떤 인테리어에 어떤 가구가 매치가 되는 지 정도는 공부해 보세요
저의 남편은 멋진 인테리어있으면 엑셀에 다운 받아 그걸 저장했어요
그래서 그걸 위주로 가구를 고르고
또 도배할 벽지색깔에 맞춰야되어서 도배한 벽지 남은 것 들고 다니면서 소파 사고 그랬어요
그러니깐 집 이사하고도 한달 동안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구랑 액자랑 구입했네요
고거 생각보다 재미나요^^
감각 없는 저도 했으니 원글님도 하실 수 있어요
가구를 미리 구입하면 인테리어 하시는 분께 집안에 들어갈 가구를 사진찍어 보여주시고 이 가구와 조화되게 꾸미고 싶다고 하시면 되어요
그럼 방문색이나 벽지색 조언 정도는 해주더군요
참 저는 그냥 아파트 상가에 있는 인테리어 에서 했어요
이런 곳의 단점은 한정된 자재에서 골라야한다는 것 아시죠?
그 안 에서 고르느라고 저희 머리 뽀개지는 줄 알았네요 ㅎㅎ6. 혼자서
'16.8.17 11:16 AM (221.153.xxx.36)아 추가로 전기랑 콘센트 이런 것도 싹 교체했어요
일생일대의 재미난 기회가 될 수도 있답니다
지금부터 주말마다 가구점 다니면서 골라보세요
몇군데 안 가도 원글님 원하는 컨셉 잡으실 수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1491 | 지난해 정부홍보비 5800억원..어디에 썼나 4 | 정부광고 | 2016/09/30 | 447 |
601490 | 혜화 근처 여의사 산부인과 있나요? | cocoa | 2016/09/30 | 972 |
601489 | 외화에대해서좀여쭤봐요 | ... | 2016/09/30 | 205 |
601488 | 강주은 부모님들을 보면 3 | ... | 2016/09/30 | 7,078 |
601487 | 밥퍼주는 손 큰 아줌마 4 | 밥퍼 | 2016/09/30 | 1,411 |
601486 | 지진관련 중요기사에요 6 | 경주ㅡ서산벨.. | 2016/09/30 | 2,121 |
601485 | 수지/판교/광교 굿모닝팝스 스터디 추가회원 모집해요! 2 | 파도랑 | 2016/09/30 | 671 |
601484 | 콘돔 질문드립니다. 2 | 죄송. 이.. | 2016/09/30 | 1,806 |
601483 | 프로포즈 반지랑 예물반지는 따로인가요? 17 | 티파니 | 2016/09/30 | 21,943 |
601482 | 아이 라이너 붓을 추천해주세요 2 | 아이 라이너.. | 2016/09/30 | 675 |
601481 | "호르몬 피임제제-장치, 우울증 위험 최고 3배↑&qu.. 5 | .... | 2016/09/30 | 1,245 |
601480 | 생리가 길어지는 건지 출혈 인지 모르겠어요 4 | 걱정 | 2016/09/30 | 1,445 |
601479 | 셀프단종 슬픈이야기 19 | 유전자가뭔지.. | 2016/09/30 | 5,617 |
601478 | 제 주위에 정말 입 가벼운 사람이 있는데요 (주로 하는 말에 대.. 2 | 재밌음 | 2016/09/30 | 1,473 |
601477 | 입덧으로 죽을 것 같은데 14 | ㅇㅇ | 2016/09/30 | 1,944 |
601476 | 4-2 초등 문제집 추천 1 | 초등 | 2016/09/30 | 531 |
601475 | 아로니아 16 | 웃겨요 | 2016/09/30 | 4,201 |
601474 | 안어울리는건 저 뿐일까요? 8 | CC쿠션 | 2016/09/30 | 1,791 |
601473 | 정부가 갈수록 이성을 잃고 있습니다( 박원순시장님글펌) 11 | bluebe.. | 2016/09/30 | 1,575 |
601472 | 꽉찬 4일동안 여수,순천에서 14 | 여행좋아 | 2016/09/30 | 2,256 |
601471 | 외국에서는 천소파를 선호하나요? 16 | 궁금 | 2016/09/30 | 4,213 |
601470 | 이미숙씨랑 박지영씨 왤케 이뻐요 16 | 바봉 | 2016/09/30 | 5,805 |
601469 | 선물용 참기름 셋트 오프에서 살만한 곳? 3 | 오 | 2016/09/30 | 486 |
601468 | 수* 초밥부페 혼자가도 될까요? 6 | 어머나 | 2016/09/30 | 1,241 |
601467 | 40중반 금빛갈색으로 염색해도 될까요 (자가) 6 | 염색 | 2016/09/30 | 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