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씨가 글을 안쓰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신문마다 소설책 광고 올라오던때가 있었는 데, 너무 과한 광고가 상업적으로 느껴져 싫을 때가 있었는 데, 오래도록 신간이 안나오니 문득 궁금해 지네요.
글이 무궁무진하게 솟아나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아마 젊은 날 큰 성공을 했으니 그보다 못하단 소리 들을까 두려워서 못 쓰는 건 아닐지요.
원미동 사람들.. 정말 좋은 책이에요..
저도 원미동 사람들 좋아했었는데
20년된 책 가지고 있어요
부천하면 원미동 사람들 생각나요
꽤 오래전 음식점 열었죠
그 과정을 책으로 냈는데 재밌었어요.
근데 그러다 요리점에 빠지신건지....
부억신인가
잼나게 읽었어요
요즘도 그거 하시나요?
어렸을 때 부터 글쓰기에 특출난 인물 같던데...나이가 예순이네요.
그 정겨운 글들이 그립네요..
원미동 사람들,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참 기억에 남아요.
어머 너무 반가운 글이라 제목보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항상 여기 자게에 질문 올리고 싶었거든요..
혹시 근황 아시는분 계신지...진짜 새 책 보고싶어요..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