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리양보 이런경우 짜증나지요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6-08-16 20:27:51
아까 퇴근할때 몸이 너무 안좋은데 차도 없고
지하철을 탔어요.
기운이 하나도 없어 간신히 서 있는데 마침
바로 앞에 자리가 생겨서 앉으려는 찰나
어디선가 엉덩이가 나타나 바로 착지.
60대 초중?반쯤 되는 배낭맨 아주머니 두분인데
한분이 저 밀고 그렇게 그냥 쓱 앉길래 너무 미워서
저도 모르게 확 째려봤어요.
눈이 마주치니 슬쩍 피하더라고요..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너무 야속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ㅠㅠ

IP : 223.62.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6 8:44 PM (221.147.xxx.146)

    저는 생리할때 너무 힘들어서 겨우 서 있는데 진자 기적같이 제 앞자리 사람이 일어 나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앉으려고 몸 숙이는데 갑자기 제 옆..자리도 아니고 옆자리 뒤에 있던 남자가
    확 튀어 나오더니 저를 정말 옆으로 지 몸으로 퉁..하고 치더니 지가 앉아서 @,@
    순간 이게 뭔 일인가..제 옆자리 남자도 뭔가 하고 보고 있고 저도 옆으로 튕겨 나가서 놀래고;;;
    아..진짜 말은 못하고 째려 봤더니 스마트폰 보는척 하면서 눈 피하더라고요
    나이도 20대 초중반..젊디 젊은 것이요

  • 2. 00
    '16.8.16 8:48 PM (223.62.xxx.120)

    님도 나이들어봐요..
    무릎아프고 다리아프고..그래서그런거지

  • 3. 싸잡지마세요
    '16.8.16 8:58 PM (211.36.xxx.48)

    나이 들어도 내 몸 편한것보다
    매너 지키는 사람도 많아요

  • 4. 00 아....
    '16.8.16 9:29 PM (1.238.xxx.148)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도 다리 아픈줄 알거든요?

    나이먹어서 남의 자리나 강탈하고 다니려면

    볼일이고 뭐고간에 집에서 나오지 말아야죠.

    늙은이들이 매너고 질서고 다 내건진게

    본인 몸 힘드니까 이기적으로 변하는거에요.

    그저 본인만 편하고 본인만 편하고 본인만 편하면

    되니까 이기적/뻔뻔/무매너/무질서로 무장하고

    저리 다니면서 나이는 드셨다고 또 대우까지 바래요.

    왜 저리 살까요?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

    하나?

  • 5. ㅡㅡ
    '16.8.17 7:27 AM (1.230.xxx.121)

    나이먹고무릎아파도 그렇게 늙지맙시다
    추해보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30 추석에 혼자 지내는 분 ? 7 추석이 싫다.. 2016/09/11 1,443
594829 네스프레소 카페 가면. 캡슐살수 있나요? 2 ㅡㅡ 2016/09/11 889
594828 911테러가 15년전이라네요 2 911 2016/09/11 669
594827 맘모스빵 어디것이 맛있나요? 6 워니 2016/09/11 1,625
594826 탐나는도다 15 넷플릭스 2016/09/11 1,487
594825 저 거지같은 toop툰인지 나발인지 선전 안 볼 수 없나요? 3 아오 2016/09/11 830
594824 4개월 아들 키우는 아빠인데 아기가 뒤집거나 기어다니면 오히려 .. 5 육아대드 2016/09/11 1,341
594823 질문 ,도와주세요) 새끼고양이랑 성견을 같이 키울 수 있나.. 7 양해리 2016/09/11 979
594822 아이들 침대방..남향이 좋을까요? 7 엄마 2016/09/11 1,846
594821 수술 후 비행기 괜찮을까요? 5 2016/09/11 2,544
594820 침대 매트리스 대신 구스토퍼??? 4 82조아 2016/09/11 2,585
594819 포도 안 먹는 분 계시죠? 13 아직까지 포.. 2016/09/11 3,378
594818 사람 본성은 어떨 때 드러나나요? 7 본성 2016/09/11 3,072
594817 추석인사말이 필요합니다 1 추석인사말 2016/09/11 507
594816 오미자청 보관시 저어주나요? 1 ㅁㅁㄱ 2016/09/11 927
594815 네이버 블로그...비공개로 쓴 글이 일부 보여요.. 2 .... 2016/09/11 3,402
594814 '남편 성폭행 혐의' 여성, 강간은 무죄…'여자라서'일까 4 vks 2016/09/11 1,753
594813 집주인이 2년 전에 인테리어 한 집이면요. 7 ㅇㅇ 2016/09/11 2,826
594812 맨날 정보만 쏙쏙 빼가는 동네엄마 10 .. 2016/09/11 5,903
594811 임창정씨보면 드는생각. 30 zz 2016/09/11 14,885
594810 오늘 서울 마트 휴무일입니다..... 9 놉니다 2016/09/11 3,242
594809 도라지 물에 불린거 보관방법좀 알려주세요 1 마이 2016/09/11 656
594808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143 궁금 2016/09/11 21,282
594807 나만의 유아용품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2 ㅗㅗ 2016/09/11 574
594806 수능두달 남기고 고시원 간다는데 15 걱정 2016/09/11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