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행복한데 죽고싶은 이상태 뭘까요?
(나름 잘 견뎠어요 )
새남친 만나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거워요
내삶에 이런일도 있구나 싶고
함께있는 시간들이 너무 좋은데
근데
그러다 문득 감정이 바닥을 치면서
죽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이럴까요?
1. ...
'16.8.16 6:31 PM (112.169.xxx.106)ㅈ ㄹ이 풍년인 상태같습니다. ㅎㅎ
2. 행복을
'16.8.16 6:31 PM (121.145.xxx.107)영원히 느끼고싶은 자아도취?
3. ㅁㅁ
'16.8.16 6:32 PM (1.219.xxx.178)ㅋㅋㅋ 어려움 이겨내셨다니 축하드려요..이 행복을 누려~~
4. 아이사완
'16.8.16 6:39 PM (14.63.xxx.74)두려움이지요.
5. ㅠㅠ
'16.8.16 6:40 PM (223.62.xxx.150)오해영 대사 중에 그런 비슷한거 있지 않나요?ㅎㅎ
근데 평소에도 좀 심리적인 문제 있지 않으셨나요? 저도 좀 그런 경향이 있어서 웃을수만은 없네요..6. 그
'16.8.16 6:45 PM (211.186.xxx.84)행복이 깨질까봐 두려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은 불안함.
이 행복도 결국엔 깨지겠지....하는 절망감.7. 완전히 극복된게 아니죠
'16.8.16 6:46 P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가만히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단순히 우울증일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여전히 내 결핍은 채워지지않았는데
현실에 만족하자고 주문을 걸어 지금 상태가 행복하다고 가짜로 믿고 있는 경우 흔해요 저도 그랬었구요
그 결핍이 채워지면 절대 죽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행복하니까요8. 그래요?
'16.8.16 7:06 PM (1.233.xxx.192)댓글에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지금 행복한 건 행복한 거 맞죠.
뒤늦은 지난 4년의 후유증이라고 봅니다.
그때 보살피지 못한 나를 몇 배로 보살펴야 해요.
호르몬 영향도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의 행복도 잘 챙기세요.9. ...
'16.8.16 7:08 PM (223.62.xxx.53)우울증에 한 표 드려요.
한번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시면 어때요. 강추해요. 경험자에요.10. ..
'16.8.16 7:11 PM (211.187.xxx.26)완벽한 사람 없고 좋은 남자친구로 님 맘이 온전히 채워질 수 없어요
우울함 너무 오래 누르고 참으셨네요
ㅈㅅ충동 느껴지면 병원 꼭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11. ...
'16.8.16 7:17 PM (211.215.xxx.185)오늘도 무사히 행복하게 잘 살았구나
오늘 죽어도 괜찮을 거 같구나 / 아쉬운 게 없을 거 같구나
이런 생각 가끔 하며 살아요12. wkdls
'16.8.16 7:46 PM (211.54.xxx.194) - 삭제된댓글굉장히 자연스러운 감정아닌가요?
죽을 것 같이 괴로울 때도, 개콘 보면서 시덥잖은 한 마디에 빵 터지고,
너무너무 행복해서 더 바랄게 없는데 마음 한구석이 구멍이 뚫린 것 같이 허하고.
그런게 사람마음같아요.13. ㄱ
'16.8.16 8:06 PM (49.175.xxx.13)'16.8.16 6:31 PM (112.169.xxx.106)
ㅈ ㄹ이 풍년인 상태같습니다. ㅎㅎ
신고할게요14. 글쎄요
'16.8.17 12:21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사람이 죽고싶은게 살기싫은거랑 동의어는 아니래요
행복한 가운데서도 죽고 싶어서 죽을수 있다는거죠
살기 싫어서 죽은게 아니라
죽고 싶어서 죽는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188 | 관리비 1 | 아파트 | 2016/08/20 | 856 |
588187 | 눈썹이 심하게 올라가고 내려감 3 | 반영구고민중.. | 2016/08/20 | 2,914 |
588186 | 어젯밤에 마늘을 먹었는데요 4 | 더위타는 여.. | 2016/08/20 | 1,970 |
588185 | 이런 선물 어떠세요? 1 | 곰돌이 | 2016/08/20 | 631 |
588184 | 파면 해고 해직 면직의 차이는 뭔가요? | ㅈㅈ | 2016/08/20 | 2,380 |
588183 | 친정올때마다 객식구를 데리고 오는 언니 7 | vv | 2016/08/20 | 5,142 |
588182 | 서울여행 질문드려요 2 | 옥사나 | 2016/08/20 | 611 |
588181 | 그새끼는 알고보니 유부남에다 여고선생이었네요 55 | nopi | 2016/08/20 | 24,353 |
588180 | 경상도 자매의 말싸움 동영상 보신 적 있나요? 7 | 아웃겨 | 2016/08/20 | 3,744 |
588179 | 어릴 때부터 책이랑 안친했던 아이들 9 | 책 | 2016/08/20 | 2,665 |
588178 | 사주를 본적있는데~교회가라네요 3 | ㅇㅇ | 2016/08/20 | 2,854 |
588177 | 인천 하늘고, 현대고 중에서 4 | 봄이 | 2016/08/20 | 2,403 |
588176 | 러시아 체조는 수준자체가.다르네요 19 | ..... | 2016/08/20 | 6,925 |
588175 | 굿와이프..해경역 4 | 뭐이래 | 2016/08/20 | 2,946 |
588174 | 167/57kg 인데요. 얼굴이 해골이에요 13 | 40대 후반.. | 2016/08/20 | 6,810 |
588173 | 눈물이 많고 잘 이르는 아들 2 | 아들 | 2016/08/20 | 997 |
588172 | 너무 속상해요. 혹시 세탁소 관련일 하시는 분 1 | 너무 속상해.. | 2016/08/20 | 878 |
588171 |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8 | abc | 2016/08/20 | 1,371 |
588170 | 유해진씨 겨울이 미용시켜주세요 ㅋㅋ 3 | moony2.. | 2016/08/20 | 3,345 |
588169 | 70만원...이거 보내야 되나요 너무 화가 납니다 50 | 짱딴 | 2016/08/20 | 25,123 |
588168 | 밤에뻘소리,아들이 있었으면좋겠네요 8 | 미루내사랑 | 2016/08/20 | 2,165 |
588167 | 박준영 변호사 대단한 인물이네요,,,, 5 | 파파이스 | 2016/08/20 | 2,907 |
588166 | 박인비선수 제가 보기 시작하니까 5 | 아아 | 2016/08/20 | 3,075 |
588165 | Kbs리체 해설자 김윤희 19 | 좋아요 | 2016/08/20 | 6,110 |
588164 | 혹시 과거에 지방교대중 정시 미달된 곳이 있었나요? 14 | 내귀라캤니?.. | 2016/08/20 | 3,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