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환경벽지 시공하신 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라일락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6-08-16 15:48:40

한살림 에덴바이오벽지로 도배하신 분 계시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몸이 많이 약해서

벽지라도 바꾸고 들어가려구요.

벽지(에덴바이오벽지)를 한살림에서 구매하면 할인가에 구매해서 시공비만 들이면 되는데

에덴바이오벽지에서 직접 구매 시공하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네요.

시공비는 같지만 벽지가 할인이 되지 않아서요.

또 에덴바이오벽지만 취급한다는 전문시공업체는 시공비가 엄청 비쌉니다.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물론 경제적인 부담을 생각한다면 한살림에서 벽지구매, 거기서 추천하는 시공업체에 맡겨야 하겠지만

부자재를 친환경제품으로 쓸지가 걱정됩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벽지취급하시는 분이나 친환경 벽시 시공해보신 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IP : 122.203.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벽지
    '16.8.16 5:32 PM (1.225.xxx.57)

    저요...
    에덴바이오벽지 회사에서 직접 골라서 했어요.
    풀도 직접 그 회사에서 보내주셨는데
    인건비가 엄청 비싸요.

    저희는 편백나무 벽지를 발랐는데
    좋아요^^ 사실 잘 몰라요..
    우리가 대부분 나쁜 것은 금방 알게 되지만
    몸에 좋을 것이다 생각하는 것일뿐
    어떤 수치로 나타나는 것은 사실 아니니까요^^

    하지만 일단 도배하고 나서
    불쾌한 어떤 냄새를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어요.

    더구나 몸도 안 좋으시다니
    이왕이면 좋은 벽지로 하세요.
    금액은 일반벽지 두배쯤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ㅠ

  • 2. 벽지
    '16.8.16 5:34 PM (1.225.xxx.57)

    인건비가 비싼 이유가
    그 벽지가 다른 벽지에 비해 무겁다고 했던 것 같아요.
    저희 것도 편백나무를 입힌 것이니
    아무래도 무게감이 있겠죠.
    그래서 사람 수가 더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날짜를 2일 정도 하던가...

  • 3. 내가니에미다
    '16.8.16 5:38 PM (115.136.xxx.112)

    7년전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안방과 아이방 두개를 그걸로 했어요
    제가 직접 구매하지않고 업체에서 벽지고를때 얘기해서 시공했구요.
    좀 약합니다. 가구 닿는부분이 다른 벽지에 비해 까지듯 벗겨져요. 작업도 어려운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시공후에 냄새가 전혀 없어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선택했는데 돈 들인 만큼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색상도 잘 선택하시면 고급스럽고 특이한 분위기가 나요.

  • 4. 내가니에미다
    '16.8.16 5:40 PM (115.136.xxx.112)

    참, 부자재도 다 친환경으로 했어요.
    본드나 풀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도 만만치 않아서요.
    아토피도 발현되는거 없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 5. 저요
    '16.8.16 10:28 PM (223.62.xxx.140)

    저 4월에 이사하면서 친환경벽지로 했어요.
    방 하나는 에덴바이오로 했고,
    나머지는 나무벽지로 했어요.
    둘다 친환경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덴바이오벽지는 색깔이 참...
    벽지로 쓰기엔 너무 쌩뚱맞아요.

    벽지 가격도 좀 비싸거니와
    인건비가 비쌌어요.
    하루에 후딱 바르는게 아니라 이틀걸렸고,
    그건 후꾸루시공방식 때문이랬는데
    전세면 그렇게 하실 필요는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천장은 엘지에서 나온 천장용벽지로 했어요.
    친환경벽지가 무거워서 하자가 자주 생긴다고 들었어요.
    저는 만족해요.
    친구들도 와서 보고는 도장한 것처럼 고급스럽다고 하고
    본드냄새같은건 전혀 안났어요.

  • 6. 벽지
    '16.8.17 12:41 PM (1.225.xxx.57)

    또 답글다네요^^
    제가 한 벽지는 약간 요철이 있어서 좀 걱정스러웠는데
    뭐가 묻으면 물로 쓱쓱 닦아낼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전혀 약하지 않아요~
    저는 벽지 색감에 아주 만족하는데~
    위에 어떤 분은 아니신 분도 있군요^^
    개인의 취향이 다르니까요~
    원글님 답변이 없어서
    이 글을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벽지 선택해서 건강해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20 요즘 옷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7 간절기 2016/09/21 2,035
598519 로얄코펜하겐 시그니처 어떤가요 동글이 2016/09/21 618
598518 재난문자는 사람봐가면서 보내는건가요? 13 져기요 2016/09/21 2,066
598517 직장 내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네요. 3 부산 2016/09/21 1,339
598516 남편이 돈을 잘벌면 그걸 꼭 댓글에다가 티를 내고 싶은가봐요. 6 ... 2016/09/21 1,910
598515 발목골절입으신분 언제까지아프셨나요ㅠㅠ 6 2016/09/21 1,315
598514 새마을금고에연금 5년째들고있는데요 5 ㅇㅇ 2016/09/21 2,109
598513 관두기 아까운 직장 갖고 계신 분 13 히궁 2016/09/21 4,309
598512 이제 지진 걱정이 일상이 된 듯 하네요 8 ... 2016/09/21 1,241
598511 방금전에도 지진이네요 6 대구 2016/09/21 2,665
598510 추수감사절 미국에서 9일 여행 5 .... 2016/09/21 677
598509 제 기준 버리기 애매한 물건들... 다른 분들은 어때요? 17 ... 2016/09/21 7,019
598508 핏플랍 발레리나 편해요? 5 신발 2016/09/21 3,486
598507 감자탕에 어울릴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감자탕 2016/09/21 5,662
598506 필리핀이나 세부어학원에서 영어배우기 6 초등영어 2016/09/21 1,517
598505 노란옷 있을 때 지진왔어야 했는데.. 7 ... 2016/09/21 2,398
598504 11시와 12시 사이에 2.2 와 3.5 또 발생.. 주민 대.. 2 경주지진 2016/09/21 1,292
598503 혼술에서 황우슬혜 삐질때 9 2016/09/21 3,064
598502 개미가 생겼다가 없어졌다 다시 생겨서... 3 어휴 2016/09/21 1,624
598501 어느게 최선일지 조언부탁드려요 1 단절 2016/09/21 322
598500 비비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6 화장품 2016/09/21 2,589
598499 40대가 되어도 부모의 이혼이 아무렇지도 않은건 아니네요. 3 ..... 2016/09/21 2,000
598498 부산 경남분들 지진나면 밖으로 대피가 최우선인가요? 4 저는 2016/09/21 2,173
598497 남편의 건강 걱정 9 건강 2016/09/21 1,705
598496 아이를 통해 사소하지만 소중한 행복을 알았네요^^ 9 oo 2016/09/2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