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뒤의 명절 제사글보고 저도 궁금해서요.
명절에 제사 지내는 큰집입장인 분들은 작은집에서 남자들만 오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싫으세요?
일단 저희 집같은 경우는 명절 전날은 각자 자기집에서 명절준비 이거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는데 명절당일날은 남자들만 오는 경우 말이 나오거든요. 여자들이 참석할 경우 같이 제사상 차리고 설거지까지만 해요.
그나저나 추석이 한달 남았네요.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명절이 기다려지던 어릴 때가 좋았어요.
저뒤의 명절 제사글보고 저도 궁금해서요.
명절에 제사 지내는 큰집입장인 분들은 작은집에서 남자들만 오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싫으세요?
일단 저희 집같은 경우는 명절 전날은 각자 자기집에서 명절준비 이거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는데 명절당일날은 남자들만 오는 경우 말이 나오거든요. 여자들이 참석할 경우 같이 제사상 차리고 설거지까지만 해요.
그나저나 추석이 한달 남았네요.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명절이 기다려지던 어릴 때가 좋았어요.
일하라고 하세요. 그들에겐 일 시킬 자신없고 만만한 여자들만 욕하지말고
제 형님은 남자들만 보내라고 벌써부터그러세요.가족이많아서 정말 힘드셨을거같아요
큰집인데 명절날 제사 지낼때는 남자들만 올수밖에 없잖아요
다른 집들도 여자들은 자기네들 제사 준비해야 하잖아요
우리도 작은댁에서 시숙,시동생 조카들 와서 제사 지낸후
우리집 남자들 모두같이 작은집 제사 모시러 갑니다
남자들.특히 작은아버지들 일시켜보세요 말을 듣나
그리고 빨리빨리 해야되는데 느리고 제대로 못하면 다시 해야되고 손이 더가요
저희 친정이 남자형제분들 네명인데 그가족들 전부와서 식사며 잘자는거 신경 쓰는것보다 그냥 남자들만 오는게 훨씬 수월했어요
대신 지방 사시는 분은 안오시고 가까운곳 사시는분들은 당일 아침에 옵니다 그리고 제사비용 주시구요
그게 엄마가 일하시는데 훨씬 수월하고 우리도 더 좋았어요
어릴때는 다 오셨다가 작은집들도 자식들 장가가고 시집가니 그렇게 잠깐 아침에만 와요
사촌들 가족까지 오면 ㅠㅠ 그집 며느리들은 그냥 손님이고 잘때도 없고 먹는것도 그렇고요
장자가 권위적이거나 우애를 강조하면
동생들이 전날부터 와서 다같이 일하고 난뒤
전날밤이 피크라서 함께 이야기하고 놀고 이런분위기 좋아하면 다음날까지도 친척오시고 접대하고 그래요.
차자에서도 반항할?? 수가 없어요.
반대로 당일날 또 남자만 가면 좋아라하면서도
일할 사람 필요한데 남자만 보낸다고
싫어하는 곳도 있구요.
결국은 장자부부가 논의해서 결정을 잘해서
알려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앞말 뒷말 다르게 해서 분란 조장하지말고
솔직히 논의하는게 좋을듯요.
지금의 시아버지 시대는
장자들이 재산을 독점한 경우도 많아서
여러사항들이 민감하게 작용하는 점도 있답니다.
며느리로서는 알 수 없는. . .
제가 작은집 며느리인데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이제 우리도 며느리 봤으니 명절은 우리끼리 지내자고 했다가 큰집에서 난리났어요. 항상 전날 가서 하루종일 음식장만하고 명절당일에 밤10시까지 있다가 와요.
딱 한번 명절날 저녁 시간전에 아버님이 가자고 하셔서 일찍 왔더니 큰어머니 큰집동서들이 일찍 갔다고 말이 많았네요.
내가 큰집 며느린지 작은집 며느린지. 에휴
결혼전에 이런걸 알았더라면 결혼 안했을거예요.
오는게 편하지요
아무리 여자들이 와서 같이 일을 한다고 해도 집 주인입장에서는 손님이니
그냥 숟가락 한 덜 놓는게 편할것 같아요
누구를 위한 명절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인듯
저는 아들보고 제 제사 지내지말라했습니다
내 입에 맞는 메뉴도 없지만 며느리 힘들게 하고싶지않아요
효도는 살아있을때 받는거지 죽어서는 필요없는겁니다
이승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죽은 사람은 저승에서 스스로 행복찾읍시다
그냥 다 안왔으면 좋겠음
제사도 아니고 명절인데. 각자 자기집에서 보내고 며느리는 당일날 친정가는게 맞지. 큰집도 아니고 작은집며느리까지 부르고 일시키고 진짜 이상한 집구석도 많네. 조선시대때 어마어마한 대가집 양반가였나봉가~
남자들이 장 봐서 제사 지냈어요
이건 잘못된 전통이죠
제사 안지내면 되죠
저는 제가 주관할 때가 되면 없앨거에요
작은집 며느리들이와도 저희어머니는 손님 취급을 해줘서 차라리 남자들만 보내고 안왔음 좋겠어요. 차도막히고 시골집 잘데도없는데 지방사는 작은어머님들도 사촌들도 안왔음 좋겠어요. 차례상은 어머님이랑 둘이해도좋으니 명절은 각자집에서!
온식구 촐출동해 손님행세 하는 집구석 성인 남녀
진짜 안오는게 도와주는 거임
부부만 오되 시끄럽게 잡설 좀 거두고 조용히
일손돕는거...그외는 다 싫소
다 안오는게 좋아요
굳이 온다면 남자만
지방에서 어머님이 제사 지내시는데(명절에는 내려가도 제사때는 못 내려가요) 고모님네 자손들이 애 셋씩 데리고 온가족 총출동해서 온다네요ㅜ 앉을 데도 없을 텐데..;; 그 말 들으니 못 도와드리는 게 죄송하고,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몰려가면 오히려 민폐인 걸 모르나 싶더라구요.
저는 시부모님 주기적으로 오실 때 시부모님 두 분 오시는 것도 신경쓰이지만, 형님네 다섯 식구 죄다 몰려와서 밥먹는 게 더 힘들었어요. 밥 차리고 치우고 애들 어지르고..(아버님 몸이 안 좋으셔서 집밥만 드셔야 해서 외식도 못하고ㅜ) 정말 남의 집은 안 가거나 적게 가는 게 도와주는 거예요.
다안왔으면 좋겄어요
안그러면 남자만
동서는 와서 절도 안하고 설겆이도 안하고 다큰아이들은 줄줄이 따라오고
58년 제사 모신 친정어머니 힘든 수술하시고 휴유증으로는 혼자서는 생활이 불가하신데 옆방에 잠시 누워
계시면 작은어머니들이 모두 준비해서 큰방에서 살짝 제사 지내고 가겠다겠다던 친지들...
죽은 이의 제사 모시면서 산자의 아픔은 헤아리지 못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진저리 납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정리하지 않으면 끝이 없습니다.
우리끼리 하니 오지 마라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댁에서 큰댁으로 제수비 정도 송금하고
아무도 안가는 거죠
특히나
작은댁에서 사위 며느리봤으면요
가는 작은댁 자식도 눈치보고 불편하고
맞는 큰댁 자식들도 손님 치루느라 힘들고...
그다음은
큰집으로 작은집 남자들만 가는거죠
어차피 부모제사니 형제들은 모여야 하므로
제사든 차례든 지내고 밥이나 한술뜨고
일어나는게 좋고요
마지막은
큰댁 작은댁 전날 다 모여 장만도 같이
제사 차례도 같이 손님 맞이도 같이...
해야는데
이게 가장 연장자가 앞으론 이리 하자 라고 해야는데
의견통일도 안될 뿐더러 일단은 오지말라는 소리이니
선뜻 그러지도 못 하는거죠머
오지말라하면 서운할까봐 주저하시지만
안가면 흠이라도 잡힐것 같으니 서로 눈치보기 하더라구요.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가 지낸다..
내 부모 제사지만작은집에서 아무리 돕는다지만 95할은 큰어머님이 하십니다. 한분이 평생을 희생해야 자식도리
하는것은 아니죠?
제 자식에게는 지내지말라할꺼다 마시고 본인부터 정리를 하셔야 자식에게 마음의 짐도 덜어주는 것입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는걸로...
꼭 모여 지내야 하는 것은 이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올거면 남자만...작은집들 와봐야ㅜ직전에 와서 도움도 안돼고 밥만먹고 내빼요 저희 시댁은 ㅠㅠ 명절도 제발 따로 버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도 자식들 결혼시켜서 가족도 많은데, 그리고 아버님 형제분들 사이도 안좋은데 뭣하러 꾸역꾸역 오는지...시아버지가 동생들한테 오지 말라해도 오더라구요. 제사비 돈 만원도 안주고 일하는것도 아니고 우르르 아늘 며느리 손자까지 데리고 와서 밥만 먹고 가요. 저희 어머님이 열받으셔서 저보고 명절때 너도 일하지말고 여행이나 가라셨는데 그게 또 되나요...
작은집들은 사위나 특히 며느리 보면
뭔 유세인양 우루루 몰고 다니던데요.
며느리에겐 기강 잡으려고
큰집엔 뭔가 파워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듯..
바로 윗분 말씀대로 우리 작은집이 그러다구요. 자기네도 지난 세월 바쁘고 멀다고 명절에 거의 안오더니 며느리 보니까 명절에 오겠데요. 누가 좋아한다고 온다는건지..
평소 왕래하던 집도 아닌데 며느리앞에서 집안 내세우고 싶은지....
생전 안오다가 며늘보고서는
큰집오는 집들은 밥해먹기 귀찮아서 오는게 아닌가싶어요.
일하러는 안오죠.
먹으러만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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