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내내 백화점에서 살았습니다.

어휴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16-08-16 11:08:54

집에 있으니 더워서  짜증이 올라 괜히 남편이랑 싸움만 할것 같고

에어컨트는 전기료를 백화점에다 쓰자싶어

아침에 백화점 가서 아이들 스케이트 타게하고 아이스커피 시켜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세일하는 품목들 몇가지 건지고

밥도 간단한거 먹고 그렇게 백화점에서 살았습니다..

계획없이 연휴가 닥치니 정말 할일없어 그야말로 시간죽이기 했네요


님들은 연휴에 뭐하셨나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6 11:13 AM (121.173.xxx.233)

    백화점도 더웠어요.ㅠㅠ
    식품매장도 신선식품 축산쪽만 시원하고..

  • 2. ㅇㅇ
    '16.8.16 11:14 AM (211.237.xxx.105)

    하루종일 백화점요? 와..;;
    놀이동산같은데면 몰라도 쇼핑이나 뭐 그런건 서너시간만 해도 지치던데요..
    저희는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각자 할일 했어요 ..

  • 3. ㅇㅇ
    '16.8.16 11:18 AM (61.255.xxx.67)

    저도 3일내내 백화점
    한 천만원어치 쓴거같아요
    거의다 옷이요

  • 4. ...
    '16.8.16 11:24 AM (112.149.xxx.183)

    저도 연휴에 매일 백화점 갔는데 제가 간 백화점들은 진짜 에어컨 팡팡 틀어놨더군요;; 넘 추워서 냉방병 걸릴 수준.. 넘 에너지 낭비다 싶게 좀 너무하던데요..

  • 5. ㅡㅡ
    '16.8.16 11:28 AM (218.157.xxx.87)

    으앗 ㅇㅇ님 3일동안 천만원요? 듣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뭐 어떤 거 사셨어요? 대리만족이라도 좀 시켜주세요~

  • 6. ...
    '16.8.16 11:44 AM (121.166.xxx.239)

    롯데 잠실점이였나 봐요~
    전 그냥 집순이 했어요;; 더워서 그냥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ㅠㅠ 배달음식도 시켜 먹고, 티비로 영화 결제 해서 보여주고, 만화책 보게하고, 그러다가 살살 꼬셔 공부도 조금 하고, 티비 보고;;; 뭐 그렇게 보냈네요.
    아이스링크라니, 애들은 정말 신났겠어요^^

  • 7. 저는
    '16.8.16 12:00 PM (222.101.xxx.249)

    유성봤어요 ~

  • 8. ㅇㅇ
    '16.8.16 12:04 PM (14.34.xxx.217)

    밖에 나가면 더 지치던데...

    에어컨 트는 비용이 차라리 싸게 먹혀요. 우리집은.

  • 9. 저도 백화점
    '16.8.16 12:23 PM (211.36.xxx.60)

    화장품이랑 악세사리랑 옷 미뤄뒀던 거 샀네요.
    밥은 집에서 먹고 들락날락 ㅋ
    스트레스 해소

  • 10. 에어콘 틀고
    '16.8.16 12:42 PM (222.101.xxx.228)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버텼어요

  • 11. @.@
    '16.8.16 1:02 PM (218.236.xxx.244)

    우왓~ 3일동안 천만원....그 경제력이 부럽습니다....ㅎㅎ

    저희는 집밖은 위험해....하면서 3일동안 방콕했네요. 안방 작은에어컨은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 별로
    안먹어서(한달 꼬박 쓰면 400kw 정도) 24시간 틀고 온식구 안방에 모여 지내는데, 식사준비 할때마다
    남편이 뽀르르 나와서 부엌 덥다고 거실에어컨 돌려버려서...(불앞에 있으면 어차피 뭔소용...ㅜㅜ)
    하루동안 쓴 전력이 거의 30kw....ㅜㅜ 그래도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에어컨 돌리는게 경제적이라
    생각하고 참기로...(누진제 시르다~~~)

  • 12. 전 소음에 무지 약해서
    '16.8.16 1:26 PM (223.62.xxx.167)

    백화점 출근은 무린데요 대단하시네요
    사람들 부딪히며 목적없이 돌다보면 없던 짜증도 날거 같은데. 그냥 옷구경은 좋아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27 일본영화비밀 이상하네요(스포유) 6 .. 2016/10/02 1,956
602226 일월전기매트 어떤가요? 1 홈쇼핑 2016/10/02 1,124
602225 판듀 넘 웃겨서 울고 있어요 2 판듀 2016/10/02 3,489
602224 1919년 건국.. 이승만 자필서명 담긴 증거 공개 빼박증거있다.. 2016/10/02 357
602223 이정현 단식중단. 42 ... 2016/10/02 6,500
602222 찹쌀로는 증편을 못만드나요 3 술빵 2016/10/02 869
602221 복면가왕 누군지 알것같아요 7 알것같아 2016/10/02 3,898
602220 다 아는 청소팁(마지막~) 공생 2016/10/02 1,874
602219 프라다 사피아노 이젠 무거워서 못들겠어요 7 ㅇㅇ 2016/10/02 4,834
602218 자수가 놓고 싶어요 3 자수 2016/10/02 1,054
602217 일요일예능 전멸~ 11 넘한다 2016/10/02 3,531
602216 무기력한 부모밑에서 성장한분들 계신가요?? 18 ........ 2016/10/02 6,208
602215 축의금. 얼마 해야할까요? 6 축의금 2016/10/02 1,572
602214 짜게 먹으면 소변양이 늘어나나요 4 짭잘 2016/10/02 1,708
602213 별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남편 24 부부싸움 2016/10/02 4,590
602212 아 참~ (설거지팁) 1 공생 2016/10/02 1,647
602211 질투의 화신..8회,9회..넘 잼나요 9 우왕 2016/10/02 1,887
602210 85세 할아버지가 돌보는 치매 할머니와 식물인간 아들 6 2016/10/02 2,232
602209 싫은 티..는..어떻게 하는걸 말하는건가요?? 3 ........ 2016/10/02 1,371
602208 오바마 아버지는 케냐에서 2 ㅇㅇ 2016/10/02 1,891
602207 분당에서 마포까지 애기데리고 가야하는데요~ 10 엄마 2016/10/02 1,514
602206 비가 무섭게 오는데 피자 시켰어요 2 ..... 2016/10/02 2,275
602205 82님들 대단해요. 인정! 6 ..... 2016/10/02 2,107
602204 고2아들 자퇴한다고해서 전학 3 아ㅇ 2016/10/02 2,883
602203 다 아는 빨래팁 12 공생 2016/10/02 6,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