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칠순에 들어가는 비용
댓글 감사합니다.
1. 빠빠시2
'16.8.16 12:41 AM (211.58.xxx.242)부모님 욕심이 과하시네요
칠순이면 앞으로 운전그만해야할 나이인데요2. ㅡㅡ
'16.8.16 12:44 AM (116.37.xxx.99)과하네요 과해요 더이상 할말이..
3. 히야
'16.8.16 12:4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자식농사 잘 지으셨네요.
넷 중 하나는 돈 없다고 모르쇠로 나갈만한데,
없는 형편에 대출받아 낸다니, 헐.
제 친구는 친정엄마 칠순에, 잘사는 맏딸이라 안낼 수 없어 100드리고,
친구 동생들은 돈 없다고 안 냈대요.4. 빠빠시2
'16.8.16 12:45 AM (211.58.xxx.242)직업도 없는데 무슨 새차며 차유지비는 어떻게 하실려구요
자식들 형편어려운데 새차사달라는 말이 어떻게 나오는지5. 바닷가
'16.8.16 12:48 AM (175.223.xxx.234)많이 이상..
6. 음
'16.8.16 12:49 AM (175.211.xxx.117) - 삭제된댓글직업 없으신데 가끔 바람쐬거나 여행갈때 사용할 용도로 사용할 차를.... 형편 안좋은 자식들 넷이서 대출까지 받아서 칠순선물로 해드려야 한다는건가요? 허걱..
이거 나쁘게 표현하면 부모님이 주제파악을 못하는거라고 표현해야할 정도인거 같은데요.
보통 천만원 정도로 하거나 그보다 적은 액수로 칠순 치루는 집도 많아요. 원글님 형제분들 형편상 저 금액은 너무너무 과합니다.7. 용도가
'16.8.16 12:50 AM (1.253.xxx.64)생계형도 아니고 바람쐬거나 여행용이라니
차가 없어도 되겠네요
그연세에 운전도 그렇고
형편도 어려운데 손벌려서 차까지8. ᆢ
'16.8.16 12:51 AM (1.227.xxx.52)운전 30년간 잘 하셨던 친정부모님도 70되시더니 운전 못하시겠다고 차팔고 안하시는판에~ 헐~
넘들 귀한 생명들 위협하려고,,,,,,
미친거 아님?
거기다 자식들이 어려운데~?
사고 뒷감당 어쩌려고~?9. ㅇㅇ
'16.8.16 12:52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차 아니면
현금으로 천만원 달라시는데 ..10. 분수
'16.8.16 12:52 AM (219.255.xxx.212)부모고 자식이고 분수를 모르네요
형편도 안되면서 2천 넘는 새 차를 사요??
그러니 그 모양 그 꼴로 사는 거예요
가풍 자체가 알뜰하지 못하고
허세에 빚을 내더라도 쓰고 싶은대로 쓰는 거죠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11. ....
'16.8.16 12:53 AM (14.52.xxx.43)부모님이나 자식들이나 제정신이 아닌듯요.
자식들이 다 빚지고 사는 형편인데 더 빚을 내서 차를 사드린다고요?
다른 한 분 칠순은요? 팔순은요?
양가 부모 칠순 팔순하면 빚 못갚아 파산하는 자녀가 속출하겠네요.12. 음
'16.8.16 12:53 AM (175.211.xxx.117)직업 없으신데 가끔 바람쐬거나 여행갈때 사용할 용도로 사용할 차를.... 형편 안좋은 자식들 넷이서 대출까지 받아서 칠순선물로 해드려야 한다는건가요? 허걱..
이거 나쁘게 표현하면 부모님이 주제파악을 못하는거라고 표현해야할 정도인거 같은데요.
천만원 정도로 하거나 그보다 적은 액수로 칠순 치루는 집도 많아요. 원글님 형제분들 형편상 저 금액은 너무너무 과합니다.
이번에 저희엄마 칠순에 자식들 넷이서 천만원 모아서 여행보내드렸어요. 저희는 부모님 땅, 건물, 임대료 등 재산과 소득이 꽤 많으신 분이고 형제 네명도 다들 형편 괜찮게 사는 편이예요. 그래도 천만원 이상 했다면 너무 과했단 생각 들거 같은데요.13. 헐
'16.8.16 12:55 AM (76.20.xxx.59)경제 관념 없기는 부모나 자식이나 똑같네요.
벌이도 없는 칠십대가 새차 타령에
배우자와 상의도 없이 빚져가며 사준다는 자식들에...
이대로라면 장차 시부모님보다 못 살면 못 살았지 나아지긴 힘들어 보입니다.
한심하네요...14. 칠순이면 운전면허증 반납할수도
'16.8.16 1:00 AM (59.7.xxx.137) - 삭제된댓글있을 나이이며
경제적 형편도 안좋고
몸도 안좋으시다면
이젠 더 돈들어갈때가 한두군데가 아닐텐데
자동차 500만원선에 중고차 얼마든지 구입할수있어요
기름값, 보험료, 자동차세 무시못해요
2000만원이라니...
다들 경제적으로힘드시다던데
아프시면 병원비 어떻게 하실려고15. ㅡ.ㅡ
'16.8.16 1:02 AM (175.223.xxx.175)저희 시어머니 올해 칠순이신데 여행 싫다 잔치도 싫다셔서 그냥 간단하게 밥먹고 현금 100씩 걷어서 드리기로 했어요.
아주버님네는 대기업 형님은 교사 맞벌이구요. 저희도 평범한 맞벌이에요. 여행가신다 하시면 더 쓰겠구나 했는데 딱히 해달라는 것도 없으시고 자잘자잘하게 들어가는 돈도 있어서요.
잔치도 형편에 맞춰해야죠.
대출까지 내서 해드리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16. 자식
'16.8.16 1:10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한명이면 5백은 쓸수 잇다고 봐요
근데 자식 4이 500씩은 과하죠
그 차 유지비며 보험료는 내실수 있으세요?
70이면 보험료 올라가구요
그 연세면 운전하지 않는게 좋아요 ㅠ17. 완전 온 가족이
'16.8.16 1:12 AM (160.219.xxx.250)미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말이 험악해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딴 말이 없네요.
저희 형제들 형편 다들 괜찮아서 특급호텔에서 가족 친지 점심 먹고 엄마 아빠 좋은 방 하루 투숙 하시고 일본 여행 4박 5일 보내 드렸어요. 잘은 몰라도 7-800만원 정도? 부모님 눈물 흘리면서 고마워하셨구요.18. ...
'16.8.16 1:16 AM (211.215.xxx.185)그냥 백만원씩 모아 드리세요
동네 한식뷔페에서 식사하시구요19. 꼭 없는 집이
'16.8.16 1:16 AM (5.51.xxx.41)통이 커요.
보고 자란게 그거라 피차 경제관념이 없어서...20. ..
'16.8.16 1:22 AM (120.142.xxx.190)정말 허영이네요..뭐 어찌 살아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분수에 맞게 하세요..없는 사람들이 남들하는 요식행위는 다 하더라구요....
21. 아무래도
'16.8.16 1:33 AM (119.66.xxx.93)기본 재산은 있는 월 생활비가 500이상은 되는
그런 가정들인것 같네요
저는 쌀독에 쌀이 없어서 가난하고
원글님은 가사도우미가 하나 뿐이어서 가난하고
그러신듯22. ㅠㅠ
'16.8.16 1:36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속으로만 생각했네요.
당신네집이 그렇게
못사는 이유가 있구나 ㅠㅜ23. 답답
'16.8.16 1:37 AM (222.99.xxx.103)저도 속으로만 생각했네요.
당신네집이 그렇게
못사는 이유가 있구나 ㅠㅜ24. 미쳤어요
'16.8.16 1:39 AM (80.144.xxx.119)있던 차도 팔아야 할 나이에 허세만 잔뜩.
어휴 ㅠㅠ25. 100세 시대
'16.8.16 1:55 AM (59.31.xxx.242)요즘 세상에 칠순이 뭐라고 2000짜리
차를 바꿔 달래요?
밥이나 한끼먹고
용돈이나 쫌 받고 말지
자식들 형편 안좋은거 알텐데ㅉㅉ
팔순때는 집 바꿔 달라고 할
부모들이네요~~26. 답답
'16.8.16 1:55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대출 상환하는거라
한번에 목돈이 안 나가니
감이 안 오는듯해요
월 이십얼마씩 갚으면 되겠네
이러고들 있네요.
대출은 이자도 나가는건데.
수십년간 영구임대에서 사셨고
기초수급대상자세요.
거의 수입도 없었다 보면되고..
원래 잘 살다 망해서
그 허영이 남아서 그러는 집도 아니에요.
그냥 쭈욱 굉장히 가난했던 집안이에요.27. 형편
'16.8.16 2:3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칠순 안해요. 자식들 사는게 그러면요ㅠ
28. 저도
'16.8.16 2:47 AM (211.109.xxx.210)원글님 만나서 신세한탄 하고 싶네요.
여기도 그런 시부모 있어요.
저도 맘속으로 왜 평생 가난하게 살았는지 알겠다 했어요.
대출받아서 취미생활할 땅 사드렸어요.29. ...
'16.8.16 3:41 AM (118.223.xxx.155)대출까지 내서 칠순에 차를 사드리다니, 좀 놀랍네요
30. 백세시대
'16.8.16 5:57 AM (121.190.xxx.65)올해 남편 칠순인데
요새 칠순을 그닥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주위에 없어요.
그냥 간단히 가족끼리 밥먹었어요.31. 시원한 바람
'16.8.16 6:24 AM (218.209.xxx.68)칠순에 셋이서(다 살만 합니다.) 백만원씩하구
그비용으로 여행. 그비용으로 간단하게 식사했니
다.32. ᆞ
'16.8.16 6:58 AM (121.129.xxx.216)그 차 사시면 기초수급에도 영향을 끼쳐요
어떤 분은 딸이 해외 여행 가면서 같이 모시고 갔대요 동남아 한번 미국 한번 출입국 관리에 걸려서 주민센터에 불려 다니는것 봤어요33. ㅇㅇ
'16.8.16 7:02 AM (221.157.xxx.226)저희 지난주말에 팔순했는데 저녁식사하고 그냥 각자 50정도 용돈 드렸어요
아버님이 그렇게 원하셨어요
오히려 손주들 각각에게 그동안 적금 든거라며 천만원씩통장 주셨어요
저희는 5형제고 모두 살기는 괜찮은 편입니다
빚내서 칠순하다니 이해가 안되네요34. ...
'16.8.16 7:19 AM (223.62.xxx.6)진짜 이상하리만큼 뻔뻔하신대요.
무슨차?
분수도 모르고 주제도 모르면서
70이나 처드셨네요.
흉하다.35. 미적미적
'16.8.16 7:21 AM (203.90.xxx.254)중고차 사드리세요
70에 새차를
자식들 형편도 그럭저럭인데
그것도 기초생활수급자가36. 수급자격
'16.8.16 7:28 AM (1.236.xxx.167)현재 수급자라면 지원금 받는거 영향 미칩니다.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지원금액이 줄어들수 있어요.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37. ...
'16.8.16 7:29 AM (58.230.xxx.110)당신 자식마저 당신노후의 모습으로
만드시려 작정한건가요?
무슨 차요?
있던 차도 정리해요...
제정신이라면...
유지비는 하늘서 뚝 떨어지나요?38. ...
'16.8.16 7:37 AM (183.98.xxx.95)자식들에게 거한거 바라시네요..
참 기가 막히시겠어요39. ᆢ
'16.8.16 7:43 AM (49.174.xxx.211)칠순이 뭐라고
자식들등꼴을 빼려하는건디40. 죄송해요
'16.8.16 7:43 AM (58.238.xxx.137)좋은 말 안나와서.
부모가 나이는 어디로 드셨는지.
원글님 형제분들이라도 정신차리세요.
형편 그만한 자식들이라도 제대로 정신 박힌 부모라면
그런짐 안 줄 것인데 ,요새 세상에 빚내서 칠순을 자청하게
하나요? 뒷일 생각도 아무것도 없는 하루살이 인생인가요?
저희는요.
그냥저냥 사는 외아들인데,일년간 따로 다달이 모아 이백 드렸구요,
가까운 친구분들 전골집에서 생신턱 내신 걸로 알아요.
자립 생활하실만큼의 연금 받으시고, 손자들 학비 보태라고 가끔 목돈 주세요.
암튼 원글님 물으시니 답해요.분에 넘칩니다.아주 많이요.
상황이 저러면 식구들 모여 식사나 하시고 용돈 조금 드리겠어요.41. 님.
'16.8.16 7:49 AM (1.227.xxx.21)저희시댁형제 모두 서울대나와서 남들이 들으면 어느정도 산다고 생각하는 선인데, 시댁 돈은 없어요. 칠순때 매달 형제들 10만원씩 각각 낸 적금 통장 모인 돈으로 식사(식구들끼리) 하고, 여행보내드렸어요. 차는 있으신거 계속 타시거나 노인대학 등록하심 거기서 버스타고 한달에 한번씩 여행가요. 전국팔도강산요.
시댁분위기 완전 비정상경제개념이고, 곧 신용불량자될지도 모르겠네요. 또 앞으로 병원비 무지하게 들어갈거니 미리 돈 모으셔야해요.42. 아니
'16.8.16 8:07 AM (211.203.xxx.83)도대체 칠순이 뭐라고..겨우 밥이나 먹고사는 자식들한테
미쳤군요. 그자식들도 마찬가지고..없는집들이 더해요 진짜43. ...
'16.8.16 8:26 AM (223.62.xxx.100)댓글들 잘 새겨 들으시고 원글님 만이라도 정신차리셨으면 좋겠어요.
가난의 대물림을 끊으셔야지요.
문제가 심각하네요.44. 가난.
'16.8.16 8:28 AM (223.62.xxx.33)가난한 집은 이유가 있다 싶군요.
칠순에 각 500 이요?
수십억 자산가들에 연소득 수억대 아니면 칠순비용으로 각 500 을 내요?
제정신 아니라는 소리만 나옵니다.45. ...
'16.8.16 8:28 AM (223.62.xxx.100)정밀 차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 아프시기라도하면 감당 못해요
그건 어쩌시려구요46. ...
'16.8.16 8:34 AM (112.149.xxx.183)하하 어이가 없어서. 울 양가 다 강남에 건물, 집 있고 자식들 다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 등 살만큼 삽니다만 부모님 칠순 별거 없었는데요. 여느 때처럼 가족 식사하고 용돈 좀 많이나 가까운 국내나 동남아 여행 보내드리는 정도..부모님들께서 칠순 자체를 아무것도 아니게 여기시는 데 뭐 요란 떨 수도 없구요, 주위에도 다 살만큼 살아도 요새 칠순가지고 요란 떠는 집 아무도 없어요. 하물며..;;
47. ...
'16.8.16 8:40 AM (223.62.xxx.100)저희도 칠순때 4형제 각 100만원씩 걷어서 잔치하고 순금 세트 선물드렸구요.
지금 월 10만원씩 걷어서 아프실때를 대비해요.48. 참
'16.8.16 8:43 AM (223.131.xxx.17)칠순이 무슨 벼슬인줄 아시나보네요
49. ㅇ ㅇ
'16.8.16 8:45 AM (121.168.xxx.41)이상하게 없는 사람들이
모임에서 지갑을 제일 먼저 열어요.
대부분 더치페이 하는데
더치페이 애매한 순간일 때 다들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제일 먼저 지갑 여는 사람은 제일 형편 안좋은 사람..50. 그러게요
'16.8.16 8:49 AM (182.221.xxx.208)칠순이 뭐라고 이리들 무리하시고 바라시나요
돈있대도 칠순에 새차선물 아니라고 보구요
가족끼리 식사에 여행보내드리고 형제끼리 돈모으세요
앞으론 돈들어갈일만 많으니깐요
그리고 그렇게 경제관념없어 가난하게 사시는분들에겐
절대 돈으로 드리지마세요51. ....
'16.8.16 8:51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저희는 시아버님 평생 소원이라고 해서 집에서 하는 칠순잔치에 3형제 500씩 들여서 했어요
전 차라리 저 돈으로 가족들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왔으면 아깝지 않았을것같은데...
저희처럼 쓰고 없어지는 잔치에 돈쓰는것보다 차를 사신다니 그나마 나은것같아요
도대체 환갑,칠순이 뭐라고 자식들 등골 빠져야 하는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어른들은 또 그런걸로 주변에 자랑하시대요...누구네는 이렇게 해줬다..자식들이 이렇게 해줬다..
자랑거리 하나 느시는것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일반적이니 아니니 해도 소용없어요
누가 총대메고 시부모에게 말씀드리고 남편에게 말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따라야지 뭐 어쩌겠어요52. 헐
'16.8.16 8:52 AM (115.23.xxx.53)저희도 아빠칠순었는데 아빠가 잔치이런거원하지않으셔서 결혼한오빠네랑 미혼인 저 그리고 외할머니계셔서 할머니 작은아버지네식구 이렇게 진짜 직계만모여서 한우갈비집에서식사했고 부모님 국내2박3일여행가신데서 숙소예약해드리고 용돈드렸어요. 식사비는 오빠랑반반냈는데 아마 용돈은 오빠가더드린것같아요. 저는같이사니까 소소하게 이것저것사드린다고 오빠가 좀더 넣었데요. 고맙죠. 제가 케익좋은거 맛있는거 사가고요. 대신 조카 용돈좀주고요. 그냥간단히했는데.
53. ㅇㅇㄹ
'16.8.16 8:58 AM (39.7.xxx.57)칠순 기념 호텔 잔치를 하는 집도 있고, 3대가 모여 해외여행을 가는 집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사정만 보면 어떻게 하나요? 우리 집안 사정을 먼저 살펴야지. 부모님도 자식 키울 때 형편이 안 돼 못해준 거 많으셨을 것이고 가슴 아프셨겠지요 그런데 어째 어른이 되셔서는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다 하고 사시려 하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54. 찔레꽃
'16.8.16 9:11 AM (152.149.xxx.233)남편분께 이글 꼭 보여드리고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울 엄니 5년전 칠순에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 가자셔도 극구 말리고 안간다고 하셔서 도배,장판 새로 해드렸네요..
이것도 자식들 가정경제 쪼들릴까 싶으신지 싫다시는거 겨우 겨우 해드렸네요..55. 음
'16.8.16 9:12 AM (59.25.xxx.110)형편대로 사는거죠.
어떤집들은 오백, 천만원씩 모아서 크루즈 여행 보내드리거나, 뭐 칠순잔치 하거나 그러잖아요.
형편이 안되면 50,100이든 모아서 펜션으로 가족여행 가거나 그러죠.56. ㅎ
'16.8.16 9:12 AM (175.206.xxx.104)저희 형제 모두 사는 형편 매우 좋고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많이 의지하며 사시는데요.
5백해 드렸어요.
넘 과하지 않나요.형편 안좋으시다면서..57. 지
'16.8.16 9:13 AM (50.204.xxx.126)지금 차 사도 연세있으셔서 보험 안될 수 있어요. 저희도 올해 칠순 어머님 계시고 부부합 미국에서 26만 맞벌이인데 300만원, 동생네는 200만원 생각하고 있어요.
58. 독수리 날다
'16.8.16 9:24 AM (220.120.xxx.194)에효;;
우리 형제들 다들 밥벌어먹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지금껏 달달이 모은 돈과 그 돈이 좀 부족해서 각집에 100 정도 더 보태 여행보내드렸거든요.
부모님께서 자식들에게 부담지웠다고 미안하고 고맙다 고맙다 하셨어요.
부모님들께서도 저런 마음이 있으시니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큰일들 상식선에서 치뤄내는거 같아요.
그 집 부모님 에효;;입니다.
근데 참 이상한건,
형편이 좀 어려운 부모님들께서 자식들에게 더 의지하셔요;;
어제도 70 넘으신 어르신이 자기 이제 영구임대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아이들한테 냉장고,세탁기 한 집씩 맡아서 해 오라 시켰다며 당당히 말씀하시는게
어후 싶었어요.
-부모가 새집으로 이사가는데 자식들이 새 가전제품 사오는거 너무 너무 당연한거 아니냐 하시더라구요. 그게 그쪽은 상식으로 통하는가 싶어서 진짜 어후스러웠어요.
(그 집 자식들 형편을 제가 다 알거든요;;;)59. @@@
'16.8.16 9:49 AM (1.235.xxx.89) - 삭제된댓글특이한 집안이네요.
아무리 넋놓고 사는 집안이래도 한집정도는 제정신이던데....60. ...
'16.8.16 11:02 AM (122.36.xxx.161)형편이 어려운 집들은 무슨 때만 되면 정말 거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동안 맺힌 한이라도 다 풀려는 것처럼요. 칠십이면 운전 위험한데 어쩌려고 그러세요. 한숨나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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