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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신을 가르쳐주세요..

난감합니다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6-08-15 23:40:46


아기사랑 세탁기를 tv에서 잘한다고 소개된 업체에 통세척 맡겼는데
세척기사분이 작업하시고 가신후 탈수를 누르면 우당탕탕 소리가 크게나서 다시 연락드리니 다음날 저녁에 수리하신다고 했는데
그게 안되어서 결국은 삼성 as수리 기사님이 수리해주셨어요

저는 세척비용으로 5만원을 지불했고
이 세척기사님은 저희세탁기 as비용 6만원을 내셨습니다

중간에 이런상황속에서 짜증나고 열받는 일이 있었지만~
받은돈보다 더 많은돈을 지불하신걸 생각해서 그냥 덮었습니다(본인이 나사 3개 박아야하는데 두개만 박아서 고정이 안되어 생긴문제)

통세척 받은지 딱 한달째
세탁기에 때같은 부유물이 뜹니다
5년정도 사용했고 아기옷 위주로 손으로 주무른 빨랫감만 헹굼, 탈수용으로 사용했으며 통세척서비스 하기전에도 이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세척서비스 기사님께 직접 전화해야 할까요?
아니면
업체에 전화해야 할까요?

통세척서비스 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더 나쁜상태가 된 이 상황이 짜증이 납니다

서비스 기사분이 많이 서툴러 보였고, 세척비용보다 1만원 많은 수리비용까지 내셔서 참 제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본인이 잘못조립해서 생긴문제를 마지막에 만져서 어쩔수없이 운나쁘게 뒤집어썼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저와 남편, 삼성as기사님은 조립시 실력미달로 상태파악)
오늘 낮에 다된 빨래 털어서 널려고 하다가 때같은게 군데군데 껴있는거보고 순간 화가많이 나서 업체 as전화번호(핸드폰)로 as원한다고 내일 전화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열 가라앉고 나니...여러 생각이 듭니다

업체에? 아니면 기사분께 직접?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


IP : 211.178.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16.8.15 11:5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냥 새로 사요.
    원래 사람몸처럼 기계는 뜯고 다시 조립 하는거 아닙니다...처음과 같이 안돼요.
    그 업체 다른분 불러도 똑같이 문제 발생해요.
    새로사면 늘 세탁후 문 열어 놓고 세제통도 다 빼 버리고 말리세요.수분이 날아갑니다.그만큼 곰팡이 덜 생기고 세제를 넬리 같은 유기농세제를 쓰세요.
    일반 슈퍼에서 파는 브랜드 세제를 썼고 유기농 세제를 써 봤더니
    세제통에 세제찌꺼기가 안남아서 유기농세제가 좋구나 라는걸 알았죠.

  • 2. 감사합니다
    '16.8.15 11:56 PM (211.178.xxx.159)

    글이 본의아니게 길어져서 너무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상황을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5만원이 제 상황에서 적은돈도 아니고..
    또 그 기사님도 5만원 벌자고 6만원을 썼으니
    제가 또 미안해지고..
    자꾸 상황이 생각지도못한 원치않은 상황이 되니 짜증이 났네요
    아기사랑 세탁기 청소 의뢰할때에도 부유물이 안떴었거든요

    답답한 마음에 답글을 보니 참 감사합니다

  • 3. 좋은날오길
    '16.8.16 12:41 AM (183.96.xxx.24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몇 년 전에 업체불러 청소한 후에 계기판? 버튼누르는 곳에 불빛이 맘대로 깜박이고 세탁내내 삑 삑 소리가 계속되어 전화했더니 ....토요일에 와서 조각케익 작은 거 하나 주면서 죄송하다고, 업체에 전화로 클레임걸지 말아달라고 연신 머리숙이며 부탁하더라구요 세탁기 이리저리 보더니 또 죄송하다며 자기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다고 한번만 너그럽게 봐달라고 ....계속 서있기만 ...
    남편이 자꾸 뒤에서 그냥 가시게 하라고 해서 걍 보냈죠 엘지AS불렀는데 거기서도 잘 모르겠다고 해서 좀더 쓰다가 버렸네요 그후론 걍 직접 청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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