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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에어컨때매 싸웁니다

지겨워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16-08-15 19:28:49
혹시 이런 체질 보셨는지요?
에어컨만 쐬면 온몸에 바람이 들어간듯 아프다 합니다
아무리 약하게 틀어도 이불을 끌어 덮으며 골골합니다
남편 나이 이제 마흔이예요
어제 저녁 28도 29도로 절전모드로 틀어 놓고 잤는데
(중간에 껏다 켰다 했구요)
그 바람 쐬었다고 온몸이 아프다고 난립니다
평소엔 따로 자요
그런데 어제 하루 그랬다고 아프다고 난리네요
몸이 도대체 왜 저럴까요
저는 태어나서 저런 사람 처음 봅니다
이렇게 더운날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안틀고 자는 남편이예요
땀 뻘뻘 흘려도 그러고 잡니다
그렇다고 더위를 안타는 몸도 아니예요
더위는 타는데 아무리 약하게 에어컨을 틀어도
에어컨만 쐬면 몸살처럼 아프대요
왜 저럴까요 몸이 도대체
골병이 들어서 저런걸까요
지금도 거실에서 에어컨 틀고 있는데 몸이 안좋아진다며
짜증내며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제가 여름엔 더운 사람이 갑이니까
추우면 옷껴입고 방으로 들어가라고 짜증 내버렸네요
화가납니다 이제는
IP : 211.36.xxx.1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아요
    '16.8.15 7:32 PM (175.223.xxx.195)

    이런 날씨에 가족에게 이해를 구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방하나 정해놓고 거기가서 문 꼭꼭 닫고 자라 하세요
    어디가 아프면 병원가서 종합검진도 받으라 하구요
    에어컨 밤새 툴고 자는 사람도 있는데 ㅠㅠㅠ

  • 2. dlfjs
    '16.8.15 7:32 PM (114.204.xxx.212)

    직장에선 괜찮대요?

  • 3. ㅇㅇ
    '16.8.15 7:32 PM (211.237.xxx.105)

    저희 남편 에어컨 바람 싫다고 늘 안방 들어가있어요. 전 거실에 있고..
    싫은 사람이 피하는거죠..
    지가 더우면 또 슬그머니 나와있기도 합니다.

  • 4. 더울땐 더운사람
    '16.8.15 7:3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추울땐 추운사람한테 맞춥시다 제발 쫌....
    더워죽겠는데, 여럿이 쓰는 공간에서 자기 춥다고 에어컨 끄는 사람....ㅠㅠㅠ....
    전 겨울에 더워도 참습니다. 추운사람한테 맞춰야한다고 생각해서요.
    여름엔 제발, 더운 사람 기준으로....ㅠㅠㅠ

  • 5. ....
    '16.8.15 7:42 PM (220.79.xxx.187)

    제가 좀 그래요. 회사 다닐 때 남자들이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대서 너무 힘들었고
    지금 집에서는 선풍기만 틀고 에어컨은 거실에 있어요. 몸 찬 사람한테 에어컨 안 좋아요....

  • 6. 운동을 해서 건강해지면
    '16.8.15 7:50 PM (39.118.xxx.77)

    괜찮아져요. 제가 님 남편 같이 에어컨 바람 못견디는 체질이었는데
    운동 꾸준히 해서 체력 올리니까 이제는 견딜만 하게 바뀌었어요.

  • 7.
    '16.8.15 7:55 PM (219.240.xxx.107)

    에어컨틀고 자면
    온 삭신 아프지않나요?
    선풍기 오래쐬면서 자도
    아침에 여기저기 아프던데????
    여자들도 많이 그래요~

  • 8.
    '16.8.15 7:56 PM (121.129.xxx.216)

    제가 그런 체질이라 남편 이해가 돼요
    힘들어도 에어컨 안 쐴수도 없고 버스 지하철 극장 자꾸 쐬다 보니 조금은 괜찮아 졌어요
    잘때 선풍기나 에어컨은 못 쐬요
    거실도 식구들이 덥다고 하는데 26도 틀었다가 28도로 올렸어요

  • 9.
    '16.8.15 7:59 PM (220.83.xxx.250)

    회사는 어찌 다닌데요 ?
    저도 에어컨 바람 싫긴하지만
    괜히 회사에서는 아무말도 못하고
    집에선 갑놀이 하느라 짜증내는거 아닌가 싶네요 .
    이런 날씨에 그럼 열병이라도 나라는건지 ..

  • 10. ㅁㅁ
    '16.8.15 8:02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체질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저도 슬그머니 내공간으로 피신해요
    땀띠는 범벅이면서 에어컨아래서는 못잡니다 ㅠㅠ

  • 11. 에어컨 틀고 자면
    '16.8.15 8:08 PM (14.42.xxx.88)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제가 사는 곳은 여름에 24시간 냉방 해야하는 곳인데 에어컨 트는게 당연한건데요
    그런 사람들은 한국말고는 못 살겠네요
    섭씨 18도로 냉방하고 자는 것도 아닌데 남편은 그렇게 아프대요?
    -.-;;

  • 12. 도데체
    '16.8.15 8:49 PM (115.143.xxx.8)

    그렇게 예마하고 약해빠져서 직장은 어떻게 다닌데요?
    설마 에어컨 안 나오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인가요?
    이 더위에?

  • 13. 이해안감
    '16.8.15 8:51 PM (61.109.xxx.25)

    사람이 죽어가는 이런 폭염에
    에어컨 바람 힘들다는 사람들 정말 몸상태가 어떤지 진심 궁굼함

  • 14. 몸이 부실해서 그래요
    '16.8.15 9:05 PM (175.226.xxx.83)

    따로 자야죠

  • 15. ..
    '16.8.15 9: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거실은 현관으로 화장실로 나갔다 들어왔다 할 때 안 거칠 수 없으니까,
    에어컨을 방에다 달고, 시원하게 있고 싶은 사람이 방콕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파서 그런다는데 어쩌겠어요.

  • 16. 직장생활은
    '16.8.15 9:16 PM (1.232.xxx.217)

    어떻게 하는지.. 솔직히 여자들은 너무 춥다는 사람 많아서
    그것도 보기싫은거 같아 전 아무 말없이 그냥 옷걸쳐요
    근데 유난히 추워 아이씨 너무 추워 에취 해대는 사람들도 있는데 참 답답해요. 더구나 남자가 그러면 동성들이 더 싫어할거 같은데...

  • 17. ...
    '16.8.15 9:19 PM (180.71.xxx.181)

    저도 님 남편체질요. 여름 너무 싫어요. 지금 긴팔 입고 레깅스 양말신고 있어요. 식구들 때문에 에어콘 안 틀 수가 없네요. 거실온도 27도 맞춰도 삭신이 쑤셔요. 님 남편이 이해가 되네요. 서로 조금만 배려하시길...

  • 18. T
    '16.8.15 9:22 PM (115.16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분 체질.
    어깨가 빠질것 같아요.
    엄살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님 괴롭힐려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진짜 아파요. ㅠㅠ

  • 19. ...
    '16.8.15 10:06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저.. 지금 그 증상인데요. 더워요 더워 .. 문제는 아.. 선풍기인지.. 에어컨인지.. 정통으로
    바람 쏘이면.. 얼얼해요.. 몸상태가 안좋은거 같아서.. 덥고 땀나는건 아는데.. 또 한편으론..;;
    이상태 이대로 바람 쏘이면 감기 걸리겠다 생각들어요.
    혈압기 있어서 혹시 하고 체크해보니 - - 헉... 뚜우우욱.. 저혈압 뜨악.. 오늘 피크로 저혈압 오네요.

    그럴땐 껴입어야해요. 덥다는 분은 더우니.. 그냥 전 잘때도.. 이불 푹 덥고 잡니다.;;
    더운건지 추운건지 참...;;;

  • 20. 한마디
    '16.8.15 10:39 PM (219.240.xxx.107)

    애낳고나면 삭신 에어콘바람에 시려요.

  • 21. ....
    '16.8.15 11:00 PM (110.70.xxx.249)

    저도 그래요
    맨살에 바람 닿으면요
    그래서 선풍기 바람도 안쐬려고 해요
    그런데 낮엔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에어컨도 켜고 선풍기도 틀어요
    잘땐 끄지만요

  • 22. 남편
    '16.8.15 11:16 PM (182.221.xxx.166)

    남편분 너~무 이해되요
    저도 방에 선풍기만 틀어도 뭔지 모를 싸아함이 느껴지고 몸이 아파요. 직장이나 대중교통도 꼭 쉐타나 잠바가지고 다니며 입고 살았어요. 그래도 이번 더위는 너무 심해 조금씩 에어컨도 켜고 선풍기도 돌리고 했어요.
    남편분도 참 불편하시겠어요~^^

  • 23. 남편
    '16.8.15 11:18 PM (182.221.xxx.166)

    직장에서도 진짜 힘들어요
    어떨때는 더워도 에어컨 없는 방에 혼자 몰래 들어가서 일하기도 하고 해요.~^^

  • 24. ...
    '16.8.15 11:41 PM (223.62.xxx.167)

    따로자면 되잖아요

  • 25. 저도
    '16.8.16 11:39 PM (39.120.xxx.100)

    약간 그런데요,,23도 맞춰놓은 것도 아니고 28도인데도 궁시렁거리면 그 놈이 나쁜 놈입니다.
    더워 쪄죽는 사람 생각도 해야지요. 딴 방 가서 혼자 자던지 얇은 솜이불 덮고 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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