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에 외식이라도 나가는거 좋아하는데 덥기도 헉하게 덥고
요근래 애기가 아파서..열나고 축축 쳐지고 보채고..
병원순례다녔거든요.
낮엔 계속 놀아달라보채고
밤에도 계속 깨서 울고 보채서
저도 밤에 몇번씩 깨고 남편도 엄청 피곤...
저는 애랑 토요일부터 집밖에 한발짝도 안나갔어요.
에어컨은 계속 약하게 틀구요.
어젠 굿와이프재방도 보고
밤엔 책도 조금 읽었네요.
오늘은 애기 처방받은약도 다 먹이고
점심 차려먹이고 설거지마치니
엄마아빠 껌딱지 애기가 혼자 뒹굴다 스르르 잠들어있어요.
(아주 드문일)
거의 3시간째 자고있고
남편은 뭐하나 나가보니 거실소파에 잠들어있고
저는 출출해서 냉장고빵 하나 꺼내먹고 누워뒹굴거려요.
아주 조용하고ㅡ이대로 밤이 되어도 좋을듯
연휴에 어디 못가도 하나도 아쉽지않네요~
모두 묵은 피로해소하는 시간...
저녁 맛있게들 드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처럼 평화로운 시간..
..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6-08-15 17:36:23
IP : 14.33.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흠
'16.8.15 5:43 PM (125.179.xxx.41)저희집도 지금 낮잠타임이에요!!
둘째는 세시간째 자고있고
아빠와첫째는 마트갔다오더니 바로 거실에서
쿨쿨~~
저는 바람부는 창가에 기대어 있네요ㅎㅎ2. ..
'16.8.15 5:50 PM (14.33.xxx.206)윗님 저도 창밖 보면서 빵 먹었어요ㅋㅋ
근데 지금 애기깼네요ㅜㅜ남편도 덩달아 깨서 tv틀었어요. 애 낮잠타임이 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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