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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적 봤던 원더우먼 다시 보는데요

.......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6-08-15 16:40:23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린다 카터 진짜 이뻐요. 
특히 눈동자 색이 아주 그냥..ㅎㅎㅎ 사파이어 빛깔인데다 몸매는 말할 것도 없고 아웅.
팔찌로 총알을 척척 막고
밧줄 동그랗게 해서 던지기만 하면 다들 쏙쏙 들어와 잡혀주고.
그리고 한 번 뱅글 돌아서 원더우먼이 된 다음에 다시 한 번 또 돌면요 뭔가 더 전문적인걸로 또 변신해요.
예를 들면 잠수복, 오토바이복 등등.
어릴때 너무너무 이뻐서 입 벌리고 봤던 기억 나는데 커서 봐도 이쁘긴 진짜 이쁘네요.
허리가 저렇게 개미허리였을줄이야. ㅎㅎㅎ
어릴때 어지러워 쓰러질때까지 빙글빙글 돌았던 기억.. 제발 나도 변신했음 좋겠다 이러면서요. 
저한텐 최고의 미드에요.
스토리 지금 봐도 재미있을 정도로 탄탄하고요.

IP : 175.203.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월드
    '16.8.15 4:43 PM (122.62.xxx.27)

    출신인데 미모와 몸매는 여러말하면 입아프고 노래도 잘해요....

    저스트 원룩 이란 노래도 나름 히트쳤었고 남편은 영화사대표~ 아무튼 어렸을때 소머즈가 좋냐
    원더우먼이 좋냐 반에서 투표도 했었었지요, 전 소머즈에 한표던졌지만 린타카터 정말 이뽀요~

  • 2. ...
    '16.8.15 4:47 PM (175.203.xxx.110)

    자연미인인거 인증이라도 하듯이 최근 사진 봐도 얼굴이 자연스러워요.
    남편은 인물이 좀 딸리던데 영화사 대표군요.
    소머즈는 이쁘단 생각을 못하고 그냥 봤었네요. 띠띠띠띠 하면서 귀가 점점 클로즈업 되는 장면만 생각나요.

  • 3. @@
    '16.8.15 4:48 PM (210.90.xxx.35)

    저도 요즘 부쩍 원더우먼, 브이..
    생각 나 유트브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님은 어디서 보신거예요..?
    넘 보고 싶네요..
    어릴적.....
    동네 언니가..
    자기아빤 한바퀴 돌면 태권도복 나온다고 해서..
    한동안 엄청 부러워 했다는..
    울아빤 왜 안될까...하면서...-.,-;

  • 4. ///
    '16.8.15 4:49 PM (61.75.xxx.94)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가르쳐주세요. 전 흑백티비로만 봐서 칼라로 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칼라티비 방송을 1980년부터 했고 원더우먼은 그 이전에 방송해서 흑백기억밖에 없어요.
    9살때 (1977년) 원더우먼 보고 어린 나이에 반해서 학교앞 문방구에서 원더우면 사진,
    마로니 인형 옷으로 나온 원더우먼 옷을 세배 받은 돈으로 250원 주고 샀다가 엄마에게 정말 혼 난 기억이 납니다.
    다른 여배우들 사진은 많이 팔았는데 원더우먼 사진은 한 두장 밖에 안 팔아서 정말 아쉬웠어요,
    초4때까지 요즘으로 치면 원더우먼 덕후였는데 덕후 아이템이 너무 없었어요

    총알 막던 팔찌, 벨트, 왕관, 금밧줄 다 기억납니다.


    날으는 날으는 원더우먼 원더우먼
    하늘에서 내렸왔나 원더우면
    땅에서 솟아났나 원더우면

    번개같이 나타나서 자유세계 구해주는 힘쎈 미녀 원더우먼


    오래 되었는지 한국방송용 주제가도 기억이 다 안나네요.

  • 5. ///
    '16.8.15 4:51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트래버 소령 구하러 갈때 조종한 투명 비행기도 인상적이었고
    항상 원피스형 수영복 같은 의상만 있다가 잠수복도 입고 나온 기억이 생생하네요.

  • 6. ///
    '16.8.15 4:52 PM (61.75.xxx.94)

    트래버 소령인지 대령인지 중령이니지 아무튼 구하러 갈때 조종한 투명 비행기도 인상적이었고
    항상 원피스형 수영복 같은 의상만 있다가 잠수복도 입고 나온 기억이 생생하네요.

  • 7. ...
    '16.8.15 4:55 PM (175.203.xxx.110)

    저 유투브에서 보고 있어요.
    자막 없지만 그냥 대충 봐요. ^^
    https://www.youtube.com/watch?v=5etpOmKPyzs --> 원더우먼으로 뽑히는 과정 나와요.
    신기하네요. 여자들만의 세계에서 나름 테스트 해서 원더우먼 뽑아요.

  • 8. ...
    '16.8.15 4:56 PM (175.203.xxx.110)

    저 가사 다음은..

    정의의 심부름꾼 아아아아아아아 신기한 원더우먼~!

    https://www.youtube.com/watch?v=UTAnHs9LAyg

  • 9. ///
    '16.8.15 4:57 PM (5.254.xxx.179) - 삭제된댓글

    just one look 을 기억하는 저분은 분명 원더우먼 팔찌 사셨던 분일것 같다는 ㅎ
    린다가 리메이크한거죠. 국내에선 원더우먼 인기때문에 꽤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는데
    정작 미국에선 별 큰 관심 못 끌었던 걸로 기억을....

    6백만불, 소머즈, 원더우먼 이 3개가 큰 인기 끌었죠.
    6백 리메이저스는 아내 파라포세트를.. 러브스토리 주인공인 오닐에게 뺏기고
    후에 소머즈랑 재혼한걸로 아는데 이후 어떻게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원더우먼 주제가를 누가 부른건지 혹시 아세요??
    전유성과 전 부인. 진미령씨가 불렀어요.

    ///61님이 그리워하셔셔
    원더우먼 주제가 링크 걸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UTAnHs9LAyg

  • 10. ///
    '16.8.15 4:57 PM (5.254.xxx.179) - 삭제된댓글

    just one look 을 기억하는 저분은 분명 원더우먼 팔찌 사셨던 분일것 같다는 ㅎ
    린다가 리메이크한거죠. 국내에선 원더우먼 인기때문에 꽤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는데
    정작 미국에선 별 큰 관심 못 끌었던 걸로 기억을....

    6백만불, 소머즈, 원더우먼 이 3개가 큰 인기 끌었죠.
    6백 리메이저스는 아내 파라포세트를.. 러브스토리 주인공인 오닐에게 뺏기고
    후에 소머즈랑 재혼한걸로 아는데 이후 어떻게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원더우먼 주제가를 누가 부른건지 혹시 아세요??
    전유성 전 부인. 진미령씨가 불렀어요.

    ///61님이 그리워하셔셔
    원더우먼 주제가 링크 걸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UTAnHs9LAyg

  • 11. ///
    '16.8.15 4:59 PM (61.75.xxx.94)

    맞아요.
    피아노 학원 갈때 옆집 친구와 저 노래 크게 부르면서 다녔던 행복한 기억이 나네요.
    아아아아아아아 신기한 원더우먼이면서 낄낄거리고
    우리 엄마와 옆집 엄마가 동네 창피하다고 골목에서 노래 좀 부르지 말라고 말렸던 기억도 납니다.

  • 12. ///
    '16.8.15 4:59 PM (61.75.xxx.94)

    원글님 링크 고마워요. 복 많이 받으세요

  • 13. 아...
    '16.8.15 5:12 PM (119.14.xxx.20)

    초기 선발된 사연은 몰랐군요.
    나름 정정당당하게 선발되려고 변장을...ㅎㅎ

    안 그래도 처음에 이상하다 원더우먼은 검정이나 갈색, 아무튼 머리색이 짙었는데...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했네요.

    나름 진골? 성골? 출신 금수저였군요.ㅎㅎ
    어머니가 직접 디자인 하셨다는데ㅋㅋ, 저런 의상을 고맙다 하며 기쁘게 입는 착한 딸이군요. ㅋㅋ

  • 14. 저두
    '16.8.15 5:15 PM (58.231.xxx.183)

    친구들과
    어릴때 겨울외투
    목에만 잠구고 뺑글뺑글 돌면서
    원더우먼 흉내내며 놀았었죠

  • 15. ///
    '16.8.15 9:07 PM (61.75.xxx.94)

    친절한 5.254//님
    링크 감사합니다. 꾸벅

    선발하는 에피소드 보니 원더우먼 동생이 도시로 찾아와서 비글처럼 문제 일으키고 좀 모자라고 엉뚱했던
    기억이 나는데 제 기억이 맞나요? 40년이 다 되어 가니 가물가물합니다.

  • 16. ㅍㅎㅎㅎ
    '16.8.15 9:14 PM (58.148.xxx.69)

    담요 목에 걸고 원더우먼 흉내 냈던 때가 있었죠 ~~

    정말 기억나네요~~

  • 17. ...
    '16.8.15 9:24 PM (59.10.xxx.99)

    위에 리메이저스가 소머즈랑 재혼했다는 분 그건 사실이 아니구요.
    리메이저스는 서울에서 미스유니버스 1위한 미국대표와 재혼했다고 전 알고있었는데
    확인해보니 그건 사실이 아니네요.. 아마 잠시 사귀거나 염문이 있는 정도였나봐요.
    하여간 리메이저스는 파라 포세트와 이혼한 뒤 두번 더 결혼했네요..
    서울에서 미스유니버스 개최한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했는데
    확인해보니 1980년이었네요.

  • 18. ///
    '16.8.15 9:50 PM (61.75.xxx.94)

    유년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1977년인지 1978년 소년중앙인지 뭔지 어린이용 만화잡지에 육백만불의 사나이
    움직이는 사진을 부록으로 받은 거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일반적인 작은 수첩 크기인데 테두리는 초록에 흰색이 섞인 색이고
    테두리 안 사진은 흑백으로 리 메이저스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활동사진처럼 수십장 찍어서 가운데 스태이플러로 찍혀있었어요
    엄지손가락으로 수첩가장자리를 잡고 한페이지씩(1mm) 놓으면 리 메이저스가 영화처럼 뛰어내리는 것처럼
    보였어요.
    이 수첩을 서로 가지겠다고 오빠들과 엄청 갈등을 겪은 기억이 납니다.
    손 들고 오래 버티기, 게임하기 별별 경쟁을 다해서 제가 오빠들을 물리치고 차지해서
    몇년을 들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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