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윤상 노래 들으세요? 들을때마다 넘 힘들어요 감정적으로 ㅋㅋㅋ
1. 님 때문에
'16.8.15 11:03 AM (121.145.xxx.107)오랫만에 이별의 그늘 들어보네요.
전 이노래 예전에 알바하고 밤 10시 넘어 버스 타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들었던 기억 나요.
피곤한 몸으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던데
이젠 노래를 들어도 아무 감흥이 없는 중년이 되버렸어요.
꽃다운 시절이야 음악에도 감동을 하는데 나이가 드니 그냥 그렇네요.2. 오렌지
'16.8.15 11:03 AM (211.210.xxx.18)저도 윤상 노래 넘 좋아해요.
윤상이 부르는 노래도 다 좋지만..
윤상이 작곡해서 다른 가수에게 준 노래들도 넘 좋죠.
최근에도 지나다 어떤 노래를 듣고는 어! 이 노래 좋다. 싶어서 작곡가를 찾아보면 윤상인 경우가 있었어요.
예를들어 어떤 걸그룹이 부른 아츄란 노래...
암튼 윤상 넘 멋있어요.3. ㅇㅇㅇ
'16.8.15 11:05 AM (61.98.xxx.238)윤상의 이별의그늘은 명곡이죠
요즘 스마트폰으로 계속 듣고 있어요4. ....
'16.8.15 11:05 AM (111.118.xxx.33)네 러블리즈 좋아해요
이별의 그늘
지금 파리 ~ 듣는데 다 듣고 들을게요5. Dicode
'16.8.15 11:08 AM (220.120.xxx.105) - 삭제된댓글윤상 어릴때부터 은근한 팬! 노래 좋죠. 저는 마왕과 함께했던 노땐스 음악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여담이지만, 얼마전 퐐로한 인스타분이 알고보니 윤상씨 사촌이라 거기서 와이프분과 아이들도 간혹 봤네요 :)
6. ...
'16.8.15 11:09 AM (111.118.xxx.33)아내분 너무 예쁘죠 윤상이랑 얼굴이 닮았다고 느끼면 착각일까요? ㅋㅋ
7. eoin
'16.8.15 11:11 AM (14.39.xxx.171)노댄스 음악 정말좋았죠~
지금들어도 전혀촌스럽지 않아요^^8. ㅎ
'16.8.15 11:12 AM (59.16.xxx.187)알로 아시는분?
잠자는숲속의왕자 랄랄라..
예전에 넘 좋아서 듣곤했는데 알고보니 윤상노래.
그런데 지금은 이노래들은 들을수없는 음원이라서 아쉽....9. 크하
'16.8.15 11:18 AM (175.209.xxx.15)제가 생각하는 명곡은 사랑이란 이에요.
덤덤한 윤상의 목소리와 시니컬한 가사가 예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10. ...
'16.8.15 11:19 AM (211.36.xxx.178)윤상이 작곡해서 강수지가 부른 노래도 참좋아요
11. ...
'16.8.15 11:19 AM (111.118.xxx.33)가사 좋아요
12. 윤상과 함께
'16.8.15 11:27 AM (211.36.xxx.64)2,30대를 보내건 참 행운인것 같아요
13. 오렌지
'16.8.15 11:27 AM (211.210.xxx.18)앗. 사랑이란.....
이 노래 명곡이죠.
내가 보이긴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윤상노래에 작사를 해주시는 박창학님도 참 멋있으시죠.
가사가 진짜 좋아요14. 우울 가수
'16.8.15 11:31 AM (58.142.xxx.203)윤상 곡은 한마디로 우울하죠
근데 옛날부터 노래 가사가 참 별로라고 느낀게 많아요
그 국어교사라는 사람이 쓴 가사요 혹시 그런 애매모호하고 좀 어색한 표현들이 일본어 번역투인가요?
윤상이 일본음악 영향을 많이 받아서..15. ...
'16.8.15 11:35 AM (111.118.xxx.33)그러고 보니 저 일본 80년대 노래 좋아하는데 그래서 윤상노래 좋아하나봐요 ...
16. 윤상보석
'16.8.15 11:50 AM (223.33.xxx.12)윤상처럼 저평다된 뮤지션도 드문거같아요.
길지나다 좋다하면 윤상거라는말 격히 동감.
그와같은 시대를 산거에 감사하다는 말 또한..
지금은 나이가있어 흐려졌지만 생긴것도 잘생기고.. 정말 첨 데뷔했을때 살짝 충격먹었던 기억이..
얼마전 낮잠자는데 바이브랑 판듀에서 가려진시간사이로를 건반하나로 해서 부르는데 그 몽환적임에 깨서 오랫만에 집중해봤네요.
몇날며칠을 입에서 맴도는 중독성.17. 글고
'16.8.15 12:04 PM (223.33.xxx.12)윤상씨 제발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보석같은사람들이 너무 빨리 떠나서..18. .::
'16.8.15 12:21 PM (49.165.xxx.218)요번에 너목보에 나온거 보니까 역시 윤상 노래는 윤상이 제일 맛깔나게 부르는거 같아요. 염창동 윤상이라는 도전자는 고음은 잘 올라가던데 이별의 그늘 그 맛을 살리지 못하구요. 앞부분에 윤상이 부를때 진짜 감미롭고 귀에 착착 감기더라구요. 솔직히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걸 카바하는 특유의 분위기는 아무도 흉내내지 못하는것 같아요^^ 아들들이랑 와이프 사랑하는 마음이 종종 느껴져서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뮤지션입니다~
19. ..
'16.8.15 12:23 PM (211.215.xxx.195)대학때 첫사랑과 깨지고 줄창 들으며 울었던 곡이 윤상 곡이에요 지금도 들으면 울적해지내요 ㅠㅠ
20. 윤상 소년
'16.8.15 12:35 PM (112.17.xxx.48) - 삭제된댓글윤상노래 다 좋아하는 팬이에요.
베이스 치신 분이라 그럴까요.
발라드라도 리듬감이 다른 작곡가들하고 달라요.
윤상 소년 너무 좋아요.
그런 기억은 없지만 웬지 나무냄새나는 옛 교실에서
있었을법한 아련한 아이들의 이야기.
김형중이 불렀던 노래인데
가끔 나이든 현실에 피곤할때
옛 교실 마루바닥 냄새 떠올리며 들어요.21. 한마디
'16.8.15 12:37 PM (219.240.xxx.107)윤상특유의 정서가 너무 좋아요.
가려진 시간사이로도 좋고
이별의그늘도 가슴아프고..22. ..
'16.8.15 12:44 PM (211.112.xxx.36) - 삭제된댓글http://youtu.be/pRFq7K4vCSk
결국.. 흔해 빠진 사랑 얘기23. ..
'16.8.15 12:45 PM (211.112.xxx.36) - 삭제된댓글24. ..
'16.8.15 12:46 PM (211.112.xxx.36) - 삭제된댓글25. ..
'16.8.15 12:49 PM (211.112.xxx.36) - 삭제된댓글http://youtu.be/K_9N5KvxdM0
결국.. 흔해 빠진 사랑 얘기26. 윤상
'16.8.15 1:14 PM (223.62.xxx.116)노래 너무 좋은데 너무 우울해요.. 그래서 힘들어요 ㅠㅠㅠㅠㅠ
27. 모카
'16.8.15 1:14 PM (110.70.xxx.228)근심가 벽 랄랄라 잠자는숲속의왕자 등등
밝은 노래들도 많아요.
엄정화에게 준 곡중에 지금도 널 바라보며 이곡도 좋죠.28. ...
'16.8.15 1:23 PM (111.118.xxx.33)우울해서 좋아요 그렇지만 힘들지않은것도 아니지만요 헤헤
29. 저도
'16.8.15 2:01 PM (180.69.xxx.218)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좋아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783 | 굿와이프에서 2 | 궁금해서 | 2016/08/15 | 1,618 |
585782 | 요즘 팥빙수 맛있는곳 어디예요? 5 | ........ | 2016/08/15 | 2,120 |
585781 | 일본식 문신 어떠세요? 7 | ..... | 2016/08/15 | 1,338 |
585780 | 학군좋은 공립초 vs 사립초 26 | ㅇㅇ | 2016/08/15 | 5,676 |
585779 | 차용어 질문 2 | ㅊ | 2016/08/15 | 314 |
585778 | 여권 함 보실래요 14 | 왜 여자에게.. | 2016/08/15 | 2,768 |
585777 | 외국인데요 3 | 와 | 2016/08/15 | 1,296 |
585776 | 발등에 찌릿한 느낌이 들어요 1 | 침맞고 부작.. | 2016/08/15 | 1,172 |
585775 | 본문은 삭제하겠습니다. 34 | @@ | 2016/08/15 | 7,983 |
585774 |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무엇에 약한가요? 9 | 약점 | 2016/08/15 | 2,637 |
585773 | 식기세척기 쓰면 도마살균기 필요없나요? 6 | 음 | 2016/08/15 | 1,537 |
585772 | 냉장고에 둔 복숭아 다시 후숙해도 될까요? 2 | . | 2016/08/15 | 1,551 |
585771 | 로봇청소기 문의합니다 3 | 청소기 | 2016/08/15 | 885 |
585770 | 해운대구 소나기 오네요^^ 1 | ㅎㅎ | 2016/08/15 | 753 |
585769 | 박근혜, 독립운동가 조언무시..건국 68주년언급 7 | 경축사에서 | 2016/08/15 | 1,235 |
585768 | 식빵에 땅콩버터, 계란, 치즈, 상추 넣으 먹으면 어떨까요? 6 | 궁금 | 2016/08/15 | 2,526 |
585767 | 티파니 욕하는거 소속사에 보내면 재밌겠네 49 | ㅇㅇㅇㅇ | 2016/08/15 | 6,257 |
585766 | 맨밥으로 김밥싸도 될까요? 9 | ㅇㅇ | 2016/08/15 | 1,962 |
585765 | 오늘 같은날 귀향 방영해주면 좋을텐데요.. 4 | 영화 | 2016/08/15 | 651 |
585764 | 시어머니의 살림을 존중하기가 힘들어요. 27 | 답답 | 2016/08/15 | 8,409 |
585763 | 가깝고 조용한 동남아 리조트 추천해 주세요 5 | ... | 2016/08/15 | 2,258 |
585762 | 결제수단 선택, 여러분은 어떤 타입이신가요? 7 | 재테크 | 2016/08/15 | 1,698 |
585761 | 워킹맘의 해외출장. 11 | 워킹맘 | 2016/08/15 | 3,355 |
585760 | 낼 서울역쪽으로 가는데 맛집이나 볼것 좀 알려 주세요~~ 4 | 케냐서 온 .. | 2016/08/15 | 1,080 |
585759 | 오늘 신세계백화점 문여나요? 2 | ........ | 2016/08/15 | 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