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전 너무너무 게을러서 어떻게 하면 이 한몸 편하게 집안일하는지가 중요해요.
너저분한건 또 싫어하는데 한번 정리해놓고 거의 그대로예요.
다시 정리하기 구찮나서.ㅠㅠ
거실엔 tv 쇼파 에어콘 끝.심지어 벽에 뭐가 걸려 있지도 않아요.
십년전에 찍은 아이 돌사진 액자가 모서리 보호종이 붙여져 창고에 있을정도면...뭐..^^;
여튼 저도 걸레 빨고 바닥닦는거 넘 싫어해서 자동 물걸레 수동물걸에청소기 다 있어요.
캐치대걸레..(영어로..오마이 여태껏 맘인줄..^^;)청소기에 딸린 걸레가 비누칠한두번하고 거기서주는 걸레빠는 보라색빗?같은게 있는게 그걸로 쓱쓱 밀어주면 별 힘안들이고 걸레가 빨아집니다.
바닥 매일 안닦아요.ㅠㅠ 일주일에 두번이나 닦나...
물티슈도 쓰고 부직포도 쓰는데 천걸레는 이렇게 빠는게 젤 힘이 덜들었어요.세탁기엔 또 못 넣겠네요.^^;
1. 캐치
'16.8.15 8:34 AM (114.242.xxx.43)캐치mop 아니에요? 캐치mom 이란것도 나왔나요
2. ㅎㅎㅎ
'16.8.15 8:46 AM (175.223.xxx.40)그맘이 아니여 대걸레란뜻입니더
3. 걸레
'16.8.15 8:47 AM (115.136.xxx.173)걸레 자체가 싫고 빨기도 싫어요.
저도 막대 걸레만 쓰고
정필요하면 물티슈 한번 씻어 씁니다.
먼지는 초강력 청소기로 세밀한 부분까지 다 잡고요.
걸레 비틀어서 많이 짜던 전업주부 우리 엄마
손가락 관절이 엉망이에요.
청소를 죽기 살기로 할 필요는 것 같아요.4. 싫다
'16.8.15 9:17 AM (110.70.xxx.130)싫다는건 걸레 한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그 비누칠 쓱쓱해서 헹궈서 짜서 말리는 그 전과정이
다 싫다는 거죠 뭐 ㅠㅠ
사실 옷이야 세탁기가 다 한다해도 세탁기에 넣고
꺼내고 널고 말려서 접어 넣고 다 일이죠
안빨수 없으니 하는거지. 그래도 걸레질은 안해도 되잖아요 ㅎㅎ
나만 그런가. 부직포 문지르고 버리고 대충 사네요5. 손이 아파요
'16.8.15 9:23 AM (58.226.xxx.169)티셔츠 같은 거 빠는 건 괜찬은데 걸레는 깨끗하게 안 빨아져요.
그럼 뭐 얼마나 더럽게 쓰길래그러냐고 하지만 그냥 걸레는 뭐가 조금만 묻어도 안 빨아져요.
한개만 빨아도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예요.
물티슈로 닦다가, 부직포로 닦다가 캐치맙? 그거 쓰다가....
요새는 손걸레 겉에 물티슈 말아서 닦아요....6. 아너스 쓰세요
'16.8.15 9:38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아너스 물걸레쓰는데요.
설명서에 세탁기를 권장한다나??그런 설명이 있더군요.
아너스발명하신분 노벨상 드렸으면 좋겠어요.7. ....
'16.8.15 9:44 AM (219.249.xxx.47)걸레 다 모아서 2-3주만에 한 번씩
세탁기에 한 꺼번 빨아요.
땀이 없어서 그런지 곰팡이 없어요.
먼지가 많으면 베란다에서 흐르는 물에 먼지를 보내고
꼭 짜서 그냥 팽개쳐요
모아둔 걸레 7-8개를 한꺼 번에
세제 넣고 고속코스로 그냥 빨아요.
삶지 않아도 40도 이면 때가 잘 져요
하얀 수건 같진 않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세탁해서 나오던데..
걸레는 베란다에 빨래 너는 아랫 칸에 널어둬요8. ....
'16.8.15 9:48 AM (219.249.xxx.47)막대 걸레를 여러 개 좀 사용했었는데
먼지를 닦는 것 보다는 물을 바닥에 바르는 느낌이라
쓰던 막대용 걸레는 여러갤 매번 세탁기를 주말마다
돌렸는데 안쓰고 다시 수건 손걸레로 바꾸었어요.
역시 손 만한 도구가 없네요...
어깨가 덜 아파서 다시 손으로
1주일에 한번만 걸래질 합니다.
수시로 물티슈 쓰지만9. 극세사 걸래..
'16.8.15 12:24 PM (59.7.xxx.209)극세사 걸레가 좋아요. 털 좀 부숭부숭 있는 극세사 걸레.
극세사도 여러 종류인데 벨벳같은 극세사는 세탁할 때 좀 애먹고
털이 부숭부숭 나 있는 극세사 걸레는 비누 없이 물로만 빨아도 진먼지 자국이 싸악 빠져요.
걸레도 과학이더라고요..10. 음
'16.8.15 3:05 PM (121.135.xxx.216)결혼초반 5,6년동안 걸레빨고 삶고 세탁기돌리고 해보다
이제 걸레 안써요
늘어난 양말, 얇은 옷 버리지 않고 모아서
밀걸레대에 끼워 쓰고 버려요
????????????어차피 버릴것들 닦고 버리면 좋잖아요
부직포로 종종 밀기도????????하구요
옷과 걸레를 한세탁기로 빠는건 정말 찝찝하다는 생각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9408 | 가전을 바꿔야하는지? 5 | 전기 | 2016/08/24 | 903 |
589407 | 갤럭시 3g 키보드 3 | 질문 | 2016/08/24 | 305 |
589406 | 피부과 약이 독한가요? 한번 봐주세요 5 | ^^* | 2016/08/24 | 3,288 |
589405 | 설거지하면서 화나는 분 계신가요? 23 | 딸기 | 2016/08/24 | 5,719 |
589404 | 전기요금 얘기가 많아서.. 38평인데 평소에 세대전기료 만 원 .. 8 | 의도하지 않.. | 2016/08/24 | 2,064 |
589403 | 안보는 책 인터넷 처넷 중고서점에 팔려면 4 | 로사 | 2016/08/24 | 945 |
589402 | 혹시 원룸이나 투룸 16 | 하우스 | 2016/08/24 | 2,468 |
589401 | 지금 에어컨 키신분 손들어보세요 15 | ᆢ | 2016/08/24 | 2,740 |
589400 | 뿌염 귀찮아서 블랙 염색했는데, 너무 까매요.. 14 | .. | 2016/08/24 | 8,038 |
589399 |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저희집 오신 다는 친정 어머니.. 4 | 못된딸래미 | 2016/08/24 | 4,959 |
589398 | 배드민턴은 어떻게 해야하는 경기인가요? 7 | ..... | 2016/08/24 | 1,083 |
589397 | 경찰청장 강신명이 갈곳은 감옥 2 | 사과없는 | 2016/08/24 | 747 |
589396 | 김포신도시 다녀왔는데 공기가 다릅디다 9 | 서울촌년 | 2016/08/24 | 4,688 |
589395 | 할머니들은 왜 미안하다라는 소리를 안하실까요 12 | ,,,,,,.. | 2016/08/24 | 2,987 |
589394 | 남친이 립스틱을 사왓는데 주홍색 14 | ㅇㅇㅇ | 2016/08/24 | 3,209 |
589393 | 회사 안가는 날 커피를 안 마셨더니 2 | ........ | 2016/08/24 | 2,633 |
589392 | 해외여행가고 싶으신분~ 6 | ㅇ | 2016/08/24 | 1,932 |
589391 | 제사가 (냉무) 29 | 무섭네 | 2016/08/24 | 5,749 |
589390 | 예은 할머니의 통곡 6 | 좋은날오길 | 2016/08/24 | 1,735 |
589389 | 8월 요일별 기사 반복ㅎㅎㅎ | 날씨예보 | 2016/08/24 | 389 |
589388 | 무기력한 날씨예요 1 | 아그 | 2016/08/24 | 722 |
589387 | 여자도 적극적이여야 하는군요 .. 6 | dd | 2016/08/24 | 3,569 |
589386 | 제발 애기들 삑삑이신발 쫌!! 34 | 아놔 | 2016/08/24 | 6,885 |
589385 | "두 아들이 군에서 난치병 걸렸는데 외면".... 9 | 샬랄라 | 2016/08/24 | 2,613 |
589384 | 에어컨 24시간 켜는 분들 환기는 어떻게 하세요? 3 | .. | 2016/08/24 | 1,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