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파트가 내집이란 생각이 안들어요
1. ㅁㅁ
'16.8.15 12:14 AM (114.242.xxx.110)아 네...
2. ㅇㅇ
'16.8.15 12:18 AM (211.36.xxx.186)저도 요즘 단독에 꽂혀서....
시골살긴 싫고 집앞 판교택지 알아보니 평당 천만원.8억정돈 줘야 땅을 사고 거기에 집을 지으려니 건축설계사한테 최고 평당 100을 주고 설계를 한후 집은 평당 5.6백...에고..돈이 웬수네요.애들이 아직 학교 다녀서 변두리로는 못가고
돈만 많았으면 좋겠어요.꿈속에 그리던 그런 이층집 짓고 살고 싶어요.3. ...
'16.8.15 12:26 AM (210.2.xxx.247)원글님이 무슨 말 하는 지 알아요
하지만 안전성과 편리성 면에서는 아파트를 못따라가요
괜히 많이 짓는게 아니예요4. 저두여..
'16.8.15 12:35 AM (112.173.xxx.198)내닙을 아파트로 사고싶진 않아요
5. ㅇㅇ
'16.8.15 12:49 AM (175.223.xxx.38)저도요.. 땅이 보여야 내꺼 같고, 아파트는 낡는거 보면 뭇니워요
6. ㅇㅇ
'16.8.15 12:50 AM (175.223.xxx.38)무서워요.
7. 전 반대로
'16.8.15 12:53 AM (61.82.xxx.218)단독을 관리할 자신이 없어 아파트가 좋아요.
단독살면 때되면 여기저기 손봐줘야하고 사람 부르기도 쉽지 않고. 수리해도 애먹이기도 하고요.
눈 많이 오면 내집앞 치우는것도 일이고, 무엇보다 난방비 냉방비 많이 들고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도 있고, 단지내 인테리어 아저씨들은 울아파트에 대해 잘 아니 뭐 문제 생기면 척척 잘 해결하고요.
친정부모님들 단독 사시는데, 세월이 좀 지나 건축업자와 연락 안되면 집에 문제 생기면 다른 업자 불러 손보시는데
다른업자는 집에 대해 잘 모르니 여기 뜯고 저기 뜯고 고쳤는데도 말썽인 경우도 종종 있고.
기술자 잘 못 만나면 고생하고 그러시네요.8. ...
'16.8.15 1:04 AM (116.40.xxx.46)우리나라처럼 덥고 추운 나라에서는 단독 못 살아요.
집 금방 망가지고 단열이 안되서요.9. ㅇㅇ
'16.8.15 1:57 AM (223.62.xxx.50)집수리 셀프로 자신없어서 단독 가고싶어도 못가는..ㅠ
타운하우스는 관리비가 무섭고..ㅠ10. ...
'16.8.15 2:35 A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요즘 짓는 감독은 차원이 다르게 좋습니다.
11. ....
'16.8.15 6:52 AM (39.121.xxx.103)저도 관리와 안전문제때문에 단독은 엄두가 안나요...
늘 꿈꾸고는 있지만 이 편리함을 포기못하겠어요.12. ...
'16.8.15 7:17 AM (183.98.xxx.95)저는 태어나서 20년간 아담한 주택에서 살아서 원글님같은 맘이 있어요
마당도 그네도 연못도 창고도 있던 집이어서..
꿈은 100평짜리 집입니다
그러나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너무 잘 알아서 주택에 살 엄두가 안나요
잔디관리해줘야하고
낙엽떨어진거 쓸어야하구
나무도 관리해야하고
돈이 많아서 철마다 사람 부르면 되지만 이게 집주인이 관리하다 보면
정말 끝없는 일이었어요
안전도 문제고...
그래 그런거야 드라마보면서
요즘은 집 세콤같은 안전장치 하고 현관도어락하면 되는구나 싶지만..어렵고 꿈만 꿉니다13. 네
'16.8.15 8:32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그러시군요
14. 주택
'16.8.15 8:50 AM (114.204.xxx.212)관리가 너무 어려워요
15. 미칠것 같아요.
'16.8.15 8:56 AM (175.196.xxx.51)젊은 날 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고,
바쁘게 사느라 아파트 ,단독 가릴 처지가 못되었지만,
50줄에 들어서니,
내 부모 밑에 유년기를 보냈던,
작고 소박한 단층집이 그립네요.
도시주택이라 마당도 작고 그저 그런 집이었지만,
마당 수돗가에 작은 평상 있던집…
그시절이 그리운건지…
그집이 그리운건지…
살아가며 편한게 최선은 아니란 생각이 더해지네요.16. 네이버에
'16.8.15 10:22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지성아빠 카페가 있어요
귀농. 귀촌 카페지요
완전 괜찮아요17. ...
'16.8.15 10:35 AM (118.44.xxx.220)살다보면 다 정들지않나요? 아파트도.
단독주택.
진짜 관리할 정원수라도 한그루있으면
손이 많이 가잖아요.
마당을 다 콩크리트면한
아파트만못한 그런 집은 저도 싫고요.
저희집 뒤에 단독주택지에
그림같은집 많아요.
칠억에서 십억쯤 든 집인데
그거보면 또 참 부러워요.
근데
땅값싼 동네서 전 그돈들여
여기다 집 안지을것같다 생각해요.
노후에 오십억쯤 가지면
그때는 십억으로 이쁜집 짓고 살까...18. ..
'16.8.15 3:19 PM (211.224.xxx.143)쓰레기 버리기도 그렇고 지하주차장등으로 눈비와도 날씨에 전혀 지장안받는 생활할수 있고 좋은점 많죠. 근데 주택이 단열 안된다는건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아주 예전 주택들이나 그렇지 요즘 새로 짓는 주택들 가보면 여름엔 에어컨 필요없을정도로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692 | 친정엄마께서 망막수술을 세번이나 받으셨는데, 계속 아프세요 3 | 도움주세요 .. | 2016/08/15 | 1,604 |
585691 | 사춘기 딸아이가 엄마를 창피해 하네요 51 | 슬퍼요 | 2016/08/15 | 20,752 |
585690 | 아침부터 찜통.. 꼼짝 않는 태극기 1 | 광복71년 | 2016/08/15 | 697 |
585689 | 40대 후반.. 20대 30대 되돌아보니..행복하신가요? 10 | 돌이켜보면 | 2016/08/15 | 3,640 |
585688 | 파프리카 한박스. 뭘 할까요 13 | 파프리카 | 2016/08/15 | 2,523 |
585687 | 뉴욕으로 4 | 지쳐가는 늙.. | 2016/08/15 | 954 |
585686 | 해도해도 너무한 시댁이지만, 25 | ㅇㅇ | 2016/08/15 | 7,496 |
585685 | 뱃살은 언제쯤이면 빠질까요? 10 | 도대체 | 2016/08/15 | 3,279 |
585684 | 포장이사 추천 좀 부탁해요 | 파란하늘 | 2016/08/15 | 464 |
585683 |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10 | .... | 2016/08/15 | 3,369 |
585682 | 남자들은 요리 잘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 요리 | 2016/08/15 | 12,309 |
585681 | 이불싸는 부직포가방 어디가면 파나요? 7 | 모모 | 2016/08/15 | 2,615 |
585680 |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 | 2016/08/15 | 823 |
585679 |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 ㅇㅇ | 2016/08/15 | 16,089 |
585678 |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 | 2016/08/15 | 4,643 |
585677 | 음악 좀 찾아주셔요 1 | 클래식 | 2016/08/15 | 351 |
585676 | 해외여행 자주 가시눈 분들, 4 | ㅇㅇ | 2016/08/15 | 2,245 |
585675 | 매일 선선해진다고 어쩌고 하다가 막상 당일되면 6 | 구라청 | 2016/08/15 | 2,696 |
585674 | 자유형 속도가 느린데요 15 | 수영 | 2016/08/15 | 6,706 |
585673 | (원전)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3 | 후쿠시마의 .. | 2016/08/15 | 433 |
585672 | 민족의 등불된 의로운 한국부자들 4 | 애용하자 | 2016/08/15 | 704 |
585671 | 시크릿가든 재미없어요 16 | ... | 2016/08/15 | 3,641 |
585670 | 피부에 빨간점 5 | ㄷㄷㄷ | 2016/08/15 | 5,783 |
585669 | 남편이 육아를 못하니까 홧병날것 같아요 25 | 행퍼ㅏㅏㅣ | 2016/08/15 | 6,383 |
585668 |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최필립. 유이아빠요~ | D | 2016/08/15 | 10,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