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받는거 보통 이런가요?

..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6-08-14 23:11:44

비만인 30대여자인데요

살빼며 근육운동 배울겸해서 PT를 30회 끊었는데요

보통 50분 수업인데, 50분동안 기구 or  프리웨이트 갈쳐주면서 한 운동을 3세트씩 하니까 중간에 몇초씩 쉬는시간하고 잡담 살짝 하는 시간까지 하면 3-4가지 하고 끝나네요.  주3회 받는데 등, 가슴, 하체 운동으로 번갈아가면서 하구요.

등-가슴-하체 똑같은 기구들 운동 그다음주에도 똑같은 패턴 중간에 살짝 처음보는 기구 한번씩 시켜보기도 하고요

제가 살좀 많이 뺐음 좋겠다하니, 한달2킬로 빼면 괜찮은거라고 하고요.

PT 안받는 날엔 스스로 어떤운동 해야 하냐고 물으면 머머 하시라고 갈쳐주는날도 있고 안물으면 신경안쓰고요


조금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임했음 좋겠는데(제입장에선 거금들여 받는거라)

저들 입장에선 그냥 손님 중 하나이니 집중하지않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이런가요?

IP : 119.66.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4 11:57 PM (1.235.xxx.69)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강사가 너무 욕심을 부려서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 줘서 혼자서 할 때 반복적으로 할 프로그램이 숙지가 안돼서 불만이었는데요. 등-가슴-하체의 3분할로 하는 걸 잘 외워 두셨다가 개인운동 하는 날 복습하거나 차라리 개인운동 날 할 것들을 짜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 2. ...
    '16.8.15 12:08 AM (222.112.xxx.103) - 삭제된댓글

    성의없어보여요
    약간 비만이면 첫달 식단 잘 짜주고 운동 시키는대로만 하면 4~5키로 무난하게 빼는데
    신경써주기 싫은가봐요
    결국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긴해도 코치가 신경꺼주면 더 열심히 할 맛이 나고 그런 케어받으려고 비싼돈 쓰는건데 말이죠

  • 3. ...
    '16.8.15 12:31 AM (223.62.xxx.104)

    처음부터 적극적인 트레이너는 보기 드문거같아요.
    제 선생님도 설렁설렁은 아니였지만 50분 수업시간 칼같이지키고 별다른 관리는 안해주셨는데 전 그냥 제가 적극적으로 했어요 매일 눈뜨자마자 몸무게체크한거랑 운동일지 식사일기써서 보여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철판깔고 매주 보여주니 식단에 대한 코멘트해주시기도하고 수업시작 2~30분전에 와서 워밍업 스트레칭하면서 선생님기다리고 운동도 시키면 시키는대로 힘들어도 끝까지 하고 다음날 혼자 피티때 배운거 연습도 하고 했더니 수업시간에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은 50분 칼같이 지키셨어요 저도 처음엔 빨리 살빠졌으면 했는데 그러면 요요도 빨리온다고 그냥 식단도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빼라고 하셨어요 참 전 한달동안 기구근처에도 못가보고 맨몸운동과 덤벨로 전신운동했어요 너무 저질체력에 근력 유연성 지구력 뭐하나 빠지지않고 안좋았거든요
    아직 한두번 수업해본거라면 그동안 어떤 점이 신경쓰이는지 적어뒀다가 트레이너에게 말해볼 필요는 있을거같아요

  • 4. ᆞᆞᆞ
    '16.8.15 12:49 AM (221.151.xxx.105) - 삭제된댓글

    pt하시면서 낸시홈짐이나 주원홈트도 하세요
    식단정보도 인터넷에 널렸습니다
    좀 성의없는 트레이너 같긴한데
    주3회로 빨랑 끝내시고
    다른 트레이너 눈여겨 봤다가
    갈아타세요
    pt로 배운 기구운동도
    pt안하는 날 열심히 하시면서
    의지를 보여주셔요
    네이버카페나
    다노, 다신 어플도 둘러보시면
    살빼고 몸 예뻐지는 정보 천지입니딘

  • 5. 나쁜시끼
    '16.8.15 11:11 AM (122.36.xxx.29)

    성의없다

    회당 얼마 주셨어요?

    30대 아줌마삘 나는 회원들 은근 무시하더라구요....

    체육한 애들 원래 특징이 그래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강한..

    님도 돈주니 그정도 대접해주지.. 돈 안줘봐요 더 심하지

    트레이너 바닥도 능력과 성실성보다 정치력이 좌우하는게 커서요.

  • 6. 천천히
    '16.8.15 2:13 PM (121.160.xxx.135)

    전 트레이너가 말많이하면 싫어요.자기 사생활이야기, 등등..운동또한 자기욕심을 너무 부려도 부담이고요.전에 pt받을때 전 골격이 작고 얇은데 자꾸 어깨가 좁다고 추파춥스같다고하며 상체운동강조하고 등을 두껍게해야한다고하는데 전 잔근육을 만들고 싶었거든요.식단도 자꾸 근육을 크게하는식단..생각해보면 전 pt가 안맞을수도 있었어요.하지만 수업시간엔 딱 수업만 집중하고 쉬는날 어떤운동을 할지 정해주는 강사가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66 사고.뭐 이런 경우가... 2 경우 2016/08/23 593
588865 엄마가 썅년이라고 19 ㅁㅁㅁ 2016/08/23 6,652
588864 "득인가, 실인가"..한일 해저터널 어디까지 .. 2 후쿠시마의 .. 2016/08/23 584
588863 이석수...대통령 측근 2명 더 감찰 3 ㅎㅎㅎㅎ 2016/08/23 732
588862 서울과 다른 도시 다 살아보신 분들 13 궁금 2016/08/23 1,906
588861 핸드폰 수명이 다한건가요? 핸드폰 2016/08/23 410
588860 박근혜가 뉴라이트를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한 이유 3 뉴라이트박씨.. 2016/08/23 811
588859 양도세신고요 1 처서 2016/08/23 971
588858 가족이 너무 싫으네요 2 ... 2016/08/23 1,240
588857 척추측만증으로 초등생 딸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힘내자 2016/08/23 1,565
588856 오쿠로 수육 한번 해 보려는데..파양파마늘같이.. 2 먹고살기 2016/08/23 1,042
588855 돌솥 쓰시는분 계신가요? 5 밥힘 2016/08/23 1,620
588854 구혜선남편은 19 .... 2016/08/23 9,838
588853 서울 경기 지방 모두 현재 집값 오르고 있나요? 26 저금리 2016/08/23 5,306
588852 여행 에피소드 한가지씩 얘기해봐요 6 ... 2016/08/23 1,206
588851 왜 새댁이라 부르는지.. 17 8월 2016/08/23 2,902
588850 역사학계 “1948년 8·15 건국절 주장은 독립운동·헌법정신 .. 1 세우실 2016/08/23 501
588849 4학년 여자아이 조언구합니다. 6 걱정 2016/08/23 2,860
588848 가쓰오 국시장국으로 냉모밀 국물맛 낼 수 있을까요? 7 호로로 2016/08/23 2,176
588847 하루중 아침만 제일 살만한때 같아요 7 ㄴㄴㄴ 2016/08/23 1,154
588846 묵은 현미쌀 6 @@ 2016/08/23 2,293
588845 친정엄마가 집에 와계신데 불편하네요 28 친정엄마 2016/08/23 10,749
588844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인 되기 난이도가 어렵나요? 3 궁금 2016/08/23 2,856
588843 애들이 몇살이 되면 엄마를 좀 소 닭보듯 하나요. 20 대체 2016/08/23 4,160
588842 선풍기 고장났어요. 3 .. 2016/08/2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