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댓글중에 오빠가 정신과 의사인데 벽에 머리 박고 이런 아이들을 무슨 행동장애라 부른다..이런 글이요.

부탁해요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16-08-14 22:58:01
그글 제목이 뭐였나요?제가 그걸 읽다가 갑자기 급해서 창을 닫게 되었는데..지금 그걸 못찾겠어요..

찾을수 있게 좀 부탁드려요..




댓글 주신 님 감사합니다.
전 이 글을 읽고 정말 제가 무지했구나..좋은 엄마가 아니었구나 했어요.
사실 제 아이가 어릴적 벽에 머리를 쿵 소리가 나도록 박았고 바닥에도 쿵쿵 일부러 가서 박곤 했어요.
전 너무 무지해서 애가 왜이러지 라고만 생각했지 그게 이런 장애인줄 몰랐어요ㅜㅜ
정말 사랑스럽고 이뻤던 아이인데 주변분들이 걔 좀 착해졌냐..나아졌냐..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곤 해서 농담하시는건가 했었어요.
고집이 좀 세고 예민한 아이라 키우기 참 힘들었다고만 생각했지 그게 이상행동인줄 몰랐던거에요.
그 아이가 이제 자라서 성인이 되었는데 
어둡고 슬픈듯한 성격으로 자랐어요 본인도 힘들어하고 가족들 모두 힘들어하거든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진작 알았다면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보았을걸....
후회가 밀려오네요.


혹시 어릴때 막 벽에 머리 박고 그러던 아이가 잘 자란 경우도 있나요.정말 슬픕니다...

IP : 118.216.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4 11:00 PM (211.109.xxx.17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70650&page=10&searchType=&se...

  • 2. ...
    '16.8.14 11:47 PM (207.244.xxx.17)

    손톱살 뜯는 거, 머리 박는 거, 머리털 뽑는 거 모두 자해에요.
    보통 불안한 아이들이 많이 그러고요.
    지금이라도 대학병원에 가보심이 어떨까요?

  • 3. 그런데
    '16.8.15 8:04 AM (125.186.xxx.154)

    거기 답글에 나온 것은 자폐나 정신지체를 가진 아이들이 보이는 심한 증상을 말하는 거에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아동기 자해증상이 아니구요. 물론 일시적인 것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미 성인이 되어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198 저희집에 갖가지 곡물이 많아요. 된밥해서 강정 만들 수 있을까.. 8 한심하다 2016/09/20 1,108
598197 어릴 적 흡입 된 석면가루 후유증이 이제 나오나봐요 7 .... 2016/09/20 2,215
598196 생선만 먹으려는 아기ㅠㅠ 반찬 공유 좀 부탁 드릴께요 6 아기반찬 2016/09/20 1,359
598195 ppt 사용법 아시는 미용 언니들 계세요? 플리즈 ^^ 3 ㅇㅇ 2016/09/20 1,519
598194 2살 아가랑 하와이가도 될까요? (추가..) 16 유리 2016/09/20 3,595
598193 향이 오래가는 향수 뭐있나요? 6 프래그런스 2016/09/20 4,898
598192 에어프라이어 제일 작은 거 하나 사 보려는데 써 보신 분~ 10 . 2016/09/20 2,536
598191 지금 고객님의 전화가 정지되어있습니다. 5 수신 2016/09/20 2,090
598190 경기 남부쪽 대학 추천 해주세요 8 수시 2016/09/20 1,481
598189 10살 초등 여아가 걸을 때 허벅지가 쓸린다고 불편하대요 6 걱정 2016/09/20 1,603
598188 이와중에 서운해하지 않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인간 2016/09/20 1,443
598187 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1 인테리어 2016/09/20 451
598186 똥묻은 기독교가 자기들 따라오는 이슬람보고 뭐라 할 거 없지요... 51 쿡쿡이 2016/09/20 1,628
598185 굳이 며느리생일날 집에 오겠다는 시어머니.. 81 점둘 2016/09/20 20,499
598184 수시..자기소개서 4번 2 가로등불 2016/09/20 1,657
598183 고1 아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요 3 걱정 2016/09/20 1,654
598182 지진 400여회에도 북한만 보고 있는 박근혜 7 무정부 2016/09/20 1,110
598181 시골같은 서울살이 13 신기한 2016/09/20 2,655
598180 설선물로 받은 사과가 멀쩡 21 어디로가나 2016/09/20 4,524
598179 간단하지만 코디 팁! 5 ㅇㅇ 2016/09/20 3,226
598178 대구 계속되는 떨림... 불안해서 일도 안되네요 5 여기 2016/09/20 2,278
598177 구스이불 냄새 3 사과나무 2016/09/20 4,286
598176 이혼후 두고온 아들 171 부끄럽지만 2016/09/20 38,046
598175 최근에 여기서 코팩 제품 2 슈2 2016/09/20 980
598174 [조선][동아] "일본과 군사정보협정 맺어야".. 2 샬랄라 2016/09/20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