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다에서 노는거 너무 찝찝하고 싫어요.

시로 조회수 : 7,555
작성일 : 2016-08-14 16:25:42
버석거리는 모래하며..
한번 다녀오면 차부터 집까지 모래투성이..
지저분한 화장실..
땡볕...
흐읍 흐읍 신음소리 절로 나오는 냉수 샤워..
어릴땐 그냥 노는게 좋았는데 나이 먹으니..ㅜㅜ
그런데 아들이 다섯살인게 함정이여요.
앞으로 가서 놀일이 수두룩 하겠죠.
화장실같은거 예민해서 큰일이예요.
근데 아무리 더럽고 지저분해도
저는 참을수 있지만 아이는 데리고 들어가 볼일은 보게해야하니.
IP : 223.62.xxx.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4 4:27 PM (59.16.xxx.148)

    본인애들이 볼일봣으면서 마치 딴사람들이 다 더럽게해논냥 일반화쩌네요
    그리고 수영장은 절대안가시죠?
    이상 바닷물에 안들어가는 사람이

  • 2. ...
    '16.8.14 4:30 PM (223.62.xxx.99)

    그래도 어마한 양의 물로 희석되는거라
    수질은 젤 낫죠.
    보기만 번드르하지 워터파크 상상초월
    드러워요.
    전 수영장 안들어가는 사람이에요.

  • 3. ...
    '16.8.14 4:31 PM (113.216.xxx.169)

    그쵸 수영장도 그렇고 바닷물도 그렇고 위생적으로는 쫌 그렇죠..그래도 애가 좋아하니 어쩔수없이 한철가서 놀아요 ㅠㅠ

  • 4. 바다
    '16.8.14 4:31 PM (183.104.xxx.144)

    저 또한 싫어요
    너무 너무..
    횟집에 앉아 회 먹고 피서철 아닐 때 바닷가 걷고 하는 건 좋아도

    그 뙤약볕에 뜨거운 모래에
    바가지요금에 찝질한 바다에 불편한 샤워시설 탈의실등등
    그늘 있는 계곡에서 백숙이나 오리시켜서 먹고
    민물에 몸 담그고 오는 게 더 좋아요..

  • 5.
    '16.8.14 4:32 PM (221.146.xxx.73)

    놀고난 뒤에 모래 처리가 가장 불편하더라구요

  • 6.
    '16.8.14 4:33 PM (220.72.xxx.63)

    바닷가는 꼭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숙소잡아서 놀아요.
    그렇게해도 집까지 모래가 따라오네요.

  • 7. .........
    '16.8.14 4:37 PM (182.230.xxx.104)

    저는 워터파크가 그래요.
    그 물...진짜 사람 많을때 가보면 답없어요.
    둥둥떠다니는거.거기에 오줌누면 바닷가는 어마어마하게 물이 많으니 희석이라도 되지..워터파크는 그것도 안돼요..애아릴땐 더러워도 어쩔수없이 갔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래도 바닷가가 낫더이다.

  • 8. ^^;;
    '16.8.14 4:40 PM (49.169.xxx.8)

    뜨거운 모래밭의 뜨거운 태양 ..... 파라솔이고 그늘막이고 .... 소용없네요 너무 힘들어요

    그 다음엔 모래 ㅠ ㅠ

    나이 먹으니 낭만은 없고 체력의 한계와 귀찮음만이 ㅠ ㅠ

  • 9. ....
    '16.8.14 4:58 PM (125.176.xxx.204)

    집에서 욕조에 물받아놓고 들어가서 한 십분만 누워있다 나와 보세요. 그리고 나와서 욕조위에 둥둥 뜬 부유물 한번 자세히 보세요. 정말 워터파크나 일반 수영장도 못 갑니다. 저는 수영장이 사실 젤 더러워 보여요

  • 10. ㅡㅡ
    '16.8.14 5:06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수영장물에비하면 바다가백배나아요
    동해나 남해는 물속고기가 다보일정도로
    맑아요
    수영장물은 사실 약품처리해서 파란색인거지
    약품처리안하면 x물수준이예요

  • 11. .............
    '16.8.14 5:13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젤 싫은점은 소금물이라서 끈적거리는거요.

  • 12. 저도싫어요
    '16.8.14 5:16 PM (119.17.xxx.138)

    모래붙는것도싫고 씻는것도 불편하고요.
    파라솔에 튜브에 바가지쓰고.. 그돈으로 차라리 매일영화보러가거나 까페다녀오고 그러는게 전 더 좋아요.
    뭐 개인취향이죠~

  • 13. 저는
    '16.8.14 5:19 PM (58.226.xxx.35)

    물놀이 자체를 싫어해요.
    바다,계곡은 모래 흙 나뭇잎 등등 달라붙는거 싫어서 안가고
    워터파크,수영장은 교체 안되는 물 더러워서 안가고..
    제가 깔끔떠는 성격 절대 아니고, 적당히 지저분하게 사는데.. 물놀이는 취향에 안맞아요.
    뭐든 각자 싫은 것들이 있는 법이잖아요.
    저는 물놀이가 싫더라고요 ㅎㅎ

  • 14. 바다가 좋아요
    '16.8.14 5:20 PM (218.154.xxx.102)

    바닷물은 피부병 등 치료 효과도 있어요
    화장실은 찝찝해도 다 모래발이니 다행이죠
    바다 바로 앞 숙소면 최고죠.

  • 15. 워터파크 물이 더 더러울듯
    '16.8.14 5:36 PM (125.176.xxx.188)

    아는 만큼만 보이는법.

  • 16. ...
    '16.8.14 5:55 PM (39.121.xxx.103)

    바다..워터파크..수영장..찜질방..다 안가요.
    찝찝해서 싫어요..
    바다가서 눈으로만 보는게 좋아요.

  • 17.
    '16.8.14 6:11 PM (49.174.xxx.211)

    옷 사이사이 주머니 모래다 들어있어요

  • 18. 오션
    '16.8.14 6:28 PM (124.53.xxx.20)

    강릉서 9번의 여름을 보내고 내륙 도시로 이사왔는데요..
    처음 바닷가 살 때는 거의 매일 바다에 갔었어요..
    그러다..모래..땡볕...에 질리니..
    인근 계곡이나 상류 지천에서 다슬기 잡는 거를 즐기게 되더라구요..그러면서.. 바다는 그냥 관상용...
    모래사장에 들어가는 것도 모래 처리 때문에 싫고..
    커페에서 커피마시며 지그시 바라보는 정도..
    그러다..정말 몇 년간은 여름 철 바닷가는 근처도 안 갔어요..

  • 19. .......
    '16.8.14 6:32 PM (182.230.xxx.104)

    윗님.제가 바닷가 근처에 어릴때 살아서 바다라면 질리게 유년시절 보내고 모래랑 친했었는데 어른되서는 그게 지겨워서 안갔다가 다시 나이드니 또 어릴때의 그 버릇이 나오더라구요.원래 저도 한창 나이때는 계곡이나 워터파크 위주로 갔었어요..ㅋㅋㅋ 다시 나이드니 해수욕이 몸에 좋다는게 또 느껴지더라구요.사람이 참 마음이 간사해요.또 나중에 나이들면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저도 유년시절을 바다를 끼고 살아서 지긋지긋했거든요..ㅎㅎ

  • 20. 물을 다 마셔버리든지 해야지 ㅉ
    '16.8.14 6:37 PM (182.226.xxx.232)

    무더위에 바다든 수영장이든 물반 사람반
    보기만 해도 짜증나요
    근데 울집에 마린보이가 있어요 ㅠ

  • 21. ...
    '16.8.14 6:48 PM (118.44.xxx.220)

    계곡에있는 펜션은
    수영장물 계곡서 끌어와서 좋더라고요.

    바다는 망상오토캠핑에 캠핑카 잡으니까
    잡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개인수도에
    단체 샤워장에
    캠핑카 화장실, 샤워실.
    아주 좋았어요.

  • 22.
    '16.8.14 9:30 PM (121.168.xxx.60)

    그래서 바닷가 안좋아해요

  • 23. 몸에 좋아
    '16.8.14 9:5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애들 위해서
    이왕하는 물놀이. 힘들어도 바다서
    물도 훨 깨끗하고
    습기 많은 철에 피부에도 좋음

  • 24. mono
    '16.8.14 10:27 PM (68.98.xxx.135)

    흐읍흐읍에 절대 동감.

  • 25. ....
    '16.8.14 11:1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근데 눈에 보이는 오염이라 덜 혐오스럽지 않아요?
    돌아오는 길 한적한 시골길에 잠시 차 세우고 식구끼리 오두방정 옷털고 차 발커버? 탁탁 털고요.
    머리칼에 남은 비릿한 바다냄새가 전,ㄴ 좋더라구요.
    인간 버글버글한 가족온천, 워터파크.. 다녀오면 너무나 찝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66 치매증상 5 궁금 2016/08/17 1,729
586665 상대 때문이 아니라 나 스스로 화가 나는 것이다. 9 배우게 된 .. 2016/08/17 1,250
586664 햇고춧가루1근가격아세요? 12 재채기 2016/08/17 4,107
586663 특목고 가려면 초등 몇학년 부터 수학선행 해야 할까요 12 달리기 2016/08/17 3,610
586662 저축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10 .. 2016/08/17 3,774
586661 피부과 어느병원이 나을까요? . 2016/08/17 282
586660 암 걸렸는데 치아치료(틀니) 해도 되나요? 5 .. 2016/08/17 1,282
586659 홍콩달러 계산 부탁드려요. 2 환전 2016/08/17 1,750
586658 중국 비자 빠르게 받는 법 1 샘솔양 2016/08/17 1,202
586657 동동남향 아파트 4층 사이드집 어떤가요? 2 궁금 2016/08/17 2,720
586656 지인과 만남 9 곧개학 2016/08/17 1,964
586655 동네에 계란 포장하는 곳이 있는데, 이 더위에도 실온에서 그냥 .. 4 .. 2016/08/17 1,755
586654 요즘은 방학이짧고 개학이 빠르네요? 5 ㄴㄷ 2016/08/17 1,079
586653 패피님들~화이트 스니커즈 강세가 계속될까요? 7 패션수다 2016/08/17 1,587
586652 이런 조건 남자 분 소개시켜주면... 31 이런 2016/08/17 5,428
586651 DJ·노무현과 ‘너무 다른’ 박근혜의 광복절 연설문 세우실 2016/08/17 531
586650 세월호855일 오늘의 기도 3 bluebe.. 2016/08/17 293
586649 출산 전 vs. 후 이사시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7 00 2016/08/17 777
586648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8/17 251
586647 다리털 제모 매일매일하세요? 7 털부자 2016/08/17 2,678
586646 꿈인데 실제로 눈물 펑펑 쏟으며 운적 있으세요? 9 ........ 2016/08/17 3,694
586645 중2때 부터 문이과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수학선행하면 너무 무모.. 8 중2엄마 2016/08/17 1,611
586644 계란에 살충제가? 이나라에 안전한 먹거리가 존재할까요? 7 괴롭습니다 2016/08/17 1,851
586643 덕혜옹주 남편 소 다케유키 잘생겼네요 14 ㄱㄴ 2016/08/17 7,633
586642 친정엄마 생신선물때문에 올케한테 미안하네요 69 ㅡㅡ 2016/08/17 14,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