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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뒷북)베테랑 봤는데 진짜 이런영화가 재밌는지..

이건뭐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6-08-14 12:48:02
부모님과함께 vod서비스로 시청했는데

재밌게본사람들에겐 납득안될얘기지만
정말 슈...레기같은 영화네요..

정웅인이 피범벅될때까지 때리고..
영화감독은 자...어때? 잔인하지??? 이렇게까지 잔인하니까 놀랍지?? 하는것같고
유아인이 아들얼굴을 서너번 손으로잡고 훽훽 못돌리게 막는데
부모님하고보는데 진짜 제가다 창피하더군요.
뭔 영화가 이리 천박한건지..

90년대00년대 영화들은 지루할틈이 없고
선정적=잔인하고..야하고..상투적인 연출없이도 적당히
재밌고 작위적이지않았는데
이건....지금 이걸 영화라고 만든건지..
황정민은 그뭐지..엄정화랑 나온 영화때부터 억지웃음 억지감동연기하더니...ㅠㅠ진짜 손발오그라드네요
어휴...

남는장면하나있는데
마동석이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이거하나 기억에 남네요..참나..
IP : 221.159.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4 12:5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마동석 아트박스 사장으로 나오는거 하나만 재밌어요.

    저도 무슨 이런 삼류영화가 다 인기인가 싶었어요.
    차라리 대놓고 나 유치한 개그영화다 하는 조폭마누라가 낫겠어요.

  • 2. ㅇㅇ
    '16.8.14 12:52 PM (61.106.xxx.160)

    황정민은 나#지금연기해 ~이런티가 너무나조
    아직 연기자로서 갈길이 먼느낌
    그래도 사회고발영화에 밑도끝도없이
    다 좀비되서 욱욱하다 주인공도 죽는 남는거없는
    부산행보다는 그나마 생각이란걸 하게만든영화라
    저는 100점만점에 70점은 줬어요

  • 3. 삼류영화요?
    '16.8.14 12:53 PM (221.159.xxx.138)

    색즉시공같은 영화는 웃기기라도 하지..

    이건 삼류가아니라 9류..10류영화수준입니다..
    이걸1000만이나보았다니..
    킬링타임용으로 봤겠지만
    관객들이 자꾸 봐주면 비슷한수준의 영화는 계속 제작될겁니다...
    우리나라 문화수준 떨어져요-,.-

  • 4. ///
    '16.8.14 12:54 PM (5.254.xxx.189)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다 잼밌다해도 난 아니오 하는 쪽의
    좀 이상한 영화 취향을 가진 사람인데..
    그 취향 기준에서도 베테랑이 까일 정도까진 아닌 거 같아요.

    실화를 모티브로 한건데... 고발이나 의미전달보단
    재미와 볼거리, 흥행위주에 포커스를 맞춘게 불만이긴 하지만.

    요즘 범람하는
    대박 운운하며 광고와 홍보로만 뒤통수치는 영화들에 비하면
    킬링타임 이상은 충분히 된다 받아들였어요.

  • 5. ///
    '16.8.14 1:05 PM (5.254.xxx.189)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같은 느낌을 받은 대박영화가
    국제시장였어요 ㅎㅎ
    이건 진짜 입에서 욕나올 뻔
    고증도 개판이고 연기도, 뻔한 내용에 뻔한 결말...
    기존 다른 영화에서 이거저거 잘라내 편집한 느낌..
    하지만 인생 최고의 영화였다라며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시죠.

    그리고 진짜 황정민은 좀 쉬었다 나와야할 거 같아요.
    황정민이 나오면 이제 영화가 가벼워지는 느낌.

    너무도 잼있게 본 개그코너인데.. 10년을 우려먹는 느낌이랄까.
    한 단어로 축약하면 식상이죠.

  • 6. 1234
    '16.8.14 1:08 PM (183.105.xxx.126)

    그 잔인하게 맞는 장면이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장면인데요...

  • 7. ///
    '16.8.14 1:11 PM (5.254.xxx.189) - 삭제된댓글

    덧붙이자면..

    베테랑에서 황정민의 연기력과 컨셉은 좋았어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황정민 보면 식상함.

  • 8. 영화가
    '16.8.14 1:23 PM (218.147.xxx.159)

    천박한가요? 모두 다 지금 현실을 반영한건데요.
    뭐가 수준이 떨어진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9. ㅇㅇ
    '16.8.14 1:25 PM (24.16.xxx.99)

    영화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창피하고 천박한 내용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는 게 무서워요.

  • 10. ...............
    '16.8.14 1:42 PM (175.112.xxx.180)

    쓰레기, 천박 이런 말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11. 뭥미
    '16.8.14 1:45 PM (14.42.xxx.88)

    이정도면 만듦새가 좋은 영화에요.
    국제시장 같은 영화가 천만 넘은게 부끄러운거죠.
    관객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 12. 그나마
    '16.8.14 2:22 PM (222.107.xxx.227)

    순화해서 만든 게 그 정도라고.하던데요.
    그 재벌,제대로 법의 심판이나 받았는지?

  • 13. 몇편이나보고
    '16.8.14 2:33 PM (180.230.xxx.46)

    황정민 영화를 몇편이나 보고 평하는지 궁금합니다
    같은 건달이라도
    달콤한 인생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계 다 다르거든요
    형사라도 베테랑의 그와 부당거래, 모비딕의 그는 달라요
    암튼 흥행하는 영화 몇편보고
    황정민 식상하네 하는 글들 보면 팬으로써 좀 그래요

    아 ..행복에서 나오는 황정민은 정말 섹시합니다

  • 14. 바위나리
    '16.8.14 4:29 PM (116.38.xxx.19)

    이쓰레기같은내용의영화가 대부분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는게 아이러니죠.
    황정민의 연기는 이제 식상해지네요.
    곡성에서의 무당연기는쩝.
    리얼한걸 떠나 웃기기까지하더군요.
    훌륭한배우이나 한템포쉬어가는것이 필요한듯.

  • 15. ..
    '16.8.14 4:33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의 실화에 기반한 장면이 천박하다면, 영화가 천박한 걸까요? 현실이 천박한 걸까요?

  • 16. .,..
    '16.8.15 11:18 AM (183.101.xxx.64)

    국제시장이나 7번가의기적인가? 그런영화가 더 별로인 영화 아닌가요 억지감동
    잔인한걸싫어하시는 원글님취향이라 안맞으시는거지 베테랑자체가 그렇게 삼류 영화는 아닌거 같은데요
    최근에 영화를 많이 안보다 보셔서 그런건 아니신지...

  • 17.
    '16.8.15 9:57 PM (211.36.xxx.64)

    전 재미있게 봤는데요
    유아인이 연기 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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