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숱없고 가는머리의 소유자는

미용실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6-08-14 11:40:39
어떤 머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미용실가보니 너무 숱이 없다고 놀래면서 보브는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실상은 짧은 보브컷을 하고 싶은데요... 뿌리를 살리는 펌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수리가 휑합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IP : 61.247.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4 11:50 AM (211.230.xxx.124)

    짧은 쪽이 좋지 않을까요? 영양적 측면이나 길이로 머리가 늘어지는 것 고려할때. 전 층있ㄴ 짧은 단발입니다.

  • 2. 저도
    '16.8.14 11:52 AM (104.228.xxx.223)

    숱없고 가늘고 곱슬이예요. 특히 여름에는 습기 때문에 머리가 부시시해져서 아주 고역이랍니다. 미장원에 가면 머리가 너무 가늘어서 상한다고 파마 하지 말라고 하시는 양심적인 분들이 계셔요. 그래서 저는 파마 하지 않고 드라이로 머리 펴서 단발머리로 다닙니다.

    최근에 미국 여행중 일회용 케라틴 머리에 뿌려 드라이하는 스프레이를 발견했어요. 우리나라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젖은 머리에 뿌리고 드라이 한후 고데기로 펴는 거예요. 저는 고데기를 쓰지 않고 드라이까지만 뜨거운 바람으로 해주는데 한시적이지만 매직 파마한 효과가 나요. 빗달린 고데기로 하니 매직 파마처럼 달라붙지 않아 좋고요. 계속 써봐야 알겠지만 너무 좋네요.

  • 3. 1111
    '16.8.14 12:19 PM (183.109.xxx.55)

    제 경우도 숱없고 가늘고 약간 곱슬머리여서 한 동안 숏컷트 머리 유지했는데요 컷트하고 파마는 안하고 뽕고데기로 살짝 살짝 뽕넣고요
    이것도 몇년하고 다니니 넘 지루하서 조금씩 다듬으면서 길렸어요
    요즘은 단발인데 컷트때보다 뒷쪽 정수리가 기려지네요
    컷트때는 뒤 정수리 볼륨주면 짧아서 양옆으로 갈라졌거든요
    그리고 파마는 포기하고 흰머리많아서 이.삼주에 한번씩 헤나염색 3년정도 했어요
    곱슬기도 없어지고 머리 윤기나고 숱도 조금많아 진 느낌이예요
    주위에서도 그렇게 말하구요
    한가지 파마를 못 해서 아쉽고 머리색이 검정이라 좀 답답해보여요

  • 4.
    '16.8.14 3:18 PM (14.36.xxx.12)

    저도 그래요 거기다 부시시한 개털반곱슬..
    턱에서 딱 1센티내려오게 단발에 볼륨매직하고
    정수리 숱없는거 가리게 옆가르마하니 너무 좋네요
    뿌리펌 잘못하면 난리나니 매직할때 뿌리좀 살려달라면돼요

  • 5. 짧은
    '16.8.14 3:43 PM (124.56.xxx.144)

    머리 하셔야해요 머리가 길면 머리카락 무게 때문에 (중력) 정수리가 더 주저앉아요 머리를 잘라보시면 어느정도 길었을때 머리가 쳐지는구나 이게 보이면 딱 그 길이보다 짧게 자르고 그 길이까지 길면 손보고 이런식으로 유지하세요.
    뿌리펌은 머리밑에 씽 넣는거(?) 말씀하시나요?? 그거 잘못 하면 파마 부위가 꺾여서 기를때 한참 고생하실거에요 차라리 볼륨 매직을 하시거나 아니면 그냥 일반 펌 한 뒤 드라이로 볼륨 살리는거 추천요
    저도 비슷한 머리타입인데 단발 커트 유지해요
    머릿결은 좀 나쁜데요 부스스 ㅜㅠ 근데 두피에 기름이 잘 껴서 머릿결 강조하는 샴푸 말고 두피에서 기름기 빼주는 샴푸를 씁니다 머릿결이 부스스 하면 머리에 윤기가 나는것 보다 볼륨은 더 살아요. 두마리 토끼를 잡느니 스타일만 잡기로. 저는 머리카락이 딱 붙으면 숱없어서 빈약하고 없어(?) 보이거든요.
    나이들면 들수록 뽕 많이 넣은 아줌마들이 사모님 소리 듣잖아요 ㅜㅜ 머리는 볼륨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246 노대통령이 왜 검찰개혁 할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네요... 5 ... 2016/10/29 1,123
611245 곡성이나 부산행은 영화라서 다행이지만 현실은 더 무서워요 아인스보리 2016/10/29 350
611244 순시리장난감 때문에 20년 지인과 의절하겠어요 10 이게 나라냐.. 2016/10/29 4,373
611243 응급실 가려고 짐싸고 있어요. 25 제인에어 2016/10/29 7,690
611242 최순실, 박근혜가 꼬리가 길어서 밟힌 것이 아닙니다 14 .... 2016/10/29 6,494
611241 베이비시터나 입주도우미 써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5 답답해서 2016/10/29 1,269
611240 청계광장 7 지금 2016/10/29 1,849
611239 까였다는 표현 2 어색해 2016/10/29 571
611238 서울에서 가장 큰 대단지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2 아파트 2016/10/29 2,209
611237 지방이 문제인가 탄수화물이 문제인가? 7 ... 2016/10/29 2,173
611236 입만열면 거짓말 그러게 2016/10/29 564
611235 보면 행복해지는 영화나 책 6 ㅇㅎㅇㅎ 2016/10/29 1,797
611234 정들어서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2 2016/10/29 1,270
611233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 ... 2016/10/29 449
611232 가죽자켓의 곰팡이... 3 가을이야 겨.. 2016/10/29 1,681
611231 전여옥 그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 2 기막히고 코.. 2016/10/29 2,682
611230 남자 맏이 성격 알고싶어요 4 2016/10/29 1,193
611229 눈찢어진 아이가 정유라인건가요.. 7 .. 2016/10/29 4,700
611228 우리 청계광장 검색해요 2 6시 청계 2016/10/29 841
611227 조카가 성추행당했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7 Jj 2016/10/29 3,111
611226 슬프네요.... ㅠㅠ 2016/10/29 404
611225 아로니아 가루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아로니아 2016/10/29 1,379
611224 갓핀 송이도 먹을만 한가요? 5 ..... 2016/10/29 1,252
611223 정유라가...몇년도 3 ..... 2016/10/29 2,516
611222 카스 조회수요 1 ㅇㅇ 2016/10/29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