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고죄...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무고죄..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6-08-14 00:12:07

82에 글 여러번 올렸습니다..

남편이 이혼을 결심하자마자 애를 안 보여주고 제게 양육권 포기를 강요해 왔다구요..

7일간의 실갱이 끝에 저와 저의 부모님이 시댁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왔고.. 그중 저와 저의 부모님이 시어머님께 폭행을 당했지만 고소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남편측에서 저와 저의 부모님이 시어머니를 폭행했다고 고소를 했습니다..

그외 주거침입.. 미성년자약취도 함께 고소하였습니다..

저는 시댁 열쇠 없구요.. 시어머니가 문 열어줘서 들어갔음에도 제가 시댁 열쇠를 훔쳐 문따고 들어왔다고 주거침입으로 고소하고..

이혼소송중도 아닌데 내가 40시간동안  배아파 낳고 모유먹여 키운 2돌 아기를 엄마가 데리고 왔다고 미성년자 약취로 고소하구요..


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저와 저의 부모님이 주거침입.. 미성년자약취.. 존속상해 모두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힘들었습니다..

난생처음 경찰조서도 받고.. 경찰측에서 처벌 절대 피할수 없으니 합의하라는 전화도 많이 받았고..

살은 6킬로나 빠지고

아주 낮선 번호로 전화만 와도 경찰 전화일까봐 심장이 덜덜 떨릴만큼 시달렸습니다..


그동안 남편은 시어머니가 저와 저의 부모님께 폭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위자료 3천을 요구했고..

가사조정때도 조정관과 판사 앞에서 주구장창 우리 엄마를 주먹으로 패고, 머리채를 쥐고 동네를 끌고 다니고, 손톱으로 할퀴고 등등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저 남편과 시어머니를 무고죄로 고소하고 싶습니다.  

합의도 필요없고 저는 실형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무고죄가 인정되면 실형을 받는 비율이 어느정도 되나요..?

남편이 실형을 받게 하기 위해서 제가 특별히 할 일이 있을까요..?









IP : 180.182.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8.14 12:30 AM (223.62.xxx.20)

    무고는 일종의 공무집행 방해 같은 맥락으로 보세요.
    이건 형사고발이라 합의 이런거 문제 아니구요

    없는 사실을 만들어 공권력으로 상대를 기만하고
    공무방해라 보고 엄중처벌 하는겁니다.
    괘씸죄가 아니라 사실근거로 혐의 있음 없음차이
    무고가 그래서 다 적용되는거 아니구요.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거 찾아서 증명해야 합니다.

  • 2. 원글님
    '16.8.14 12:36 AM (36.38.xxx.110)

    얼마나 힘드세요.....
    비슷한 경우를 제 가족이 당해서 그 아픔을 좀 알아요
    그런데
    님이 그만 손을 놓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런 인간은 님이 무고죄로 고소하면
    또 어떤 꼬투리 가지고라도 님을 또 고소할 거에요
    님이 모르고 한 어떤 행동이 뜻밖에 절도죄나 명예훼손죄나... 등등... 걸리는 게 허다해요
    내가 시댁 식구에게 남편 흉을 본 것도...
    그러니
    그냥 그런 악마를 놓아버리세요
    잊는 것만이 복수입니다
    단... 모든 것에 대해서 증거는 철저하게 만들어 놓으세요
    일기.. 녹취.. 사진 등등..

  • 3. ㄴㄱ
    '16.8.14 12:50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모든지 녹취하고 쓰레기통도 뒤져서 버린 메모라도 주어 끼워 맞춰서 사진 찍어 기록하고 다른 곳에 다시 한번 더 저장해 놓고 일기도 중요해요 그때 그때 썼던 일, 느낌, 모두
    대화는 문자로. 통화는 녹취기능 확인 후 통화. 대답을 하기 전에 상대방 의중을 잘 읽어 불필요하거 불리한 대답을 피하고. 사실 그대로 느낀대로 전부 본인 말을 전하면 안되고요.

  • 4. 때릴때는 경찰 안부르고 뭐하셨어요?
    '16.8.14 4:42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본인도 아니고 엄마를 맞게 놔둬요?
    무죄 받았으니 무고로 고소 가능하구요.
    원글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고소 당하니 엄청 힘드셨죠?
    무고로 고소하면 비교도 안되게 상대가 힘들거예요.
    최대한 증거 만드시고 혹여 증거 만들기 불가능 하다 해도 지르세요.
    무고 처벌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반론 준비 하는 것만으로도 그사람들 진이 빠질거예요.
    운 좋으면 징역형도 가능해요.

    이런 상황이면 그쪽에 증거가 될만한 걸 유도해야 하는데 이분 그러실 수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네요.
    엄마가 동네 끌려다녔다는 거 그냥 넘어간것만 봐도 요즘 분들하고 다른 듯해서요.

  • 5. 때릴때는 경찰 안부르고 뭐하셨어요?
    '16.8.14 4:44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본인도 아니고 엄마를 맞게 놔둬요?
    무죄 받았으니 무고로 고소 가능하구요.
    원글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고소 당하니 엄청 힘드셨죠?
    무고로 고소하면 비교도 안되게 상대가 힘들거예요.
    최대한 증거 만드시고 혹여 증거 만들기 불가능 하다 해도 지르세요.
    무고 처벌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반론 준비 하는 것만으로도 그사람들 진이 빠질거예요.
    운 좋으면 징역형도 가능해요.

    이런 상황이면 그쪽에 증거가 될만한 걸 유도해야 하는데 이분 그러실 수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네요.
    엄마가 동네 끌려다녔다는 거 그냥 넘어간것만 봐도 요즘 분들하고 다른 듯해서요.

    법률구조공단에서라도 상담 받으세요.
    무리해서라도 변호사 선임 하든지요.
    상대들이 원글을 아주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그들이 파악한 그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걸 극복하셔야 해요.
    아이 잘 지키시고 억울한 일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 6. 때릴때는 경찰 안부르고 뭐하셨어요?
    '16.8.14 4:47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본인도 아니고 엄마를 맞게 놔둬요?
    무죄 받았으니 무고로 고소 가능하구요.
    원글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고소 당하니 엄청 힘드셨죠?
    무고로 고소하면 비교도 안되게 상대가 힘들거예요.
    최대한 증거 만드시고 혹여 증거 만들기 불가능 하다 해도 지르세요.
    무고 처벌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반론 준비 하는 것만으로도 그사람들 진이 빠질거예요.
    운 좋으면 징역형도 가능해요.

    이런 상황이면 그쪽에 증거가 될만한 걸 유도해야 하는데 이분 그러실 수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네요.
    엄마가 동네 끌려다녔다는 거 그냥 넘어간것만 봐도 요즘 분들하고 다른 듯해서요.

    법률구조공단에서라도 상담 받으세요.
    무리해서라도 변호사 선임 하든지요.
    상대들이 원글을 아주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그들이 파악한 그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걸 극복하셔야 해요.
    아이 잘 지키시고 억울한 일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판사앞에서 폭행을 할 정도면 상대도 못된 짓을 서슴지 않고 하면서 고소고발을 좋아하는 인간일 뿐
    주도면밀한 인간이 아닌거 같으니 정신 차리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팩트가 이렇다라는 자신감 가지고 일 진행하세요.
    친정엄마 폭행 현행범인데 그걸 놓칠정도였다니 ...

    당시 원글은 이혼 안한다였나봐요.
    그랬어도 잡아넣었어야 하는데 참.

  • 7. 때릴때는 경찰 안부르고 뭐하셨어요?
    '16.8.14 4:50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본인도 아니고 엄마를 맞게 놔둬요?
    무죄 받았으니 무고로 고소 가능하구요.
    원글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고소 당하니 엄청 힘드셨죠?
    무고로 고소하면 비교도 안되게 상대가 힘들거예요.
    최대한 증거 만드시고 혹여 증거 만들기 불가능 하다 해도 지르세요.
    무고 처벌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반론 준비 하는 것만으로도 그사람들 진이 빠질거예요.
    운 좋으면 징역형도 가능해요.

    이런 상황이면 그쪽에 증거가 될만한 걸 유도해야 하는데 이분 그러실 수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네요.
    엄마가 동네 끌려다녔다는 거 그냥 넘어간것만 봐도 요즘 분들하고 다른 듯해서요.

    법률구조공단에서라도 상담 받으세요.
    무리해서라도 변호사 선임 하든지요.
    상대들이 원글을 아주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그들이 파악한 그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걸 극복하셔야 해요.
    아이 잘 지키시고 억울한 일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판사앞에서 폭행을 할 정도면 상대도 못된 짓을 서슴지 않고 하면서 고소고발을 좋아하는 인간일 뿐
    주도면밀한 인간이 아닌거 같으니 정신 차리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팩트가 이렇다라는 자신감 가지고 일 진행하세요.
    친정엄마 폭행 현행범인데 그걸 놓칠정도였다니 ...

    당시 원글은 이혼 안한다였나봐요.
    그랬어도 잡아넣었어야 하는데 참.

    무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증명 안되도 고소 당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275 남서향이나 남동향 아파트 살아보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17 내집사기힘드.. 2016/08/24 5,357
589274 넝쿨당 장군이 ㅋㅋㅋ 19 마키에 2016/08/24 3,790
589273 저도 가벼운 얘기..ㅋ 11 난 미세쓰... 2016/08/24 2,779
589272 좀 괜찮은 제사병풍 구입은 서울에선 어디로 가야하나요? 6 맏며느리 2016/08/24 1,162
589271 이철우 “사드, 어디에 갖다놨는지 모르게 배치해야" 9 김천새누리 2016/08/24 1,789
589270 사진에 표시하는 거 어떻게 하나요? 6 어플 2016/08/24 811
589269 4대보험 적용되는 일할때 의료보험이요 7 보조교사 2016/08/24 893
589268 미ㅣ니멀리즘 블로그 알려주세요. 국내외 13 2016/08/24 3,626
589267 우병우가 발탁한 고검장이 ‘우병우 수사’ 3 세우실 2016/08/24 748
589266 대원외고 입학설명회 4 중2맘 2016/08/24 1,893
589265 tv속 남자 캐릭터 중에서 누가 이상형인가요? 8 ... 2016/08/24 876
589264 홍준표, 페이스북에 ‘현실적 전쟁연습 필요’ 주장 3 경남지사수준.. 2016/08/24 700
589263 돈 안갚는 시댁 형제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31 강아지사줘 2016/08/24 9,675
589262 동향집 15 .... 2016/08/24 3,130
589261 "7km 안쪽에 김천 시민 1만 6천 명이 살고 있어요.. 3 후쿠시마의 .. 2016/08/24 989
589260 오늘도 더울까요? 9 000 2016/08/24 1,190
589259 육아 살링도와주시는 시어머니께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27 워킹맘며느리.. 2016/08/24 4,341
589258 송편 만들어서 보관 1 궁금해요 2016/08/24 957
589257 '이거 하나만 있으면 밥 두 공기 먹을 수 있다' 54 반찬 2016/08/24 13,059
589256 렌지후드 외관 청소후 얼룩이 생겨버렸어요... 3 .... 2016/08/24 1,093
589255 냉동된 오징어 껍질에도 기생충이 있을까요? 12 ... 2016/08/24 3,384
589254 아침에 간단히 먹을게 뭐가 있을까요?? 25 아침 식사 2016/08/24 5,110
589253 선생님한테 아부하는 애들한테만.. 15 ... 2016/08/24 2,670
589252 대구분들. 이월드 아시는 분 팁좀주세요. ^^ 5 대구분들 2016/08/24 1,043
589251 새로 산 가죽소파 냄새때문에 괴로워요 ㅜ 4 소파냄새 2016/08/24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