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때문에 부모도 다시 보이네요.

원룸 조회수 : 14,679
작성일 : 2016-08-13 23:41:46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간다는 건 의외의 곳에 돈이 참 많이 드네요.
기숙시 있다가 원룸을 구할려고 하니 목돈이 필요해서 아빠에게 말하니 몇백도 없다고 하시고 매달 20만원 정도 보조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보증금 거의 없이 20만원은 택도 없어서 이혼하고 따로 사시는 엄마에게 500만 있냐고 물었습니다. 나머지 월세는 제가 알바해서 보태기로 하고요.
근데 엄마는 500으로 뭔집을 얻냐면서 3000~5000정도 해줄테니 깨끗한 집으로 구하라고 하시네요. 여자는 좋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고 ..
이혼한 지 5년. 니네 엄마는 냉정하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막상 어려울 때는 엄마밖에 없네요.
근데 엄마는 아빠에게 엄마가 돈해줬다는 말 하지 말라네요. 말 하면 매달 20도 안줄지 모른다고. 계약서도 엄마이름으로 하기로 했어요.
아빠에게 거짓말 한다는 건 찝찝하지만 지금까지 집 구하는 건 어찌됐냐 물어보지도 않으시네요. 돈 없이 집 구하기 어렵다는 거 모르시는 걸까요? 아님 알고 싶지 않은 걸까요?
엄마는 다음에는 거실 큰 원룸 얻어준다면서 능력없어 미안하다고 하시지만 전 결국 원룸전세 얻어 만족해요.
이혼후 200만원정도되는 월급으로 원룸 전세금 마련하기 쉽지 않았을거에요.
IP : 112.72.xxx.2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아빠가 책임감이 왜그리 없는지요
    '16.8.13 11:45 PM (121.161.xxx.44)

    그냥 아버지한테 큰 기대 말고 원글님 인생 독립적으로 잘 헤쳐나가세요..
    엄마라도 의지가 될만한 사람이라 다행이에요.

  • 2. ...
    '16.8.13 11:46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매년 12월경에 주택공사에서 대학생전세자금
    빌려줄 대상을 뽑아요
    8000인가 저렴한 이자로 6년간 쓸수 있어요.
    대학생전세자금 이라고 검색해서 미리 알아보세요.
    .신청기간 놓치지말구요

  • 3. ..
    '16.8.13 11:59 PM (125.180.xxx.190)

    남자는 나쁜집에서 살아도 되고??

  • 4.
    '16.8.14 12:03 AM (180.189.xxx.215)

    근데요
    아바지도 여유가 없어서 못보태 주신거라면요?

  • 5. 그래도
    '16.8.14 12:06 AM (211.109.xxx.210)

    엄마가 도와주시니 다행이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님.
    여자는 좋은집에서 살아야한다는 말은 남녀차별적 발언이 아니라
    여자의 안전을 담보하기위한 말씀이겠죠?

  • 6. --
    '16.8.14 12:06 AM (220.118.xxx.135)

    위엣분은 엉뚱한 걸로 꼬투리 잡지 마시구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좋은 집이란 걸쇠 정도는 제대로 달려 있는 안전한 집을
    의미하잖아요. 그게 문맥상 파악이 안 되세요?

    그리고 원글님, 부모라고 자녀의 서울유학비용 다 대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예요. 엄마에겐 감사할 일이나
    아빠에게 원망하진 마세요. 정말 나쁜 아버지는 그 20만원도 안 주는 아버지들 많아요. 학비는 대주시는 모양인데
    학비조차 벌어쓰는 학생들도 많거든요.

  • 7. ....
    '16.8.14 12:07 AM (108.194.xxx.13)

    자식에게도 돈있는 부모가 좋은 부모네요.ㅠㅠ
    재력없어 미안~~

  • 8. 학비는
    '16.8.14 12:13 AM (112.72.xxx.21)

    거의 안들어요.국장말고도 학교에 장학금 많아요. 생활비는과외 하고요. 집에 손 안벌려요

  • 9. ..
    '16.8.14 12:35 A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재혼하셨나요?

  • 10. ...
    '16.8.14 12:40 A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괜히 트집잡지 마시죠.
    안전에 취약한 집 사는 게 여자와 남자가 얼마나 다른지 몰라서 그러는 것일리는 없겠죠?
    밖에서 훔쳐보고 몰카 찍는 건 약과고 침입해서 성폭행하는 경우가 많은 거 뻔히 알면서 트집 잘 잡으시네요. 남자가 그런 위험이 있나요? 대학가 보안이 취약한 원룸촌에서 여대생들 상대로 연쇄강간 사건 나는 거 뻔히 알면서 트집 잡는 거 창피하지 않아요?

  • 11.
    '16.8.14 12:47 AM (211.109.xxx.170)

    열심히 사시세요. 급할 때 기댈 엄마라도 있어 너무 다행이고요. 화이팅입니다.

  • 12. ㅇㅇ
    '16.8.14 12:48 AM (123.111.xxx.212)

    부모가 되서 대학학비 정도는 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요새세상에 대졸은 기본인데
    돈없어서 대학학비 못해주면 미안해해야죠
    재력없어 미안 하면서 비꼴게 아니라

    넉넉하지 않아도 딸 안전하게 공부하도록
    도움주는 엄마가
    학비는 커녕 최소한의 주거 비용도 못대주는
    아빠보다 백배 고마운거
    맞잖아요

  • 13. ㅇㅇ
    '16.8.14 12:53 AM (121.173.xxx.195)

    남자는 나쁜집에서 살아도 되고??

    -----------

    그저 틈만 나면 남자 여자 갈라서 지랄.
    여자가 반지하나 치안 안좋은 곳에 혼자 살면
    별별 일을 다 당하는데 지금 이 상황이
    남자는 나쁜 곳에 살아도 괜찮냐는거냐로 읽는
    그 대가리속이 참 불쌍하네요.

  • 14. 여자는 안전한집
    '16.8.14 1:31 AM (211.205.xxx.222)

    저도 딸 서울 대학보내면서 우리 형편에 맞지 않는 비싸고 좋은집 얻었어요
    좋은집은 곧 안전한 집이지요
    험악한 일 당하면 돈으로도 회복할수 없는거란 생각에
    여자는 무조건 안전한집입니다
    아들은 싼집 대충 얻어줬네요
    이건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고려한겁니다

  • 15. 부모돼서 알았어요
    '16.8.14 1:47 AM (59.8.xxx.122)

    돈아까워하는부모는 자식 아까워하지않는 부모라는걸

    자식 서울로 대학 보내면서 내가 사는집 줄여서라도 좋은데 살게 하고 싶더만요
    내가 조금이라도 더 일해서 한푼이라도 더 보내주고 싶더만요
    돈없어서 맛있는거 먹고싶어도 못먹는거 아닌지부터..

    원글님은 아빠보다 엄마가 더 자식 사랑하는거 맞아요
    말로만하는 사랑은 거짓부렁이입니다

  • 16. ..
    '16.8.14 2:3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남자는 나쁜집에서 살아도 되고?

    ..일단 니머리가 나쁜 건 알겠다

  • 17. 부모님이
    '16.8.14 2:36 AM (71.205.xxx.224)

    왜 이혼하셨는지 보이겠어요.
    자식한테도 저러니....마누라한테는 오죽했겠어요.
    어머님 나중에 잘해드리세요.

  • 18. 냉정하게...
    '16.8.14 6:50 AM (59.22.xxx.157)

    그러니까 이혼하셨겠죠.
    그렇게 생각하세요.
    솔직히 진짜 욕들을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갑작스런 큰병이나 사기당한거 아니면
    애들 대학 등록금도 못보탤정도면 그리고 서포트 못할정도면 경제적으로 심각한거 맞죠.
    학기중에 알바하기가 쉽나요.
    알바도 오래 할사람 구하는데요.
    그렇다고 20살 넘었으면 너무 원망하지도 말고
    있는그대로 인식하고 열심히 사세요.
    부모 원망하느라 귀한 시간 버리지 말고요.

  • 19. ...
    '16.8.14 6:51 AM (125.128.xxx.114)

    아버지가 돈이 없어 보태주지 못한다는 건 상황이 이해가 가지만 사람일이라는건 말도 중요한거 같아요. 돈을 못 보태줘서 미안하다고 말을 하든지 안부라도 챙겨 묻든지 하는거랑 입 싹 닫는거랑은 또 다르죠

  • 20. 닉네임
    '16.8.14 7:56 AM (49.174.xxx.211)

    저도 바로 위에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 21. 헐..
    '16.8.14 8:43 AM (211.108.xxx.159)

    남자는 나쁜집에 살아도 되고?...

    라니..

    학부 때 아는 자취하는 아이가 전과자에게 살해당한일이 있어서 이런 말 밖으로 내는게

    사람이 아니라 악마처럼 보이네요.

  • 22. 자식도
    '16.8.14 8:52 AM (118.40.xxx.94)

    돈 있어 도움이 되는 부모만 최고군요.

    여지껏 홀아버지가 키워 준 건 가난하게 키워서 부끄러울뿐이고

    돈 있는 어머니 몇 천만원이 하루 하루 피말리며 자식 키운

    아비만 하겠습니까?

    세상이 다 그렇지

  • 23. 에구
    '16.8.14 9:00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자식이 뭔지 엄마사시는 곳은 가보셨나요? 친정에서 사시는거 아님 허름할거에요.
    알뜰살뜰 모으면 다 쓸데있겠지 한게 님이고 당연히 엄마 전새산 일텐데 엄마명의로 해야지요. 잘못하면 돈떼처먹는 인간들 천지라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사람나름이자만 남자는 결혼해도 철안나서 지가 번다고 지쓸꺼만 생각하고 살지만 여자는 용돈이 없어도 불평없이 자기한테 안쓰고 가족에게 쓰지요.
    혼자사니 흥청망청 술먹고 시집쪽에서 뺏어쓰고 다 써버려서 없을거에요. 이혼하면 남자들은 술처먹고 밥사먹고 하느라 애들 신경 안쓰고 지입 그지입 하나만 신경써요.
    솔직히 남자는 돈없음 집에서 말질하지 쓸곳이 없어요.
    엄마한테 감사하네여. 엄마기운 받고 매달 20씩이라도 주실수 있는 아빠의 능력에도 감사하며 딸내미 꼭 성공해서 엄마가 또 아빠가 이혼했어도 자식은 잘돼서 좋다~~보람 느끼시게 사세요.

  • 24. 에효
    '16.8.14 9:46 A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자식이 뭔지 엄마사시는 곳은 가보셨나요? 친정에서 사시는거 아님 허름할거에요.
    알뜰살뜰 모으면 다 쓸데있겠지 한게 님이고 당연히 엄마 전제산 일텐데 엄마명의로 해야지요. 잘못하면 돈떼처먹는 인간들 천지라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사람나름이자만 남자는 결혼해도 철안나서 지가 번다고 지쓸꺼만 생각하고 살지만 여자는 용돈이 없어도 불평없이 자기한테 안쓰고 가족에게 쓰지요.
    혼자사니 흥청망청 술먹고 시집쪽에서 뺏어쓰고 다 써버려서 없을거에요. 이혼하면 남자들은 술처먹고 밥사먹고 하느라 애들 신경 안쓰고 지입 그지입 하나만 신경써요.
    솔직히 남자는 돈없음 집에서 말질하지 쓸곳이 없어요.
    엄마한테 감사하네여. 엄마기운 받고 매달 20씩이라도 주실수 있는 아빠의 능력에도 감사하며 딸내미 꼭 성공해서 엄마가 또 아빠가 이혼했어도 자식은 잘돼서 좋다~~보람 느끼시게 사세요.

  • 25. 에효
    '16.8.14 9:48 AM (203.226.xxx.72) - 삭제된댓글

    자식이 뭔지 엄마사시는 곳은 가보셨나요? 친정에서 사시는거 아님 허름할거에요.
    알뜰살뜰 모으면 다 쓸데있겠지 한게 님이고 당연히 엄마의 전재산 일텐데 엄마명의로 해야지요. 이혼했고 20살 정도면 나몰라라 하는 부모도 많은데 부모복은 있지 싶네요.
    잘못하면 돈떼처먹는 인간들 천지라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사람나름이자만 남자는 결혼해도 철안나서 지가 번다고 지쓸꺼만 생각하고 살지만 여자는 용돈이 없어도 불평없이 자기한테 안쓰고 가족에게 쓰지요.
    혼자사니 흥청망청 술먹고 시집쪽에서 뺏어쓰고 다 써버려서 없을거에요. 이혼하면 남자들은 술처먹고 밥사먹고 하느라 애들 신경 안쓰고 지입 그지입 하나만 신경써요.
    솔직히 남자는 돈없음 집에서 말질하지 쓸곳이 없어요.
    엄마한테 감사하네여. 엄마기운 받고 매달 20씩이라도 주실수 있는 아빠의 능력에도 감사하며 딸내미 꼭 성공해서 엄마가 또 아빠가 이혼했어도 자식은 잘돼서 좋다~~보람 느끼시게 사세요.

  • 26. 에효
    '16.8.14 9:51 A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자식이 뭔지 엄마사시는 곳은 가보셨나요? 친정에서 사시는거 아님 허름할거에요.
    알뜰살뜰 모으면 다 쓸데있겠지 한게 님이고 당연히 엄마의 전재산 일텐데 엄마명의로 해야지요. 이혼했고 만 21살 정도면 나몰라라 하는 부모도 많은데 부모복은 있지 싶네요.
    잘못하면 돈떼처먹는 인간들 천지라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사람나름이자만 남자는 결혼해도 철안나서 지가 번다고 지쓸꺼만 생각하고 살지만 여자는 용돈이 없어도 불평없이 자기한테 안쓰고 가족에게 쓰지요.
    혼자사니 흥청망청 술먹고 시집쪽에서 뺏어쓰고 다 써버려서 없을거에요. 이혼하면 남자들은 술처먹고 밥사먹고 하느라 애들 신경 안쓰고 지입 그지입 하나만 신경써요.
    솔직히 남자는 돈없음 집에서 말질하지 쓸곳이 없어요.
    엄마한테 감사하네여. 엄마기운 받고 매달 20씩이라도 주실수 있는 아빠의 능력에도 감사하며 딸내미 꼭 성공해서 엄마가 또 아빠가 이혼했어도 자식은 잘돼서 좋다~~보람 느끼시게 사세요.

  • 27. 118.40님
    '16.8.14 10:49 AM (79.213.xxx.39)

    제대로 읽으셨어요?
    돈 있는 엄마가 아니라 엄마도 이혼하고 월 200받고 일하며 모으셨다잖아요.

  • 28. ...
    '16.8.14 12:05 PM (118.44.xxx.220)

    지금 집에 손안벌린데도
    5년동안 아버지가 거둔 공이 하나도 없을까요.
    어쨌든 먹고입고 전기썼을건데.

    두사람다 부모님 자식거둘 의무가있고
    지금 엄마가 목돈주셨음 고맙죠.
    두사람 유전자가 다 님에게 있어
    어느쪽을 욕한들 결국 님에게 다 돌아가는거니까
    일희일비하지마세요.

    님의 인생중에 어떤일이 있을지모르니까요.

    아버지가 아주 나쁜사람아니라면.

  • 29. ㅇㅇ
    '16.8.14 8:06 PM (211.237.xxx.105)

    부모 이혼후 아빠가 원글님 키우신거죠? 대학은 원글님 혼자 힘으로 다닌다 해도
    어쨌든 대학 입학후에 이혼하신거 아니면 그 이전에는 아빠가 키우셨을거 아닌가요?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학교 보내고?
    그럼 거기에 엄마는 아빠에게 양육비 보냈대요?
    양육비 못해도 월 100씩은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82쿡에서도 이혼하는 분들 얘기 들어보세요.
    최소월 4~50, 학원 쫌 보내고 어쩌고 하면 월100씩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양육비 일시불로 받아야 한다 어쩐다 말이 많죠.
    엄마가 원글님 아빠에게 일시불로 양육비를 지불했는지 아니면 월 얼마씩이라도 ㅂ보냈는지
    만약 엄마가 안보냈다면 지금 보태준 몇천 그거 엄마가 보내야 할 양육비 모은것일테고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엄마 이름으로 계약해줬다면 그거 여전히 엄마 돈입니다.
    원글님한테 보태준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 이름으로 얻은 집에 살게 해주는거죠.
    잘 생각해보세요.

  • 30. ..............
    '16.8.14 8:36 PM (121.167.xxx.153)

    남자는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라도 결국 자식보다 자기 위주이기 쉬워요.
    그렇게 타고 났어요.
    씨뿌리는 게 우선이고 거두는 거는 유전자에 없어요.
    인간의 머리로 가슴으로 느끼는 남자들이 그나마 부성애를 여자만큼 발휘하는 거지요.

    그러니 아빠들이 남편들이 조금 무정하다고 너무 낙담하지 말아요.
    감성이 조금 다르니까요.
    무심해도 가정에 충실하면 아주아주 고마운 존재랍니다.

  • 31. 그러게요
    '16.8.14 8:43 PM (1.214.xxx.162)

    돈쌓아놓고 안보태주면 나쁜거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대학때까지 키원준 공은 없군요 역시 부모나 자식이나 돈은 있고봐야 하나봅니다 같이 사는 며늘이 못한다고 멀리 살아서 명절때만 가끔 보는 자식에게 욕하는 시모랑 뭐가 다른가요?

  • 32. 서울서
    '16.8.14 8:45 PM (14.32.xxx.118)

    서울서 삼천에서 오천 전세 있던가요?
    얼마전 대학생 행복주택인가 그것도ㅓ알아보시고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도 있을건데
    그런곳도 있는가 알아보세요.

  • 33. ..
    '16.8.14 8:57 PM (112.151.xxx.89)

    남자는 나쁜집에서 살아도 되고?

    ..일단 니머리가 나쁜 건 알겠다22222

  • 34. 행복한
    '16.8.14 9:23 PM (49.1.xxx.60)

    남자는 나쁜집에서 살아도 되고?

    댓글 쓴 이분 진짜 머리에 뭐가 들으셨기에
    쌈걸줄밖에 모르네요

  • 35. ..
    '16.8.14 9:30 PM (125.187.xxx.10)

    다행이에요. 어머님이 도와주셔서.

    어머니 말씀이 맞죠. 저도 딸키우는 부모라 지방에서 대학 다니는 딸 집은 꼭 같이 보러 다녀요.
    원글님 지방에서 인서울 했으면 열심히 공부했겠네요.
    잘 헤쳐나가서 꼭 원하는 삶을 살기 바래요.

    안좋은 댓글은 무시하세요.

  • 36. 1212
    '16.8.14 9: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응답하라 1988이던가요? 부모가 돈이나 집어주고 신경안써준다고 불만하니까 여주인공 언니가 그러잖아요. 너 나이때에는 돈많은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아버지가 설마 돈을 쌓아두고 안줬겠어요? 아버지를 원망하지 말고 어머니께 감사하세요.
    그러면 돼요.

  • 37. 주말엔숲으로1
    '16.8.14 9:53 PM (210.178.xxx.163) - 삭제된댓글

    요새 세상에 대졸은 기본인데
    아이를 낳았으면 대학교 졸업 때까지는 부양하는게 부모의 의무지.
    그것도 못 해주면 미안해하는 마음 가져야 하는데
    난 돈 없다. 네가 어떻게 살든 관심없다 투의 말이면 기본이 안 된 부모죠.
    저런 부모 정말 싫으네요.
    자식 부양도 못할 경제적 사정이면 아예 낳지를 말든가
    낳았으면 끝까지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든가.

  • 38. 마틸다
    '16.8.14 10:02 PM (210.178.xxx.163)

    요새 세상에 대졸은 기본인데
    아이를 낳았으면 대학교 졸업 때까지는 부양하는게 부모의 의무지.
    그것도 못 해주면 미안해하는 마음 가져야 하는데
    난 돈 없다. 네가 어떻게 살든 관심없다 투의 말이면 기본이 안 된 부모죠.
    저런 아버지 정말 싫으네요.
    자식 부양도 못할 경제적 사정이면 아예 낳지를 말든가
    낳았으면 끝까지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든가.

  • 39. 후배중에
    '16.8.14 10:04 PM (223.62.xxx.144)

    세평짜리 창문도 없는 원룸에 사는 애가 있었는데 좀 충격이었어요. 부모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상경하시면 후배가 외식에 서울 다 구경시켜드리고 같이 잔다고까지 해서 대체 거기서 어떻게 세명이나 누울수있냐고 그말은 차마 안나왔지만 땰혼자 그런 곳에서 고생하는데 대접만 받고간다고해서 의아했던적있어요.
    자식이 어려우면 도와야하는데 두손놓고 생색내는 부모가 있긴합니다.

  • 40. ///
    '16.8.14 10:15 PM (61.75.xxx.94)

    남자는 나쁜집에서 살아도 되고??

    -----------

    얼마전에 일어난 젊은 여성 살인 사건 뉴스 못 보셨나요?
    젊은 여자가 늦게까지 알바하다가 귀가하자 남자가 따라 붙어서 덮치려는 것을
    저항을 제대로 해서 집으로 들어갔고 원룸 입구에 있는 방범문 열고 들어가자 비번을 몰랐던 남자는
    여자를 놓쳤습니다.
    그러자 여자는 안심을 하고 잠이 드는데
    하지만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밖에서 기다리면서 표적으로 삼은 여자가 몇호에 사는 지 알아내고
    (여자가 공용출입구를 통과하고 난 뒤 어느집에서 불이 켜지는 지를 지켜본거죠.
    아니면 그 전부터 표적으로 삼았든지...)
    하여간 다시 그 여자집에서 불이 꺼지고 더 기다리다가 창문으로 침입해서
    강간하고 살해했어요.

    남자하고 여자는 다르죠.
    좀 더 비싼 집이 방범이 좀 더 잘 됩니다.

  • 41. 얜또뭐니?
    '16.8.14 10:23 PM (218.155.xxx.45)

    이런글에도 엎어져 패악질이넹?
    그랴 님같은 남자는 나쁜 집에서 살아봐야햐ㅎㅎ

    여자가 좋은집에서 살아야한다는건
    고대광실을 말하남?
    안전한 집!

    히구 날 더우니 별별 사람 다있구나요.

  • 42. 미리
    '16.8.16 11:24 AM (210.108.xxx.131)

    - 부모인데도 그런말 꺼내지도 못하는 1인으로선 원글님 살짝 부러워요 ㅎㅎㅎㅎ
    - 학창시절부터 돈얘기를 꺼내면 "돈 맡겨놨냐?" 하셨던 게 아직도 트라우마네요 - 물론 살기 팍팍해서였겠지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507 냉장고에 어떤 물통을 넣고 사용하시나요? 9 물통 2016/08/14 1,670
585506 상견례 장소 문의드립니다. 4 어렵당 2016/08/14 1,410
585505 브라질 올림픽 열기속에.. 성공하는 탄핵 구데타 킬링타겟 2016/08/14 514
585504 골프채 잘 아시는분 꼭 좀 봐주세요. 2 시작 2016/08/14 1,356
585503 "물" 어디꺼 드시나요? 2 정수기 2016/08/14 1,705
585502 흥신소비용 비쌀까요? 무섭긴하지만 12 ,, 2016/08/14 6,932
585501 동물농장에 고양이 공장 얘기도 나왔네요. 8 오늘 2016/08/14 1,890
585500 에어컨없어도 전기세10만원 나왔네요 5 ㅇㅇ 2016/08/14 4,279
585499 대구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 4 ... 2016/08/14 1,244
585498 하루에 몇번씩 화장실가는거요 2 과민 2016/08/14 1,303
585497 3세 딸 키우며 웃겼던.. 16 ... 2016/08/14 5,359
585496 홍대~평촌 3 초보운전 2016/08/14 955
585495 유기농 아마씨 어디서 사나요? 4 .. 2016/08/14 1,437
585494 뒤뒷북)베테랑 봤는데 진짜 이런영화가 재밌는지.. 13 이건뭐 2016/08/14 3,618
585493 카톡 상태메세지에 전화번호 날아갔다고 문자달라는거 7 ... 2016/08/14 3,563
585492 누진제에 대한 언론의 무지와 선동(보완) 6 길벗1 2016/08/14 874
585491 육아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셨나요? 17 강아지사줘 2016/08/14 3,649
585490 동탄신도시 ‘악취 미스터리’ 올해도 시큼한 가스냄새 3 항상이맘때 2016/08/14 2,790
585489 1박2일로 텐트치고 물놀이 하자는거(시어른들께서) 4 .... 2016/08/14 2,529
585488 난소 혹이 경계성 종양 나오셨던 분들 계신가요? 3 30대 처자.. 2016/08/14 3,792
585487 형제남매자매중 한명만 질투하고 경쟁하는 경우 있나요? .... 2016/08/14 652
585486 미국대학생들은 사랑과 동거가 4 ㅇㅇ 2016/08/14 2,933
585485 아버님이 입원해 계신데 비빔국수 해가지고 가려면... 7 입원 2016/08/14 2,897
585484 조카에게 질투를 느낄수도 있나요? 8 조카 2016/08/14 3,336
585483 냥이집사님 도와주셈 ㅠ 4 속상해요 2016/08/14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