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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올려요. 남편과의 스킨쉽

죄송해요 조회수 : 10,061
작성일 : 2016-08-13 22:01:17








답정녀마냥....제 심정 이해해 주시는 분만 봐주세요

오늘밤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잊고 지내기도 하고 참아지기도하고 그럭저럭 넘어가요





그러다가 오늘처럼.....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는 기분이 드는 날이 있어요

그러다가 분노가 일어나요. 지금 그래요

82에서 토닥토닥 받기도 했어요

오늘 또 왔어요. 안아주세요

뭐라 표현해야 하나.....그 몸뚱이 갈구하는 제 몸을 난도질 하고 싶네요

그냥 곁만 좀 내주었으면.....일부러 여지를 않주는 걸까요?

남편은 건강이나 뭐 그런 문제는 아니구요 그냥 그쪽에 에너지가 없는 사람 같아요

아...이유가 뭘까 그딴거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여

적어도 의무는 해야 하는거 아닌지. 그냥 안아만 줘도 좋을텐데....





지금 제 심정은 저 사람 앞에서 뛰어 내리고 싶어요.

그래도 뭐 저만 미친년 되는거죠 ㅠㅠ

좀 있음 아들이 귀가 하는데....화살이 그리 향하지 말아야 할텐데...

아프다하고 누워 있을까봐요. 

마음이 너무 춥네요





IP : 116.37.xxx.1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
    '16.8.13 10:06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에너지를 다른곳에 쓰면 어떠세요
    죽고싶게 사랑을 갈구하기 보다는
    생산적인일에 돈이라도 벌면 좋잖아요

  • 2. ....
    '16.8.13 10:09 PM (110.70.xxx.41)

    좀 징징거리는 타입이신거 같아요.

  • 3. 대화는
    '16.8.13 10:12 PM (121.168.xxx.123)

    해 보셨나요
    나 죽겠다고
    자기는 무슨 마음으로 살아?
    솔직히 대화 가져 보세요

  • 4. 야동 보고 자위하세요.
    '16.8.13 10:12 PM (75.135.xxx.0)

    ㅉㅉ
    참 할일 없나봐요

  • 5. ㅎㅎ
    '16.8.13 10:18 PM (63.149.xxx.2)

    몸뚱아리, 사랑. 둘 다 원하는거에요?

    몸뚱아리일은 혼자서 해결 해 보시고
    그래도 뛰어내리고 싶으면 이혼해요

  • 6. ...
    '16.8.13 10:21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갈구하는 게 참....

  • 7. ...
    '16.8.13 10:24 PM (183.98.xxx.96)

    토닥토닥
    저라도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 8. ㅇㅇ
    '16.8.13 10:26 PM (121.168.xxx.60)

    힘드시겠어요 많이 외로우신것같아요 위로드립니다

  • 9. ...
    '16.8.13 10:27 PM (213.127.xxx.206)

    댓글들 참..못됐네요..부부가 당연히 서로에게 해야할 스킨쉽 안해서 부인을 죽고싶게 만드는 남편이 잘못했지 원하는 와이프가 뭐가 잘못인가요..꼭 섹스를 원하는게 아니라 따뜻하게 안아만 줘도 좋겠다는데 님들 너무하시네요..
    원글님..그렇게 까지 힘들면 이혼..생각해보세요.
    이혼이 답이 아니라면 운동을 격하게 해보시거나 다른 취미생활을 해보세요..내가 만약 같은입장이라면..생각해보니 맘이 아프네요..

  • 10. ㅜㅜ
    '16.8.13 10:35 PM (110.70.xxx.236)

    남편 참 못됐네요 어찌 그 지경까지 되도록 부인을 모른체 할 수 있죠? 저라도 오래 지속되면 그런 생각 들거 같아 화나네요
    남편분과 그 부분에 대해 대화가 안되나요?

  • 11. 원글이
    '16.8.13 10:51 PM (116.37.xxx.157)

    따뜻한 말씀 고마워요

    남평은요......성실해요. 이성적이구요 합리적이고 ....
    그곳에 사용 할 에너지는 없나봐요

    대화....해봤죠. 그때뿐이네요. 몰랐다 미안하다 알았다
    그냥 말로 그래요
    더 말하고 싶지 않다가도 ...정말 더럽고 치사한데...
    제 자신이 저도 참 우수워요
    저 나이도 많아요 이제 곧 50되요.
    이렇게 끝나나 싶으니 억울한 맘까지 들어오

    예전에 폐경하면 성욕도 사라지냐고 여쭈기도 했어요
    아마 제가 배란일이 됐나보네요.

    불편하신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오늘밤은 무지 길거 같아요

  • 12. 얼마나
    '16.8.13 10:58 PM (124.53.xxx.27)

    힘드심 이렇게까지 말하겠어요

    너무 괴로우니 여기서라도 위로 받고싶은건데 공감력이 없음 대꾸를 말아야죠

    다른곳에 에너지를 다 쓴다해도 다른 취미에 몰두한다고 해도... 아마 원글님의 그 욕구는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남아있음으로 그 찬바람부는 육신과 마음의 외로움과 허전함이 괴로움으로 존재할겁니다

    그런부분을 맞춰주고 노력해주고 좀만 애정을 가져주면 좋으련만 그냥 그건 아예 없는 부분인냥 사니까.... 자존심은 있으니 그 능력이 안되도 다른 이유들이 많죠

    대안이 없으니 이루말할수 없이 괴롭다가 불똥이 자꾸 엄한데로 가고 그럼 더 괴로우실거고

    단지 몸뚱아리의 문제가 아니니까 힘든건데

    그래도 그 괴로움에 빠져있음 무한 괴롬이니 만족할수 있는 활동을 찾아해보세요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운동은 꼭 하시구요 덜 우울해지실거에요

  • 13. ㅇㅇ
    '16.8.13 11:01 PM (117.111.xxx.183)

    맘이 아프네요..
    살짝 바람피우라고까지 말하고싶네요..
    아님 야동보며 대리만족..
    저도 그렇게 살아요..

  • 14. 어휴
    '16.8.13 11:02 PM (223.62.xxx.237)

    대체 무슨 이유에서 그러는거에요?

    난 더워서 남편이 옆에 다가오거나

    붙기만해도 때려죽이고싶은데..

    신혼이 아니고서야 ..이러기도 어렵겠어요

    안아주질않아 ..남편앞에서 뛰어내린다니...ㅠㅠ
    어디가 마음이 허한사람 같고..정상범주는 아닌것같아요

    글구
    마음이춥다구요?
    그때 그 추운여자인가?...

  • 15. 이해 가는데
    '16.8.13 11:16 PM (211.59.xxx.176)

    덥다고 붙기만해도 때려죽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남편이 미운 짓을 했다던지 갈등이 있으면 그렇구요
    원글 남편은 그 부분에서만 부족할 뿐 다른 부분은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사람인가보죠
    여자들이 성적으로 얼마나 억눌리고 살아 좋은게 모르면
    성적으로 힘들다는 글은 무례하게 무시를 받네요

  • 16.
    '16.8.13 11:17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가끔씩 이런 성욕 강한 남자나 여자를 보면 무섭기까지함


    세상에~ 50대에 ㅠㅠ 대반전 ㅠㅠ
    난 30대인데도 애낳고 너무힘들어서 잠이나 좀
    하루왠종일
    자면 이세상 소원이 없을정도인데 ..

  • 17.
    '16.8.13 11:20 PM (49.175.xxx.96)

    일을좀하세요~ 알바라도 ..
    솔직히 몸이 편안하면 그쪽이 생각나는것 같은데

    이더위에 애보느라 정신없는 저같은 30대는
    성욕은 커녕 하루왠종일 잠이나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거든요

    피곤하게 일을 한뒤
    퇴근후 바로 골아떨어지게 말이죠

    50대에도 저런다는게 신기할따름이네요..

  • 18. 다른 방법을 찾아요
    '16.8.13 11:31 PM (175.120.xxx.173)

    잠자리 하기 싫은(다른 여자 파트너가 없다는 전제하에..)데 억지로 하는것도 엄청 괴로운일이예요..

    저는 무성애자에 가까운 사람인데(남자 몸을 혐호해요..), 상상만으로도 구토가 느껴지기도 해요.

    원글 남편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그만 기대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게 나아요.

  • 19. 참 무례하다
    '16.8.13 11:38 PM (124.53.xxx.27)

    댓글들
    사람의 성욕은 단지 몸의 욕구만도 아니고 수면욕 식욕처럼 꼭 필요한건데 할일없거나 젊은 사람만 느껴도 되는 본능이 아닌것을 자신들이 그렇지 않다고ㅎㅐ서 비난할 건 아니죠
    배고픈데 못먹거나 졸린데 잘수 없는 상황에 괴로워한다고 치면 나이들었는데 왜 그러냐 더운데 왜 그러냐 이상하다 욕합니까

    여성의 성욕은 이렇게 무시받고 괄시하며 무식하게 무례를 범하니까 여성끼리도.... 평등한 성문화가 어려운게 아닐까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리스가 많다는거 정말 심각하고 불건강한 사회라는 뜻인데 그거조차도 그냥 그런거지 하며 ...
    성문화가 부부 중심으로 잘 이뤄질 수있게 국가차원에서 노력해야는데 너무 남성위주로 음성적으로 그냥...배설차원으로 가는게 문제

    여자도 똑같이 성욕 많이 느끼고 공감하고 공유하고싶은 사람입니다

  • 20. 토닥토닥
    '16.8.14 12:05 AM (175.223.xxx.223)

    이해합니다.
    저도 님댁 남편과 같은 사람과 살아서 그심정 너무 잘알아요.
    저도 외롭네요..괴롭구요.
    다음 생에는 성욕 왕성한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진심..휴

  • 21. ㅅ.ㅅ
    '16.8.14 12:07 AM (120.16.xxx.185) - 삭제된댓글

    내일 돈 좀 들고 나가 전신마사지 잘하는 데 다녀오세요
    리스로 이혼하고 다시 활동? 하면서 전 울기도 했어요, 좋아서..
    지금은 잘 맞는 사람과 재혼했는 데 제가 다른 사람같이 활기가 넘쳐요
    애들도 다 컷고 그럼 파출부 노릇 마시고 옷가방이라도 싸서 나가세요

  • 22. 당연히 힘들죠....
    '16.8.14 12:54 AM (87.236.xxx.131)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어요.
    운동으로도 일로도 채워지지 않을 거에요.
    그냥 운이 나쁜 거에요.
    그런 남자 만난 거..........
    이런 문젠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원글님 정말 안스러워요.
    저도 한때 비슷하게 힘들었어서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요.
    지금 힘들고 괴로운게 너무나 당연하니까 괜히 자책하거나 자기 혐오 같은데
    빠지지 마세요.
    저도 당시에 저 자신이 너무나 싫고, 빨리 늙어서 욕구도 뭐도 없는 식물같은
    존재가 되고 싶기도 했거든요.
    님 남편분같은 사람은 결혼 안 했어야 했는데.........

  • 23. 자위하세요
    '16.8.14 1:13 AM (222.101.xxx.228)

    그게 나을때도 있어요

  • 24. 그냥
    '16.8.14 1:13 AM (1.233.xxx.12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욕이 없어도 손잡고 뽀뽀하고 안아주는 정도만 유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것도 안해준다면 결혼생활을 유지할 생각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 25.
    '16.8.14 7:07 A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도 남편보다 욕구가 강한 편이라 이해됩니다
    60 다 되어도 활발하다는 말듣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되었는데 하면서요
    한번만이라도 ‥
    저도 자위도 하고 그랬네요

  • 26. 345
    '16.8.14 8:05 AM (112.187.xxx.24)

    그동안 뭐해보셨나요?

    마늘을 구워서 꾸준히 먹여보세요. 구우마늘이라고 한번 검색해보세요 .
    예전에 마늘 구워서 먹는 남자분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그옆에 있는 아내분 얼굴이 환하더군요
    구운마늘 장복..추천
    아니면 외국에서 나오는 남자건강에 좋은 영양제 알아보세요

  • 27. ㅁㅁㅁㅁㅁㅁ
    '16.8.14 11:16 AM (183.9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위하는 방법을 모르시나요?? 모르신다면 성인용품점에서 하나 사서 시도해보세요. 이건 순전히 성욕의 문제인데 한쪽은 가득 차 있고 다른쪽은 완전히 바닥 나 있다면 사실 바닥 난 쪽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그렇게 원한다는게 버겁고 힘들고, 이쪽에서 싫다고 충분히 눈치를 줘도 계속 원하고 조르면 사람 심정이 사실 심지어 경멸스러워 지기 까지 해요. 이건 본능과 감정의 문제라서 결혼했다면 맞춰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건 의무다 아무리 말해봤자 조절이 안되는거예요.
    지금 남편분은 이유가 어찌됐건 원글님에게 성욕이 안생기는데 아무리 원글님 애써봤자 오히려 더더욱 거부감만 불러일으키고 역효과 나는 상황같은데요. 원글님의 성욕의 방향을 남편한테서 깨끗이 접으시는게 관계의 역전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일단 남편을 잊기 위해서는 그냥 자위하시고 털어버리세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어디가서 남친을 만드던지 하세요!
    남편하고 지금같은 관계가 지속된다면 그 관계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키는 원글님이 아쉽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이예요!!!

  • 28. 333
    '16.8.14 12:01 PM (125.183.xxx.251)

    자위기구를 사세요. 지니 같은거 전동식

    부실한 남자보다 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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