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나 무리에서 늘 좀 겉도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답답 조회수 : 8,791
작성일 : 2016-08-13 21:08:08
제가 그런데요...뭔가 저만 겉도는 느낌.이미 친해진 다음이면 고의로 빼기 좀 그래서 약간 계륵처럼 두는 경우가 아니어도충분히 저빼고 자기들끼리 만나도 되는데 꼭 저를 껴요.저도 눈치상 연락은 자기들끼리 더 하는 건 알지만 자기네들끼리만 만난 적은 없는 것도 알거든요.혹시 친구들 무리에서 자의반 타의반 겉돌게 되는 친구를 두신 분 있으면 왜 그런 건지 좀 얘기해주세요..제가 인간관계에 노력을 좀 안하긴 해요.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단지 그 이유때문이라면 제가 좀 적극적으로 나서면 더 이상 겉돌지 않게 될까요?
IP : 112.16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8.13 9:10 PM (221.167.xxx.125)

    그래봐야 겉돌대요 포기했음

  • 2. 저도 포기
    '16.8.13 9:12 PM (223.62.xxx.187)

    이게 그냥 타고 났어요 성향이 안되더라구요

  • 3. 본문에답있음
    '16.8.13 9:14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같은 사람인데요

    노력해봤자 얼마 못가더라구요(내 노력이)
    나도 남들처럼 와글와글 친한척 챙기는 척
    노력하는 동안은 완전 관심받고 메인에 있었는데
    잠깐만 정신줄 놔도 도로 겉돌아요
    내가 그렇게 생겨먹었으니 그게 편한거죠
    여튼 저는 한동안 적극적인 여왕벌(?) 해본 후로
    욕심 안내고 너네들 노는 거 쳐다보는 나무늘보로 살아요.
    원글님도 한번 해보셔요. 도로 돌아온다에 오천원 걸어여

  • 4. ...
    '16.8.13 9:14 PM (1.229.xxx.13)

    인간관계에도 공을 들여야해요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하고 사소한것도 챙기면서 나이렇게 너잘챙겨 약간 생색도 내고

  • 5. 아까 와닿던 댓글
    '16.8.13 9:32 PM (1.234.xxx.187)

    비슷한 글에 와닿던 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70288&reple=12485768

  • 6.
    '16.8.13 9:38 PM (221.146.xxx.73)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그냥 나랑은 코드가 안 맞나보다하고 생각해요

  • 7. 겨울
    '16.8.13 9:46 PM (221.167.xxx.125)

    백날 공들이봐야 안되요

  • 8. ㅎㅇㅇ
    '16.8.13 9:47 PM (223.62.xxx.85)

    댓글감사해요 ㅎㅎ

  • 9. ..
    '16.8.13 9:59 PM (116.123.xxx.13)

    코드가 달라서 그래요. 자신이 평범한 사람들과 관심의 주제가다른거죠. 그런 사람들은 그런대로 관계유지만 하면서 자신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기존에 알던사람들사이에 겉돌던분위기도 개선될수 있어요. 그럴때일수록 관계에 신경쓰기보다 자신에 집중해서 자기계발을 하는게 나아요

  • 10. 저는
    '16.8.13 11:07 PM (99.234.xxx.23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친구들을 챙기는 쪽인데요
    이유는.. 그 친구가 좋아서요.
    제 친구는 잘 섞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같이 만나면 좋아하던데
    혹시 이런거 부담스러우신데 억지로 나가시는건가요?
    그게 싫으시면 그냥 이 모임 불편하다고 부르지말라고
    그렇게 확실히 전달하시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441 세입자의 서러움.. 16 우리강쥐 2016/08/22 6,775
588440 돈 관리 따로 하는 부부들 많은가요? 4 2016/08/22 1,710
588439 자칭 게으른 주부님들~ 냉장고 청소 얼마만에 한 번씩 하시나요?.. 14 주부 2016/08/22 3,620
588438 건강한 사람도 심장마비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네요 ㅜㅜ 9 아로 2016/08/22 5,031
588437 유학갔다와서 빌빌대는 사람들...흔한가요? 29 ... 2016/08/22 9,695
588436 2016년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8/22 431
588435 회사에서 직원전체에게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8 선물 2016/08/22 3,210
588434 마 셔츠 입을때 마다 세탁 하세요? 3 2016/08/22 1,726
588433 검찰, 캡사이신 구속 청년 '조직적 테러' 아니냐? 과잉 조사 1 후쿠시마의 .. 2016/08/22 449
588432 무선청소기요..싸고 조은거 있을까요? 4 무선청소기 .. 2016/08/22 2,324
588431 청, "부패 기득권이 식물정부 만들려 해" 7 주제파악이 .. 2016/08/22 741
588430 오늘은 두 유가족 아버님들의단식 6일째 입니다. 10 bluebe.. 2016/08/22 766
588429 그럼 캐나다 여자들은 육아휴직 1년인데 우리랑 뭐가 달라요? 23 퇴사 2016/08/22 4,745
588428 ADHD 7살 초등생 추락사...계모였네요 23 2016/08/22 18,883
588427 검정고시로 고졸. 수능준비중인데요 3 참나 2016/08/22 1,491
588426 대모님 선물 10 새신자 2016/08/22 1,668
588425 자다가 깼는데 그나마 좀 덜더운것같아요 9 ㄱㄴㄷ 2016/08/22 1,870
588424 육휴후 퇴사가 왜 욕먹을 일인가요? 44 내부의적 2016/08/22 17,839
588423 동네 질문이요~ 양평동 2016/08/22 425
588422 추석 때 까지도 더울까요? 5 추석 2016/08/22 1,913
588421 감정의 교류가 없는 결혼 생활이 가능한가요 13 ㅇㅇ 2016/08/22 5,404
588420 대박!! 새벽 3신데 서울 지금 28도예요 ㅋㅋ 22 머리에꽃달자.. 2016/08/22 6,352
588419 영국 밴드 'TAKE THAT' 뜻이 정확히 뭐지요?아시는 분?.. 4 .... 2016/08/22 3,966
588418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꿈에 7 그리움 2016/08/22 4,862
588417 40대초반에 유방암 걸린 분 17 궁금 2016/08/22 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