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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따돌림 시킨 동네엄마들..

에휴 조회수 : 11,149
작성일 : 2016-08-13 16:10:2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32974&page=1&searchType=sear...

제 경우와 비슷하고 공감이 가더라고요.. 저는 둘한테 차단까지 당했어요..

지난 시절 잘지냈던 사진들 보면 또 감정이 들쭉날쭉.

잊는게 답이겠죠..
IP : 39.7.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4:13 PM (223.62.xxx.209)

    이제라도 그들과 찢어짐이
    행운이다 생각하세요.
    어차피 뒷통수 치는 년들
    언젠간 쳐요.

  • 2. 그런대요
    '16.8.13 4:15 PM (112.164.xxx.72)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곱씹으실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아직 따를 당한 경험이 없어서 일까요
    만약 내가 그랬다면,,, 무지 속상하겠지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거 같거든요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나는 나대로 잘 살면 되는거지

  • 3. 보인
    '16.8.13 4:18 PM (211.227.xxx.83)

    사진은 왜 들여다보세요
    그렇게 아쉬운가요?
    남 따돌리고 차단하고 그러면서 애들한텐 교육이란거 시키고살겠죠 딱 지들수준만큼....
    같잖은것들...

  • 4. ㅎㅎ
    '16.8.13 4:24 PM (116.33.xxx.87)

    그게 은근히 트라우마가 생기더라구요. 믿고 마음줬던 사람들과 깨어짐...게다가 관계에 아이들까지 엮여있으니 대처가 쉽지않죠

    저도 그 이후로는 아이와 연결된 인간관계는 최대한 싲플하게 가요. 예의바르게 안부묻는관계로 끝내야되더라구요.

    요즘은 취미나 운동배우거나 종교활동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요. 애들 빼고..그런데 이 관계도 조심하게 되는...

    저도 중고등때도 안당해본 일 당하고 일종늬 트라우마 극복중..

  • 5. 근데 중간에
    '16.8.13 4:32 PM (1.234.xxx.187)

    이 댓글 있잖아요.

    -----------------------
    현재 그 둘에게는 님이라는 공동의 무시대상이 있어서 더 그렇게 밀착할 수 있는 겁니다.
    님이 둘 사이에서 확실하게 빠져주면 그들의 관계도 예전같지는 않을 거예요.
    왕따 가해자라는 우월적 지위로 함께 누리는 은밀한 쾌감이 사라진 맹숭맹숭한 관계로 전락할테니까요.

    '어떤 개x끼가 이유없이 널 싫어하잖아? 그럼 그 x끼에게 그 이유를 줘.'
    누군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

    이 댓글 쓴 사람 진짜 현명한 것 같아요
    이게 정답이거든요. 제가 경험으로 두 군데에서 겪고 나서 알았어요. 은따 당하고 계신 분들은 그 모임을 아예 딱 끊어보세요. 잠시 후 다른 타겟을 찾거나 모임 무너집니다
    은따가 유지시켜주는 얄팍한 공명심으로 굴러가는 모임이기에 원동력인 은따가 빠져주면 지들끼리 우정도 의리도 뭣도 없는 것들이라 자기들끼리 삐그덕대다가 시들해져요

    원글님도 그래? 내가 불편해? 그럼 내가 빠져줄게 니들끼리 잘 놀아봐 ~ 이러도 딱 끊어보세요
    처음에 요게요게 무슨 생각인가.. 찔러보다가 요지부동이면 지들끼리도 멀어져요 ㅋㅋㅋㅋㅋㅌ 찌질한것들

  • 6. 인간 관계란 것이
    '16.8.13 5:25 PM (124.53.xxx.131)

    결국 내게 이익되는 쪽으로 흐르더군요.
    재미라도 있거나 뭔가 취할것이 있어야 오래 가던데요.
    문제의 원인이 뭔지를 깊이 생각해보세요.
    스스로를 위해서요.
    아님 자기들과는 뭔가 격이 달라도 그런경우도 있고요.

  • 7. 별의미없는
    '16.8.13 7:03 PM (118.32.xxx.208)

    왕따나 은따는 아니지만 사실 아이들만나게 하려고 아이들핑계로 만나는 모임에는 미련가질 필요는 정말 없어요. 오히려 내시간 갖고 아이들과 어디 견학을 가더라도 오롯이 내아이에게만 충실할 수 있다는점이 너무 좋아요. 습관이 된 엄마들은 아이들 역사탐방 모임을 가도 엄마들끼리 커피숍에 있는거 자체를 거부해요. 그냥 선생님 함께 따라다니며 같이 배우기도 하고 아이단도리해요.

    별거 없어요. 정보란것도 사실은~~ 진짜 정보는 내아이 실력 쌓아두면 저절로 생겨요. 정보 많아보이는 엄마도 아이가 그닥이면 점점 소외되어요. 참 이기적이고 계산적인거 같지만 그 정보(입시에 유익할것 같은)란것이 그렇더라구요.

  • 8. ..
    '16.8.13 7:03 PM (223.62.xxx.170)

    혹시 따시킨 그두분보다 님이 객관적으로 우월하신면이 있으신가요? 아주 유치하고 넌센스하게 나이먹어서도 열등감 때문에 너는 나보다 잘난 사람이라고 인정못하고 다른사람이라고 구분짓고 불편해하더라구요.
    결국 안봐야 맘이편한상태.
    님과수준이 맞는 사람들과 노세요

  • 9. ...
    '16.8.13 7:03 PM (211.59.xxx.176)

    근데 동네 엄마끼리 얼마나 친하면 따 당했다고 충격이 올까요
    마음 안주게 되는게 애엄마나 동네엄마 사이던데
    사춘기도 아니고 친구 사이같이 깊어질 수 있나요
    나 빼고 만나는구나 싶으면
    그래라 니들이라고 뭐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라구 이런 마음이던데요

  • 10. ..
    '16.8.13 10:44 PM (112.152.xxx.96)

    동네엄마들..좋은위로댓글 많네요..

  • 11. ㅇㅇ
    '16.8.14 8:54 AM (126.152.xxx.173)

    인간관계는 언제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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