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곡에 음식물쓰레기 두고 간 인간들 어디에 신고해요??

쓰레기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6-08-13 15:13:37

동네 조그마한 계곡인데
주로 애들이 놀고요.
아까 갔는데
치킨시켜먹고 두박스안에 닭뼈 그대로
옆에 봉지에는 수박 쳐먹고 남은 껍질.
얌전히 두고갔어요.
진짜 면상한번 구경하고 싶어요.
근데 그와중에 무식한건지 미련한건지
치킨박스 위에 영수증 붙은거 그대로 있는데
거기 고객전화번호 있네요.
사진 찍는 왔는데 어디에 신고해요??
IP : 223.62.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8.13 3:15 PM (175.126.xxx.29)

    시.구청 홈피에 올려보세요.
    단속하는 시라면
    그걸로 증빙삼아 벌금 물릴수도 있을거예요

  • 2. 신고하세요
    '16.8.13 3:2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양심도 없다 애들데리고 놀러가서 쓰레기버리는걸 아무렇지않게 할수있는 그 무식함이라니...

  • 3. 동네 공원에도
    '16.8.13 3:23 PM (220.121.xxx.167)

    간단하게 먹을거 챙겨와선 과일 껍질, 닭뼈 깨끗하게 안치우고 가는 사람들 못배운거 맞죠?
    강아지 산책때 그거 먹을려고 하니 넘 짜증나요.
    제발 좀 싹 치우고 가시길.

  • 4.
    '16.8.13 3:30 PM (168.126.xxx.18) - 삭제된댓글

    저런인간들은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저희도 지난주에 계곡 다녀왔는데 과자봉지 페트병 다 놓고 가드라고요ᆢ아우 미친것들

  • 5. 33
    '16.8.13 4:18 PM (175.196.xxx.212)

    저런게 바로 시민의식이 후지다는 반증이죠. 저 미국 어느 도시에서 5년 살았었는데, 거기 도시에서 제일 큰 공원에 매일 운동하러 갔었는데, 한번도 공원이나 벤치근처에 비닐한자루 떨어져 있는걸 본적 없어요. 그 공원은 매일매일 많은 시민들이 와서 운동하고 조깅하는 곳이거든요. 그렇게 사람이 매일 몰려드는데도, 잔디위에 쓰레기, 담배꽁초는커졍 비닐 한장 떨어진적을 본 적 없어요. 청소하는 사람들이 자주해서가 아니라, 거기 공원오는 시민들이 쓰레기 버릴 생각을 아예 안하는거거든요. 이런게 바로 시민의식이예요. 우리나란 진짜 아직도 아주 아주 멀었어요. 당장 한강공원 함 가보세요. 공원에 여기저기 쓰레기에, 하수구에 온갖 담배꽁초 쑤셔넣은 인간들.....어휴..진짜 미국이랑 우리나라랑 비교불가예요.

  • 6. 44
    '16.8.13 4:21 PM (175.196.xxx.212)

    제가 얼마전에 여수 국립공원에 여행간적 있는데, 거긴 나라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이거든요. 계곡 아름다운데도 너무 많고. 근데 계곡 구석에 쓰레기를 아주 교묘하게 쑤셔놓고 간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버린정도가 아니라 일부러 안 보이는곳 찾아서 쓰레기 쑤셔놓고 간거요. 잘 안보이는곳에....진짜 그런 인간들 머릿속엔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일부러 쓰레기 쑤셔넣을 장소 찾을 열정이면 주변 쓰레기통을 찾아도 될텐데 말이죠. 그때 욕 튀어나온거 생각하면....거기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거든요. 진짜 열받는데 누군지 몰라 신고할수도 없고.....우리나란 대체 왜 이모양인거죠? 시민의식 정말 너무 후져요.

  • 7. ㄴㄱ
    '16.8.13 4:22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시구청에 신고하고 진행결과 어떻게 됐는지 알려 달라하세요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까지 정확히 물었는지

  • 8. ㅇㅇ
    '16.8.13 4:23 PM (121.168.xxx.60)

    진짜 무개념진상들 벌금좀 무는법좀 생겼으면좋겠어요 트럭뒤에다도 음식물먹고 몰래나두고 도망 산속 계곡도 음식물 쓰레기천지로 해놓고 가는 못된것들 천벌좀 받기를 ㅉㅉ

  • 9. ㄴㄱ
    '16.8.13 4:24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시구청에 신고하고 진행결과 어떻게 됐는지 알려 달라하세요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까지 정확히 물었는지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행정보는 공무원들 의외로 깐깐하고 눈썰미 있어서 인상착의만 짚어 줘도
    잠복해 있다가 무단 투기자 잡긴 하더라고요

  • 10. .....
    '16.8.13 4:3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담벼락에도 구멍구멍마다 참 재주도 좋게 담배꽁초랑 빈음료수캔 쑤셔박아놨어요
    왜 그럴까요

  • 11. 정말
    '16.8.13 4:46 PM (121.168.xxx.25)

    엉뚱한데다 세금 물릴 생각하지 말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한테 벌금 왕창 물리면 거리도 깨끗해지고 얼마나 좋겠어요.

  • 12. 사탕별
    '16.8.13 5:56 PM (124.51.xxx.166)

    생화불편신고 앱 깔아서
    사진찍어서 신고하세요
    신고자 비밀보장되구요
    지역 담당 구청에서 벌금 때립니다
    저는 불법주차, 신호등 깨져서 위험한거, 유리 사방에 깨져서 위험한거 다 사진찍어서 신고해요
    바로 바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담당 공무원 별 5개 만들어서 칭찬 글 올려줍니다
    인사고과에 영향있다고 들었어요
    꼭 신고하는건은 장애인구역에 불법주차하는거요
    같은 장소에 1년 동안 수백건 신고했구요
    결국 플랫카드 까지 크게 붙어 있어요
    이곳은 파파라치가 신고하는 지역이니 절대 장애인 자리에 주차 하지 말라구요
    그 자리 지금 아무데나 가봐도 장애인들 만 주차되어 있어요
    간혹 일반인 꺼꾸로 안보이게 ( 장애인용 주차팻말 앞자리에 부착해야 하잖아요 )
    주차 하는 차들 무조건 찍어서 어플로 신고 합니다
    결과도 알려줘요
    신고에 벌금 부과되었다

    공공 질서 어지럽히는 인간들
    꼭 처벌 받아서 질서 잘 지키는 사람들 피해 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시작한 계기가 넓은 장애인자리에 일반 차들이 다 주차해서
    다리 불편한 장애인이 좁은 일반자리에 주차해서 어렵게 휠체어 꺼내고 겨우 앉는거보고 담당 건물 고객센터에 몇번이나 문의를 했는데 할수 없다 우리는 할게 없다
    이 말만 돌아와요
    "생활불편신고" 어플 누가 만들었는지 그 공무원 상주고 싶네요
    다들 귀찮다 마시고 꼭 신고해주세요
    쓰레기 신고도 당연히 됩니다

    혹 신고 했는데 처리 안하고 노는 공무원 있어요 (공무원이 벌금 처리해야 해요)
    그러면 글 다시 남겨놔요
    상급 기관에 담당 공무원까지 같이 신고 올리겠다고
    10분안에 처리 되네요

    우리가 뼈빠지게 벌어서 내는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 정치인들 일 좀 시킵시다
    공짜밥 멕이지 말구요

  • 13. ...
    '16.8.13 6:11 PM (168.126.xxx.225) - 삭제된댓글

    윗님 ~~
    엄지 척 !!!!

  • 14. ㄴㄱ
    '16.8.13 7:26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동의
    정치인, 공무원들은 세금으로 봉사하는 직이지 자신의 업무로 시군국민 상대 갑질하는 자리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36 소녀시대 저 외모들로 인기끈거예요? 얼굴 첨 봤는데;;;. 31 ... 2016/08/16 7,664
586535 고3 수험생 자소서 다 준비했나요? 2 고3 엄마 2016/08/16 1,290
586534 남자애들은 너무 학군 좋은곳에서만 돌리면 안된다는말 8 ... 2016/08/16 2,708
586533 여자애들 에코백 메고 다니는거 이뻐요 10 .... 2016/08/16 3,493
586532 8월 15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8/16 480
586531 매국파니 퇴출 해야되지 않나요?? 17 뭐라도 해야.. 2016/08/16 1,941
586530 김무성 전 대표 “콜트 노조에 공개 사과하겠다” 4 세우실 2016/08/16 655
586529 지하철 시트 커버 좀 빼면 안되나요? 진짜 더러워요 20 .. 2016/08/16 4,482
586528 나랏돈 30억 꿀꺽한 기업인에 총리상 준 '황당한 정부' 3 ㅜㅜ 2016/08/16 622
586527 퀴노아 밥 지을 때 넣기도 하나요? 4 June 2016/08/16 1,229
586526 폴더폰과 오래된 스마트폰의 충전기가 같나요? 1 충전 2016/08/16 389
586525 고3수시논술 2 컨설팅 2016/08/16 1,178
586524 별자리 배우고 싶어요 4 ... 2016/08/16 779
586523 돈 부족한 이사, 인테리어를 할까요 말까요??? 28 고민중 2016/08/16 4,223
586522 디지털피아노 처분해 보신분요.. 2 궁금 2016/08/16 1,346
586521 옥수수가 끝물이죠?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7 옥수수좋아 2016/08/16 1,670
586520 왜 해마다 광복절 전날 대형콘서트를 일본에서 할까요? 6 라라라 2016/08/16 1,640
586519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가 궁금합니다 13 두리맘 2016/08/16 4,303
586518 ‘한강의 기적’ 꺼내 ‘헬조선’ 역공, 청년세대에 ‘자긍심’ 강.. 3 세우실 2016/08/16 689
586517 함초 생즙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2 함초 2016/08/16 445
586516 이게 갱년기 때문인지 더위 때문인지 14 .. 2016/08/16 4,881
586515 위염인가 내장출혈인가 엄청 걱정했어요. 3 역시 82!.. 2016/08/16 1,432
586514 회사가기 싫어요 4 싫다 2016/08/16 1,068
586513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8/16 296
586512 (질문)노모의 엉치통증! 3 쿠이 2016/08/16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