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걸로 모든 욕구충족을 대신 해온 사람...

서글프다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6-08-13 14:43:23

 

부모 자체가 먹고 사는데 지치고,,한시도 생계를 놓을 수 없는 저소득층이라

밑에서 자라는 자식도 친밀이나 안정의 욕구, 애정욕구 등 여러가지 욕구를

충족받지 못하고 자랐다면....

예를 들어,,  아이가 떼를 쓰거나 화를 못 참아하면 관심을 돌리려고

간식거리나 식사를 하게 하는 식으로,,관심을 돌려버리는 양육방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의 의도대로 휘둘려서,,, 하자는 거 할려는 거 다 저지당해왔고,,, 

욕구 가지는 것이나 사고할수 있는 여유를 간편하게 대체당하면서 살아온거 같아요.

옆에서 부모라던지 욕구충족을 도와주는 이 하나 제대로 없이 자란 사람이

껍데기만 성인이 되어서..유아적 욕구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경우에...

혼자 스스로 채워나가야하는 삶을 살게되면 현실을 어떻게 타개해나가야하죠ㅠㅠ

 

IP : 14.45.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스로
    '16.8.13 2:45 PM (175.126.xxx.29)

    잘 살아가야죠
    내 인생이니까.

  • 2. ;;;;;;;;;;
    '16.8.13 2:56 PM (222.98.xxx.77)

    운동 운동하세요. 일단 우울한 상태에서 계속 익숙하게 있으면 힘들어요

  • 3. 윗님
    '16.8.13 3:02 PM (122.36.xxx.29)

    운동해도 먹는거 못고침 살 다시 쪄요

    ㅎㅎㅎㅎ

  • 4. ;;;;;;;;;;
    '16.8.13 3:06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운동을 이글에 살쪘다는 말 없음.
    그리고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예요. 살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계속 저상태에서 머물면 절대못빠져나와요

  • 5. ;;;;;;;;;;
    '16.8.13 3:07 PM (222.98.xxx.77)

    이글에 살쪘다는 말 없음.
    그리고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예요. 살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계속 저상태에서 머물면 절대못빠져나와요

  • 6. ㅇㅇ
    '16.8.13 3:10 PM (122.36.xxx.29)

    운동안해도 식이조절 못하면 아무소용없는데

    운동하면 건강은 해져요..

    식이조절 안하면 소용없어요. 운동해도 체중나가면 지방간 생기고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져요

  • 7. 음식말고
    '16.8.13 4:52 PM (115.41.xxx.77)

    새로운거
    안해보신거
    어려워보이지만 내힘안에서
    조금만 용기내보면 가능할꺼 같은 만만한것에

    도전해보시면
    작은 성취나 성공을 몸으로
    느끼다보면

    내가 뭘좋아하고 뭘싫어하는지
    아시게되고

    좋아하는걸 계속하다보면
    전문화되고

    자존감도 회복되고
    결핍도 채워지게 됩니다.

    단 주변사람들이 좋다는거 말고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고 기쁨을 누리는걸 찾아내는
    본능에 충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먹는걸 부끄럽게 생각마시고
    먹는게 즐겁다면
    요리를 맛있게 만들고
    세팅하고 그러면서 즐기고 행복하다면

    거기서 경제력의 열매까지 얻는다면
    자아가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도 누리실껍니다.

    식욕 성욕 감정표현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자기자신에게 솔직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71 바보 변호사.JPG 13 감동이네요 2016/08/19 2,228
587470 혹시 주위에 조현증 있는 분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14 크로바 2016/08/19 3,565
587469 다른 집 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6/08/19 1,223
587468 고루한 성격의 모범생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9 .. 2016/08/19 1,691
587467 여자가 집안청소는 깨끗이 하면서 자신은 안가꾸는거 바보인가요 35 ㅂᆞㅂ 2016/08/19 7,726
587466 대일밴드 대량으로 사 가지고호사를 하네요 4 구두 2016/08/19 2,472
587465 한번 정떨어지면 마음도 안가고 같이 있기도 싫어요 5 ..... 2016/08/19 3,607
587464 생크림 없어 식초넣고 리코타 치즈 만들었는데요.. 1 이름 2016/08/19 1,279
587463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vs 무쇠냄비 1 아롱이 2016/08/19 4,367
587462 카페에서 공부할때 허용될 소음? 23 눈치 2016/08/19 2,256
587461 도대체 언제쯤시원해지나요? 넘더워요! 7 미치겠다 2016/08/19 1,778
587460 계란 보관 케이스 숨구멍 없으면 오래 보관이 안 될까요? 3 더워요 2016/08/19 702
587459 부산에서 기장으로 이사갈려고하는데 2 2016/08/19 951
587458 정말 싫은사람인데 좋게 생각하고 싶을때 어떤 노력을 하세요? 22 해탈하고싶다.. 2016/08/19 4,414
587457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국민소송단 모집  후쿠시마의 .. 2016/08/19 253
587456 요즘 어딜가나 빨래 덜 마른 냄새를 자주 맡아요 10 .... 2016/08/19 3,997
587455 해*콜 브런치팬... 잘 되나요? 살까말까 망설... 10 .. 2016/08/19 2,597
587454 길냥이들 진드기약이나 심장사상충약 저렴히 살곳 있을까요? 4 질문 2016/08/19 796
587453 기사) 이진욱 사건 영장 또 기각된 의미는? 3 ㅇㅇ 2016/08/19 2,454
587452 약. 어떻게 버리세요? 5 ** 2016/08/19 1,025
587451 네이버 날씨 또 은근슬쩍 바꿔놨네요 1 망할 2016/08/19 1,640
587450 카페가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구분이 딱 되나요? .. 2016/08/19 619
587449 부모님 식사..대전 맛집좀 알려주세요.. 8 ... 2016/08/19 1,613
587448 호텔 같은 우리 집...자랑 좀 할게요 80 ss 2016/08/19 28,542
587447 썬글라스끼면 좀 차가워 보이나요? 개저씨들 개짜증 13 ㅁㅁ 2016/08/19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