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복숭아2상자를 사서 주셨어요.
남편이 담배를 못 끊어서 걱정해서 주셨는데..
싸게 사셨는데 그게 흠집복숭아 여서 하루지나니까 엄청 썩어대서
하루종일 깎아서 급한 마음에 냉동실에 가득 얼려두었어요.
쥬스해주니 걸쭉하다고 안좋아하는데
잘 먹을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아님 쥬스 기가 막히게 맛있게 하는 방법 있나요?
쨈같은거 하지말라고 남편이 엄포를 놓네요.ㅠㅠ
불옆에서 고생하는거 보기 싫고 (이건 저 위하는 척 하면서)
쨈만들면 먹으라고 강요받는거 싫다고.... =.=;;; (이것이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