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라나라 진짜 필리핀 같이 되는건가요...

...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6-08-13 10:33:18
간혹 그런 글 있으면 에이..말도 안돼...그랬는데
폭염과 전기요금 폭탄 글들 보니 비슷하네요.

잠시 필리핀 살고 있는데 여긴 우기때 빼고는 워낙 더워서 이번 여름에 한국 갔을때 추워서 이불 덥고 잤네요. 폭염 시작되기 전에 갔는데 밤에 문 열어 놓으니 춥더라고요. 처음에 왔을때는 여기 겨울에도 에어컨 켰었는데..진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점점 더워지고 우리들도 점점 적응하게 되갰지요 ㅠㅠ

여기 민영화되고 한 기업이 독점하면서 전기요금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한달에 1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고 한창 더울때는 30만원이 기본이지요. 주위에 넓게 사는 분들은 80만원 정도 내고요...지역마다 다른데 제가 사는 지역이 좀더 비싸다고는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혹독한 겨울까지 있어서 더 나쁜건가요? ㅠㅠㅠ
IP : 130.105.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6.8.13 10:39 AM (59.29.xxx.65)

    그렇게 된 상황이에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거나 모른척하는것뿐..
    필리핀쪽과 원자재수입시 왜 그리 애 낳느냐하니 종교도 있지만 하나정도는 다르지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다고..
    우리는 국토도 좁아요 지금 인구 많아요 거기다 기계화 있죠 소비 이야기하는데 내수쪽은 제조업 많이 이전해서 더 힘들테죠 이미 단계 밟고있어요
    필리핀 망했나요 나라는 안 망해요 빈부차가 더 벌어질뿐이죠

  • 2. 필리핀이 망한 이유가
    '16.8.13 10:50 AM (118.40.xxx.94)

    고위층 비리 부패 도려내지 못하고
    독재자 이멜다도 아직도 정치권에서 아들까지 잘나가고 있고
    공기업들 국민 세금으로 빼먹고 노나먹고 서민들 등골 뽑아먹어도
    찍 소리 못하고 국민들이 당하고만 있으니
    저렇게 됐죠.

    우리도 두 정권 지나면서 비리 부패가 만연하게 됐고
    독재자 딸이 정권 장악하고 검찰까지 휘두르며
    자기 친위부대 우병우 비리 투성이인데도 감싸고 도는 꼬라지 보니

    곧 필리핀처럼 될 거 같네요.

    지금 이런 재벌 특혜 주는 오랜 관습
    정권에 대한 국민의 무심함
    고위층 비리에 대한 검찰의 방관같은게 습관처럼 되면

    곧 한국의 필리핀화 멀지않았죠.

    야대여소 상황에서도 특히나 서별관 회의같은 거 밝히지도 못하고

    밝힐 의지도 없는 야당 국회의원들 자기

    광고효과 노림수로 사드 문제로 중국에 가서 찌질한 성과가져와서

    뭔가 한 거 같이 이슈로 던지는 태도들


    진지하게 외교관이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지들 잔치같이 한 방 언론에 던지고 이름 알리려는 저런 모호한 대책이

    정말 진지한 국회의 소임처럼 생각하는 그 지지자들의 환호같은걸 보면

    우리나라 정말 갈 수록 답이 없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죠.


    더더군다나 여당대표는 정권에 한 없는 딸랑이가 되고

    포장지로 잘 포장만하는 권력 아부형이 등장했으니

    정권의 전횡을 막지 못하면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달려온 그래서 좀 살만해진 이 나라

    아듀 대한민국이죠.

  • 3. 흠.
    '16.8.13 11:03 AM (124.54.xxx.150)

    나라는 안망해요 빈부차가 더 벌어질뿐이죠222222
    연예인들도 다 자식들한테 대물림해주는거 보니 돈되는 곳은 이미 장악한 사람들이 잡고 안놔주죠..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공부시켜보는 서민들만 안쓰러울뿐이네요..

  • 4. .....
    '16.8.13 2:54 PM (209.171.xxx.155) - 삭제된댓글

    ㅜㅜ생각만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079 여자애들 입이 아주 험합니다. 11 ... 2016/08/20 3,790
588078 박인비 선수 시작됐어요 12 어멋 2016/08/20 2,761
588077 자동차서비스센터 기사님마다 자기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오라는데.... 4 ... 2016/08/20 885
588076 아이 친구 초대해서 놀 프로그램 3 애둘맘 2016/08/20 750
588075 세월호85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8/20 381
588074 수시 상담 어디가서 하나요 지금도 받아주나요 2 입시 2016/08/20 1,136
588073 오늘 아울렛갔다왔는데 인터넷이 더 저렴하네요ㅠㅠ 9 dd 2016/08/20 3,386
588072 이사철 부동산 이것 만큼은 기억하라 착한정보 2016/08/20 1,051
588071 템퍼 매트리스 가격 4 여울 2016/08/20 4,097
588070 밤에 에어콘 어떻게 해놓고 주무시나요? 15 .... 2016/08/20 4,008
588069 아기와 첫휴가, 제주도 여행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3박4일) 5 ... 2016/08/20 1,468
588068 (생방송) 김천에서도 사드반대 촛불집회 시작했습니다. 5 폭탄돌리기 2016/08/20 1,114
588067 되는일이 너무 없어도 우울증이 올수 있을까요? 7 ㅓㅓㅓ 2016/08/20 2,162
588066 예전 이맘쯤이면 선선해질 터인데 1 바닷가 2016/08/20 773
588065 좀 모진 집주인이 되고파요. 7 아...호구.. 2016/08/20 2,066
588064 야나 쿠드랍체바의 명품 볼연기 10 오호 2016/08/20 2,902
588063 여러분 오늘 무도 챙겨보세요. 29 날쥐스 2016/08/20 5,646
588062 더위먹었나봐요.. 더위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영화 있을까요? 3 ㄱㄴㄷ 2016/08/20 675
588061 익지 않은 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 8 김치 2016/08/20 2,032
588060 주점에 갔는데 도우미는 안 불렀다? 믿으세요? 15 ㅄ인증 2016/08/20 2,986
588059 日외무성 끝없는 '위안부왜곡'..영문홈피서도 "강제동원.. 2 후쿠시마의 .. 2016/08/20 356
588058 무도보세요~ 8 !!! 2016/08/20 1,324
588057 세 집이 놀러왔는데 저희 아이가 우네요. 16 Aldida.. 2016/08/20 5,837
588056 김밥천국 김밥이나 편의점 김밥이나 도찐개찐인가요 10 동글이 2016/08/20 3,846
588055 며칠전 유명 로드샵에 갔는데.. 센스없는 저는 기만 잔뜩 죽어 .. 9 나니노니 2016/08/20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