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이름 작명때문에 싸웁니다

씯씩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6-08-13 10:08:12
남편은 작명소 가서 짓자하고 저는 반대입장인데요
이게 집안환경 영향인 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가 손수 지어주셨고 시댁은 철학관 신봉인데

의견이 좁혀지질 않네요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야 하나요 싸우기 싫은데
글서 제가 이름 한자(1) 라도 정하겠다 아님 몇개를 지어가서
물어보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도 남편은 저는 못믿겠다는 식 ㅡㅡ

왜 이렇게 작명소를 신봉하는지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게 보편적인건가요??
IP : 223.62.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10:17 AM (112.140.xxx.104)

    참..왜그러실까나??

    전 지금 대딩2년인 아들 이름 제가 지었어요.

  • 2. 그럼
    '16.8.13 10:19 AM (183.100.xxx.5)

    일단ㅂ부부가 몇개정하시고 그거가지고가셔서 철학관에서 제일 좋은걸로 해달라면 안되나요? 저는철학관이런데 안가봐서 시스템을 모르지만 된다면 한번해보세요

  • 3.
    '16.8.13 10:22 AM (121.129.xxx.216)

    이름 몇개 지어 가지고 가서 골라 달라고 하세요 한자 획수로 짓는거라 가능해요

  • 4. ㅇㅇ
    '16.8.13 10:47 AM (39.7.xxx.91)

    그냥 님이 양보하세요. 철학관가서 짓자는 것도 귀한 아이니까 이것도 저것도 따져서 짓고 싶은 마음인거잖아요.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니나 본데 철학관가서 짓자고 하는 사람도 성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요즘은 철학관에서도 이름 여러개 지은 후 부모에게 고르게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타협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5. dlfjs
    '16.8.13 10:51 AM (114.204.xxx.212)

    몇개지어가서 물어보고, 그쪽서 지어주는것도 참고해서 결정하세요

  • 6. 씩씩
    '16.8.13 11:02 AM (223.62.xxx.103)

    저도 싸우기 싫어요 ㅜ
    몇개 지어가는 걸로 합의봐야겠어요
    결혼하니 합의해야할게 너무나 많네요

  • 7. 한가지
    '16.8.13 11:19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말씀드릴건 살다가 개명하는 이름 대부분이 집에서 지은 이름이예요.

  • 8. 새벽
    '16.8.13 11:19 AM (180.134.xxx.203)

    첫아이인가요?
    첫아이는 제가 양보했고요.
    둘째는 작명소에서 받아놓은 이름 대신 제가 공부해서 지은 이름으로 출생신고하여 상황종료 시켰습니다.
    타협점을 찾으세용.

  • 9. ....
    '16.8.13 11:32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 10. ....
    '16.8.13 11:35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부디 제대로 또 양심적으로 짓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겠지요.
    우스갯 소리가 있잖아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인데 그 다음에 가니 이름 나쁘다고 바꾸라고 했다고.
    돈에 환장해서...

  • 11. ...
    '16.8.13 11:36 AM (108.29.xxx.104)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문제는 제대로 또 양심적으로 짓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겠지요.
    우스갯 소리가 있잖아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인데 그 다음에 가니 이름 나쁘다고 바꾸라고 했다고.
    돈에 환장해서...

  • 12.
    '16.8.13 12:43 PM (117.123.xxx.19)

    저는 남편분 입장에 동의하는데요
    저는 자영업자인데
    자영이 잘 안될때도 많다보니
    철학관에 분들이 하던 얘기가 생각날때가 많더라고요
    제 이름이 영~~아니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제 부모님)이 지은거라고.

    근데 제 아이는 사주를 풀어서 지었는데
    이름 정말 잘 지었다는 얘기 들으면 기분은 좋아요

  • 13. **
    '16.8.13 1:35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대신 작명 잘 하는 데로 가서 지어오세요. 저도 아이이름 제가 나름 고심해서 지었는데 어쩌다 이름이 별로다는 얘기듣고 개명까지했어요
    딱히 나쁜일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바꿔주고 나니 잘했다 싶어요.

  • 14. ..
    '16.8.13 3:01 PM (210.117.xxx.119)

    저도 이름이 안좋아 개명한 입장이라
    이름 잘짓는 작명소가서 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주 풀어서 잘 지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06 첼시는 힐러리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라네요. 54 쇼윈도부부 2016/08/13 31,503
585305 갑자기 땀이 많아진 아이.. 도와주세요 2016/08/13 765
585304 강박이 심한 성격은.. 1 ... 2016/08/13 1,527
585303 해외에서 카드 이용 후 분납하는거요... 3 궁금 2016/08/13 637
585302 나를 따돌림 시킨 동네엄마들.. 11 에휴 2016/08/13 11,046
585301 에어컨 이틀 틀었는데 16만원 나왔어요 11 덥다더워 2016/08/13 8,180
585300 제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이상한건가요? 9 ㅠㅠ 2016/08/13 1,772
585299 사람맘은 다 같은 가봐요 인간 2016/08/13 799
585298 이 여름 행복하네요 7 .. 2016/08/13 2,207
585297 미서부 렌트 하는데 아이들 부스터 꼭 필요한가요? 2 Lax 2016/08/13 776
585296 청소기 돌려야 하는데 창문 열 엄두가 안나네요 4 덥다 2016/08/13 1,174
585295 대기)일본 문화에 대한 도서 추천 부탁합니다 2 Ff 2016/08/13 562
585294 일본여행 처음으로 가볼까 하는데요 11 일본 2016/08/13 3,159
585293 거부당한 기억에서 헤어나기가 넘 힘들어요 ㅠ 25 대나무 2016/08/13 5,896
585292 학교에 들고다닐 보냉병 사이즈 ..300.500 미리중.. 3 얼음 2016/08/13 1,036
585291 동영상닷컴 한국에서 잘 되나요 외국사는 아짐임다 2 외국 2016/08/13 2,608
585290 계곡에 음식물쓰레기 두고 간 인간들 어디에 신고해요?? 9 쓰레기 2016/08/13 1,971
585289 남편이 눈만뜨면 나가서 3 나홀로 2016/08/13 2,285
585288 TV가 신호수신중 6 답답 2016/08/13 6,058
585287 이럴 수가 구본찬 선수 8 Dd 2016/08/13 4,164
585286 무릎주사 맞아보신분 14 ㅡㅡ 2016/08/13 2,559
585285 주한미군 전기료 폭탄 비켜가 '최고 85% 싸' 10 ㅇㄴ 2016/08/13 1,721
585284 날씨가 미쳤네요 15 ㅇㅇ 2016/08/13 5,469
585283 obs 플래시댄스 하네요 2 .. 2016/08/13 683
585282 집을 사려하는데.. 10 별똥별 2016/08/13 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