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서 한결같이 좋은 사람 정말 흔하지 않죠?

성품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16-08-13 09:03:56
저희 집에 오시는 선생님
1년 넘게 가까이 봐 왔는데..
젊은 사람이
이렇게 한결같이 착실하고 성품 좋기도 힘들 것 같네요.
어떻게 자식을 저렇게 키웠을까
부모님이 궁금할 정도예요..
1년 넘게 변함없이 한결같다면
본성이 정말 괜찮은 사람 맞는거죠..?
IP : 110.70.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익관계에서
    '16.8.13 9:05 AM (115.41.xxx.77)

    본성이 나옵니다.

  • 2. ...
    '16.8.13 9:06 AM (126.253.xxx.128)

    그 선생님하고 무슨 인간관계를 맺으셨는데요..?
    사람은 여러 상황에서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 3. 쇼팽
    '16.8.13 9:16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내가 나를 모르는데 1년 겪어 보고 본성이 괜찮다라고 판단하는 건 무리 아닐까요.
    괜찮은 사람이었다가 겪어 보니 전혀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 4. ...
    '16.8.13 9:23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적어도 일은 성실하게 한결같이 잘하는 사람이네요. 그것만으로도 괜찮찮은 사람이긴 하죠. 성인군자 아닌 이상 언제나 어느 면에서나 좋은 사람은 아마 없을거에요.

  • 5. ...
    '16.8.13 9:24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적어도 일은 성실하게 한결같이 잘하는 사람이네요.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사람이긴 하죠. 성인군자 아닌 이상 언제나 어느 면에서나 좋은 사람은 아마 없을거에요.

  • 6. ..
    '16.8.13 9:25 AM (180.230.xxx.34)

    학부모한테는 최대한 조심하는게 일반적이죠
    원글님이나 아이가 무난한가보죠
    아이가 혼날일도 없고..

  • 7. ...
    '16.8.13 10:05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몇십년 같이 지낸 가족도 잘 몰라요
    어떤 특수한 상황이 되면
    튀어나오는 모습들이요

  • 8. ???
    '16.8.13 10:28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과외 선생님이신가 본데 대화 나누실 시간도 주제도 매우 한정돼 있지 않나요?
    친구나 동료로 만나는 것과는 다르고 사실 인간 관계라고 하기도 어렵죠.
    그냥 예의 바르고 착실하신 분이다 이 정도고 그 외에 원글님은 그 분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거예요.

  • 9. 정말
    '16.8.13 10:52 AM (121.174.xxx.215)

    이익관계에서 본성 나옵니다.
    평소에는 온갖 좋은말과 사람좋은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더 찌질하게 나오는거 보고 나서 느낀겁니다.

  • 10. 사람은
    '16.8.13 12:22 PM (121.168.xxx.25) - 삭제된댓글

    정말 모릅니다.제가 직장생활중에 같이 일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회사내에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요.보통 사람 같으면 욕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할 정도의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옆에 있는 사람의 기분을 풀어줄 정도로 성격이 너무 좋아서 회사의 남녀가 모두 좋아했어요.결혼해서 자녀도 둘이나 있고 모임에도 가족동반을 잘해서 부인과 자녀들 얼굴도 다 알 정도였으니까요.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내 여직원들과 썸씽이...ㅜㅜ 회사 나오고나서 안거지만 알았다면 아마 절대 아는척도 안했을 거에요.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믿을 수 없다는걸 알았어요.

  • 11. ...
    '16.8.13 12:23 PM (172.98.xxx.54) - 삭제된댓글

    여기저기 사업상 돈 빌리면서 다른 사람핑계 업청대고 여기저기 이간질.. 집에는 거짓말에 잘난척에 남탓...
    그런 사람이랑 엮여보니 알겠건데요.. 자기 아이와 부인에게 함부로 하고 고생시킨 탓을 다 남한테 돌리는 비열함과 교활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인군자 행세.... 남편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남편이 성인군잔줄 아는 부인 ..ㅎㅎ한마디로 너무 역겨운 인간을 최근에 겪어보니 평범한 내 삶이 가장 좋다 싶네요

  • 12. ,,,,,
    '16.8.13 12:49 PM (110.9.xxx.86)

    익익관계 본성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17 골프 잘 모르는 사람인데 궁금해서요.. 그 동안 올림픽 종목이 .. 5 ... 2016/08/20 2,227
588116 아들게임..충격 3 ... 2016/08/20 4,261
588115 주문한 바지가 입던게 왔는데요. 5 진상 2016/08/20 1,895
588114 굿와이프 담달에 끝나나요 4 .. 2016/08/20 1,983
588113 채식주의자..중1이 읽을만 한가요..? 38 한강 2016/08/20 5,700
588112 오늘 세월호 욕하는사람 실제로 봤어요 19 ... 2016/08/20 3,038
588111 잘 우는 자녀 두신분. 필독 6 성수임종청수.. 2016/08/20 2,559
588110 박인비 부럽네요 .. 39 ㅁㅁ 2016/08/20 18,491
588109 얼마전 죽은 동창이 카스 친구추천에 떠있어요 3 기이 2016/08/20 6,352
588108 무한도전 자녀들에게 꼭 보여주세요 4 mama 2016/08/20 2,104
588107 건물만 매매하는 부동산 거래어때요? 3 2016/08/20 1,011
588106 영 BBC “목소리 없앴지만 페미니스트 목소리 이어질 것” 6 light7.. 2016/08/20 1,139
588105 쨈이나 레몬청 같은 제품을 온라인상으로 팔려면.. 5 판매 2016/08/20 1,485
588104 청춘시대 너무 슬펐어요. 3 오늘 2016/08/20 3,100
588103 굿와이프에서 어색한 연기..... 49 wife 2016/08/20 8,316
588102 "이렇게 떠나야 한다니" 단원고는 다시 눈물바.. 5 좋은날오길 2016/08/20 997
588101 윤계상이 god 출신이었어요? 19 굿와이프 2016/08/20 4,063
588100 이렇게 더운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미치겠네요 7 미세먼지 2016/08/20 1,756
588099 아버지가 치통으로 힘드신데 조언 좀 구하고 싶어요. 5 ... 2016/08/20 1,243
588098 닥은 더위도 모르고 살듯 11 푸른기와 2016/08/20 1,567
588097 동네 골목대장 자매들.. 2 2016/08/20 1,200
588096 스윗이이이이이~~이렇게 끝나는 노래 뭘까요? 4 김수진 2016/08/20 1,012
588095 결혼한 나이 지긋한 아들과 단둘이서 여행 가보신 분 15 모자여행 2016/08/20 4,119
588094 韓·日 보란듯.. 中, 동해서 대규모 실전훈련 1 사드반대 2016/08/20 427
588093 낙지볶음할때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0 요리 2016/08/20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