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 많이 차이나도 첫째가 질투하거나 찬밥신세되나요?

...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6-08-13 01:27:39
터울이 7살에서 많으면 17살 차이나는 경우엔
첫째애도 동생태어났다고 힘들어하지는 않을까요?
IP : 111.118.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5:06 AM (61.80.xxx.7)

    터울 많이 나도 마찬가지.
    터울 많이 날수록 큰애에게 동생에 대해 이해를 요구하거든요. 어른들도 자기보다 훨씬 어린나이의 큰애를 무조건 봐주지 않으며서 큰애에게는 동생과 나이차가 많이 나니 늘 봐주길 바라죠. 그래서 큰애가 힘들고요.

  • 2. 질투보단부담이죠
    '16.8.13 6:34 A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17살차이면 부담이 더 크죠 고1때.친구 늦둥이 동생봤는데 엄청부담스러워했어요.그리고 역시나;;좀 있는집 아이라 그나마 돈 부담은 없었지만 동생 사춘기,대입까지 친구가 케어할수밖에 없더라구요 환갑넘은 부모님이 사춘기.아이를 이해하기도 힘들고 체력적으로 못당하고 대입은 정보력같은걸 따라갈수없으니 결국 친구가 취학전까지 자기 애 키우면서 동생도 키웠죠..

  • 3. 엄청 부담되요
    '16.8.13 9:43 AM (203.226.xxx.90)

    결국은 첫째가 동생이끌어줘야해요
    학업,취업까지 다요
    60넘은 부모는 보호대상이 되버리거든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마찬가지에요

  • 4.
    '16.8.13 1:03 PM (121.166.xxx.239)

    저희 애들이 11살 차이 나요. 그런데 큰애(딸)가 작은애(아들) 때문에 질투하거나 찬밥신세가 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제가 보건데 그냥 동생을 마냥 귀여워만 하네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에요. 동생을 돌보거나 그러는건 귀찮아 해요. 친구들에게 동생 자랑을 하거나 가끔 자기 기분 내킬때 데리고 논다거나, 그러는데요, 나이 차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성별이 달라서 그런건지 서로에 대해서 큰 관심은 없어요;;
    큰애는 큰애 나름대로 자기 생활 즐기고, 작은애는 작은애 대로 자기 생활 즐깁니다. 큰애가 동생 태어 났다고 힘들어 한적 없어요. 일단 동생을 돌보지 않구요, 동생이 태어 났을때는 이미 큰애도 다 성장해서 부모의 관심 보다는 친구들과의 놀이에 빠져 있을때였거든요.
    또 저희 큰애를 보건데 동생을 보호해야 한다? 그런 생각도 전혀 안 하고 있는거 같아요. 분명 둘의 사이는 괜찮은데, 작은애는 누나 보다는 부모에게 더 관심이 있고, 큰애도 자기 동생은 부모의 책임이라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당연하지만요. 그리고 부모 입장에서도 못미더워서라도 큰애에게 맡기고 싶지 않아요;; 둘 다 어려 보이니, 어린애 한테 어린애를 맡길 수는 없잖아요.

  • 5. 윗님
    '16.8.13 7:36 PM (39.121.xxx.22)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요
    부모는 늙어가고
    동생은 누나에게 기대게되고
    건강관리잘하세요
    그게 젤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29 30후반인데 돈없는남자 결혼상대로 어떻게보세요? 22 ㅇㅇㅇ 2016/08/17 11,822
587128 6년만에 운전을 하니.. 12 .. 2016/08/17 3,654
587127 녹차라떼 비싼거 한통샀는데 4대강물 같아서 못 먹겠어요. ㅜ 6 와글와글 2016/08/17 1,366
587126 사드 제3후보지 물색, 김천시로 불똥 4 후쿠시마의 .. 2016/08/17 1,319
587125 [8·16 개각]박 대통령 측근 ‘그들이 사는 세상’ 外 2 세우실 2016/08/17 644
587124 간장 여름에는 어디에 보관하나요? 2 간장 2016/08/17 1,050
587123 고등 아들 계속된 코 여드름 주사비 가능성 진단 4 레몬빛 2016/08/17 2,295
587122 10만원 소액도 연체마라 신용사회 2016/08/17 1,386
587121 8월 1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8/17 578
587120 옛날기억력 좋은것도 병인가요? 15 ㅇㅇ 2016/08/17 2,870
587119 티파니 사건 그냥 넘어가면.. 25 .. 2016/08/17 3,166
587118 여고동창회 몇살부터 보통 하나요? 4 ... 2016/08/17 1,898
587117 밥먹다가 죽을뻔 했어요... 48 ㅠㅠ 2016/08/17 26,170
587116 세월호 3차 청문회는 반드시 국회에서! 생중계로!!! 1 bluebe.. 2016/08/17 428
587115 가족여행 중 남편에게 들었던 생각... 78 rmsid 2016/08/17 30,135
587114 2016년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8/17 580
587113 카**톡 몇시 이후에 안보내세요? 11 예의 2016/08/17 3,530
587112 이건 엄마한테 중요해 9 그라시아 2016/08/17 2,078
587111 여름에 햇빛ㆍ땀 알려지 있으면‥어째야 하나요ㅠ 4 루비 2016/08/17 1,109
587110 추석 기차표예매 4 세일러문 2016/08/17 1,031
587109 카이스트는 수능으로 갈순없나요? 10 갑자기 두둥.. 2016/08/17 7,042
587108 영국가는 친구에게 줄 선물추천해주세요 4 영국 2016/08/17 1,076
587107 어제 뒷담화하는 사람들이란 글을 올렸었는데요.. 9 .. 2016/08/17 2,790
587106 여기서 추천 받고 연우의 여름 봤어요! 1 .. 2016/08/17 1,392
587105 미국이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돕고있어요 45 2016/08/17 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