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대선 분석기사- 미국 민주당과 월가의 결탁

신자유주의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6-08-12 22:18:05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06474
신자유주의의 하수인.. 빌클린턴, 오바마.. 그리고 힐러리로 이어지는 미국 민주당..
이들은 어떻게 월가와 결탁되어있는가를 분석한 기사
-------------------------------
미국 대선 열풍이 뜨겁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하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 최후의 승자가 가려지는 이번 대선을 놓고 '무대말고 그 뒤를 보라'는 장문의 글이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빙엄턴대 미국 역사학 박사로, '1%가 민주주의를 지배한다' '제국의 선택, 패권시대의 오바마' '세계 대도시의 인종탄압' 등 저자인 폴 스트리트는 10일 인터넷탐사전문매체 '트루스디그' 기고문에서 "미 대선은 소수의 엘리트가 막후에서 조종하는 인형극에 불과하다"며 "월가의 힘을 등에 엎은 힐러리가 당선될 것이며, 막후 실세의 입김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다음은 글 전문.
---------------------------------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인형극 아래 기업과 금융엘리트가 이끄는 과두제집권층이 미국의 정책을 주무르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대선 캠페인에서 정치배우들은 평등과 정의 평화 자율규제 공익 등 진보적 언사를 쏟아내며 경쟁한다. 민주 공화 양당 후보들은 막후에서 모든 걸 지휘하는 선출되지 않은 금권 정치가들에 사로잡힌 상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예로 들어보자. 그는 현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의회 통과를 밀어붙이며 자신의 경제적 업적을 완성하려 하고 있다. UC버클리대 교수 로버트 라이시는 "만약 TPP가 통과된다면,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친기업적 행보를 보인 정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 금융권 중심의 정책을 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오바마는 지난 8년간 재임시절 최상위 0.1%의 부자가 미국민 90%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부를 가져가도록 길을 닦았다. 반면 미국 전체 아동의 1/5, 흑인 아동으로 좁히면 10명당 4명이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선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바마의 '거짓진보주의' 덕분에 오바마 1기 재임 4년 동안 미국이 새로 만들어낸 소득 95%는 최상위 0.1% 부자들에게 집중됐다. 그는 1929년 대공황 이래 최악의 빈부격차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중략)
루빈의 막후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 진보주의를 가장한 신자유주의적 정책은 보다 거대하고 촘촘한 기업엘리트 네트워크로 무장한 제 45대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에게 계승될 것이다. 월가와 펜타곤(미 국방부)이 전적으로 지지하는 힐러리는 오바마의 유산을 뛰어넘어 다국적 기업과 월가 금융기관을 국가 정책기구와 끈끈히 연결하게 될 것이다.
IP : 1.243.xxx.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836 요번주 강주은네 무슨일이?? 3 1111 2016/09/06 4,956
    593835 한국, 미국 다음으로 양극화 극심 1 신자유주의도.. 2016/09/06 468
    593834 수시 컨설팅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5 2016/09/06 2,462
    593833 토욜1시 야탑역->인천공항 공항버스로 가는 길 막힐까요? 2 궁금합니다 2016/09/06 673
    593832 헤어밴드(머리띠) 안아픈거 추천해 주세요. 7 헤어 2016/09/06 1,588
    593831 월세로 들어가려는데 계약하지 말까요? 5 89 2016/09/06 992
    593830 시어머니는 진짜 남인가요?(넋두리 긴 글 압박있습니다) 59 며느리싫다 2016/09/06 7,617
    593829 엑셀 실무 독학으로 배울수있는 동영상 추천좀... 3 40대 2016/09/06 1,437
    593828 김소연 이상우 사귄대요 ㅎㅎ 39 라일락84 2016/09/06 21,466
    593827 어제 파뿌리? 3 ... 2016/09/06 1,632
    593826 경력없고 자격증만 있는데 취업 가능할까요? 2016/09/06 1,222
    593825 저 탄수화물 2 이마야 2016/09/06 931
    593824 연근조림이 너무 아삭하기만 해요 7 연근 2016/09/06 1,670
    593823 중학생이 쓸만한 2G폴더폰 어디서 사나요? 6 2016/09/06 2,787
    593822 초등생 봉사 할 곳,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2 궁금.. 2016/09/06 666
    593821 도우미분들 명절 보너스 어떻게 드리면 좋을까요? 11 erer 2016/09/06 2,380
    593820 몸이 가려운 것도 어떤 병의 전조증상(?) 인가요 ? 21 40대 중반.. 2016/09/06 7,645
    593819 연하한테 특히 인기 있는 캐릭터가 있나요? 13 누나 2016/09/06 5,815
    593818 펑 합니다. 14 조언 2016/09/06 2,075
    593817 잠실에 집 사려고 했다가 안샀는데.. 36 ㅇㅇ 2016/09/06 11,950
    593816 십년만에 연락해 온 친구 3 좋은 2016/09/06 3,532
    593815 알아보고 있다 라는 좀 고급진 단어 없을까요? 13 ggg 2016/09/06 3,762
    593814 너무 슬픈 기사예요 11 .. 2016/09/06 4,659
    593813 정진석 특조위 세금도둑론. . 뉴스타파 팩트체크! bluebe.. 2016/09/06 301
    593812 요즈음 습도가 높지 않나요? 7 2016/09/06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