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로 들어가려는데 계약하지 말까요?

89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6-09-06 18:01:37
보증금 2000에 80짜리 집을 계약하려하는데
시세보다 조금더 주인이 깍아준거였고 장판 벽지 고장만 문짝까지 수리해준다하엿고 집도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이사날짜까지 정해서 그전에 수리싹 하고 들어가려던 참인데
부동산에서 하는 말이
주인이 돈이 없어서 우리한테 보증금을 받아서 지금사는 사람들 보증금을 빼줘야하니 우리가 미리 오전에 보증금주고 그 사람들이 오전에 이사나가면 바로 도배 장판 문짝수리 싹하고 우리보곤 오후에 이사들어오라한다는데, 그렇게 금방 그게 가능한가요?
도배마를시간도 하루 이틀 필요한건 아닌지,
그사람들이 바로 그날 아침에 이사 못가면 다 어그러지는건데...
부동산에서도 자기네도 이런경운 처음인지 찝찝하면 계약금 아직 부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여태 이사다녓지만 전세라면 금액이 크니 그렇다치지만 2000인데 이런경운 처음이라 찝찝하니 계약안해야 맞는건가요?


IP : 112.149.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6:04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들어오는 세입자 돈 받아 나가는 사람 주기는 하는데
    도배장판 문수리하는 시간이 빠듯하네요.
    저라면 다른곳 찾아요...
    도배장판 시간 길어지면 짐 정리할 시간도 없고..

  • 2. 속지 마세요
    '16.9.6 6:0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같음 안들어갑니다. 작은 불씨라도 위험조짐인데.

  • 3. 하지마
    '16.9.6 6:26 PM (112.173.xxx.198)

    돈 2억도 아니고 월세 80이나 받겠다는 사람이 이천 없다는건 믿기 어려워요.
    그냥 자기는 손해 하나 안보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 4. 000
    '16.9.6 6:31 PM (112.149.xxx.21)

    네 돈도 없고 집도 별로 없다보니 ,,,ㅠ
    부동산에다 자긴 진짜 돈없어서 그러는거라는데,
    이런주인 10년 월세살이 동안 처음이네요

  • 5. 00
    '16.9.6 6:35 PM (112.149.xxx.21)

    하지말아야겟어요 찝찝하고 기분나쁘네요
    이래서 내집이 있어야하나봐요 ㅠ

  • 6. ..?
    '16.9.6 7:08 PM (122.38.xxx.28)

    집주인이 저러면...나가실때도...복잡하시겠네요...

  • 7. /////
    '16.9.6 7:42 PM (1.224.xxx.99)

    경우아닌것들은 절대로 계약하면 안돼요.

    집쥔이 전세를 주는데 날더러 도배를 꼭 하고 오라고 하는거에요. 집쥔 살던 아파트라서 전세니까 안한다고 말했더니 막 얼굴 찌푸리고 짜증내더니...이사나가고 보니깐, 거실 전화기? 그건 그냥 걸쳐만놓고 설치도 안해놓고 나가고, 그 옆에 벽지를 1미터나 쫘악 찢어놓은 거에요.
    방방마다 걸려있는 옷걸이들과 베란다 위에 선반에는 쓰던 화장실 변기커버가 떠억있고...베란다에는 때가 시커멓게 끼인 커텐이 덜렁이고 있구요. 방방 벽에는 애들 스티커, 들이 커다랗게 달려있구요.

    말도 마세요. 이건 그냥 애교 였어요. 재계약때 한달 남겨놓고 돈 3천 올려달라고 꽥꽥 거려서 올려줬더니 보름뒤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언제 이사가세요~? 날짜 맞춰서 나갈 시기 봐야한다구해서 전세금 올려준지가 보름되었다고 했더니 인사도 않고 딱 전화 끊더만...그날부터 집쥔이 이사나가라고 온갖 잡소리를 나간다고 할 떄까지 고래고래 전화질을 한거에요.

    돈 없는 인간이면 몰라요. 사업 대박나서 3억짜리 벤츠몰고 다녀요....

    하여튼 큰 돈 오가는 일에 뭔가 캥기는 말을 자꾸 한다는건 절대로 하면 안되는 계약 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049 초등 형제 키우시는 분들 침대 어떻게 놓고 쓰세요? 2 .. 2016/09/07 588
594048 전세안고 매매 13 융율이 2016/09/07 3,360
594047 며느리가 시댁에 안간다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43 ... 2016/09/07 7,660
594046 전에 글 올린 중 1단백뇨. . 10 전에 글올린.. 2016/09/07 1,916
594045 고3.6평 9평보다 수능에서 잘 7 머리아파 2016/09/07 1,750
594044 승진하면 신용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6 절약 2016/09/07 595
594043 새누리! 사생결단 단식 끝내자마자 . . 플러스 알파 7 bluebe.. 2016/09/07 580
594042 가족들 마스크 다 쓰고 나갔나요 ? 7 불감증 2016/09/07 1,262
594041 니트 원피스인데 모100%와 울80% 중 어느 소재가 고급스러운.. 4 같은 디자인.. 2016/09/07 2,101
594040 이병헌은... 23 ..... 2016/09/07 4,953
594039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은 펑 할께요 27 또 또 또 2016/09/07 2,987
594038 집 사려고 했다가 포기했어요 2 22 2016/09/07 5,026
594037 주위에서 나에게 여군을 추천한다면. 1 cal 2016/09/07 634
594036 실업급여받으려면 4대보험상실신고? 4 응? 2016/09/07 1,856
594035 나이 들수록 인상이 점점 사나워져요 5 순둥 2016/09/07 2,611
594034 10월초나 중순 홍콩날씨 아시는분 있을까요? 다녀오신분? 2 가을 2016/09/07 967
594033 전세 보증금 못받아서 소송하신분 ? 2 세입자 2016/09/07 900
594032 잘ㅡㅡ알 배운 멍텅구리? ? 1 한심해 2016/09/07 376
594031 21세 여대생 실족사 13 ㅉㅉ 2016/09/07 6,675
594030 깨소금 아세요? 11 세상에나 2016/09/07 2,018
594029 편의점 돈버나요? 실상을 알고 싶어요 12 2016/09/07 4,603
594028 할말 하고 사시는분들 요령좀 알려주세요 18 음ㅎ 2016/09/07 3,267
594027 너무 외로울땐 남자 사귀면 안되죠? 11 .. 2016/09/07 3,039
594026 그 새를 못 참고 또 생선드시나봐요 ..., 23 ㅎㅎㅎ 2016/09/07 5,818
594025 국방부, 사드 제 4부지 검토 7 사드반대 2016/09/07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