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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들이 부모님을 모셔야 하죠?

궁금이 조회수 : 6,813
작성일 : 2016-08-12 19:35:08
ㄷㅏ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아들이 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그런 문화가 있죠.

모시고 수발드는건 거의 며느리 몫인데 ..여기서 고부 갈등이 많이 나오죠.

이젠 바뀔때가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봉양해야 한다면 딸이 하는걸로..

아무래도 딸이면 부모님과 크게 불편없이 (때론 토닥거려도 서로 이해)지낼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남아선호사상 자연스레 감소될것도 같은데...

전 시부모 아직 모시진 않을 나이지만 .. 외동아들 외며느리기에 언젠가 닥칠일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찌끈..ㅠ
IP : 223.62.xxx.4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2 7:31 P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카톡이랑 연애 순진이랑 뭔 상관이래요? ㅋㅋ

  • 2. ..
    '16.8.12 7:38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내 시모는 한가한 자기 딸들 놔두고 맨날 아들 찾고 아들한테 병원 가자고 그래요
    한심스러워서...
    근데 딸이건 아들이건 누가 모시고 사는거 반대에요
    나이먹음 자기 친부모도 불편하고 사위도 불편한거 마찬가지죠
    그냥 근방에 따로 살면서 서로들 들여다 보는것이 최고
    거동 안되면 요양원으로....

  • 3. 요새
    '16.8.12 7:40 PM (58.227.xxx.173)

    아들이 부모 모시는 집도 있나요?
    제 주변엔 없던데...

    모시라고 하면 이혼당할텐데... 글쎄요

    그리고 그 힘든일을 왜 딸이 하나요?
    늙어도 내 삶은 내가 책임져야죠

  • 4. ㅇ ㅇㅇ
    '16.8.12 7:40 PM (211.246.xxx.8)

    바꾸시면 되지요.
    님 친정부모님 모시고 사시면 되지요

  • 5. ㅇㅇ
    '16.8.12 7:41 PM (211.237.xxx.105)

    요즘은 남아선호사상도 없어졌든데요. 오히려 여아선호인듯...

  • 6. ///
    '16.8.12 7:41 PM (61.75.xxx.94)


    원글님부터 친정 부모님 모시고 사세요

  • 7. 요양원
    '16.8.12 7:45 PM (60.253.xxx.18) - 삭제된댓글

    이모시죠 딸은 사위있는데 어찌모셔요
    아들부모가 가만있나요 아들부모는 모른척하고
    며느리부모만모시면
    다들 요양원가야죠

  • 8. ..
    '16.8.12 7:4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사위들이 가만안있더라구요. 딸도 못모셔요.

  • 9. ..
    '16.8.12 7: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며느리보다 딸이 훨씬 편하지 않나요?
    서로 그게 편한데 왜 며느리만 찾을까요.
    전 딸인데 우리 친정 부모님 제가 모실거예요.

  • 10. ...
    '16.8.12 7:51 PM (120.136.xxx.192)

    사위가 싫어합니다.
    어쨌든 자기친부모아니고
    시부모나 장인장모는 불편한 존재죠.

    그냥 자식이 결혼하지말고 그냥 사는걸로..

  • 11. ..
    '16.8.12 7:5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사위보다 편하니 아들집에 있고싶어하더라구요. 어차피 시모 모실때 되면, 아들이나 사위가 퇴직할 즈음이니... .

  • 12. ..
    '16.8.12 7:51 PM (58.120.xxx.68)

    개별 집 문제라면 모를까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인가요?
    딸들 결혼할 때 아들만큼 돈 쓰거나 더 보태주고, 명절에 딸이 먼저 친정에 들리고 등등이
    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소리예요.

  • 13. ..
    '16.8.12 7:52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모시라고 그러면 그냥 이혼이 답입니다..
    님도 외아들이니 외롭다고 어쩌고 해서 자기 저버리게 어렵게 시모가 자기 아들 좌지우지 할수도 있어요
    핏줄이니 아들도 무시 안되고...
    그러느니 혼자 사는게 낫죠
    합가해서 좋은소리하는 며느리들 거의 본적 없어요
    막말로 자기 인생 끝난거나 마찬가지죠.. 평생 시부모 삼시세끼 밥차려가며 여행도 외출도 어렵고 평생 눈치보며.. 자기 부모도 불편할 판국에.......

  • 14. ㅇㅇ
    '16.8.12 7:53 PM (116.123.xxx.156)

    단지 딸이 모시면 부모님과 큰불편이 없다?이런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가요?전 친정엄마가 더 불편하네요.
    재산은 아들이 부모봉양은 딸?

  • 15. ㅇㅇ
    '16.8.12 7:54 PM (211.36.xxx.26)

    남아선호사상....
    이게 뭐예요?

    없어지지 않았어요?

  • 16. ㅡㅡ
    '16.8.12 8:05 PM (1.235.xxx.248)

    옛날이야 재산 아들 몰빵하니 아들 모시는건 당연했다는거고. 요즘은 그런거 있나요? 여기는 세대간 차이가 극과 극이라 연배따라 답 달라요

    요즘 저소리면 미친거고
    나이가 좀 있는 집은 거의 아들들이 결혼때 한몫 챙기니
    그소리 나오는듯

  • 17. ...
    '16.8.12 8:08 PM (183.98.xxx.129) - 삭제된댓글

    딸이 온전히 수발하려면 전업이어야 할텐데...그럼 그 돈은 누가버나요 사위가 벌겠죠..

  • 18. ...
    '16.8.12 8:10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전 친정부모님 더 나이드시면 제가 돌볼려구요

    시부모님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감정도 안들구요

  • 19. 원글
    '16.8.12 8:13 PM (223.62.xxx.49)

    요즘은 거진 부모 봉양하진 않지만

    모셔야 하는 상황이 오면 항상 아들몫이더라구요 ;;

  • 20. ..
    '16.8.12 8:15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그거 시누들 있는 집안이면 혼자사는 지네 엄마아빠 불쌍하다고 모시라고 더 난리 쳐요..
    님도 만의 하나를 위해 직장 그만두지마세요...
    여자도 돈이 있어야 되요
    위기땐 남편이 아닌 돈이 날 구해주더라구요

  • 21. 그러면
    '16.8.12 8:15 PM (175.223.xxx.187)

    딸부모 재산은 모시는 딸네 줘야죠.
    세상에 공짜 없고 그렇게 되면 장인장모가
    사위한테 갑질하고 그래서 사위하고 갈등 안 생길것 같아요?
    도대체 나이가 몇 살인데 저렇게 구조적인 보지 못하고
    바보같은 소리만 할까?
    시어미 시아비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 잉여물질이
    가는 곳에는 누가하고 있든 권력관계가 생긴다구요.

  • 22. 가능
    '16.8.12 8:16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딸 결혼할 때 집 사주시고 딸이 빵빵한 경제적 능력 있으면 가능하지 싶어요.

  • 23. ...
    '16.8.12 8:17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 모신다는 분은 남편분도 동의하셨나요?
    설마 남편 번 돈으로 친정부모 모신다는 건 아니시죠?

  • 24. ...
    '16.8.12 8:19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위기땐 남편 아닌 내 능력, 내 돈이 나를 구합니다.
    직장 그만 두지 마시고 일하세요.
    남편 보다 더 벌어 남편더러 집 살림하며 친정부모 모시라 하세요~

  • 25. 명목상 아들
    '16.8.12 8:2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실질적인 봉양은 며느리가!!

  • 26. ...
    '16.8.12 8:24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모시기 싫으면..일 하시면 되요.
    일해서 남편보다 더 벌고 남편은 집에서 살림하며 남편 부모 시중들 하면 좋을 듯.

  • 27. ...
    '16.8.12 8:25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주부들이 나가 일해서 남편보다 수입 많아지면
    남편은 집에서 살림하고 남편 부모 시중들며 사는 것도 좋을 듯.

  • 28. 82의이중성
    '16.8.12 8:31 PM (219.240.xxx.107)

    친정부모 재산 나눌땐 요즘이 어떤세상인데...당연히
    1/n이라 해놓고는 모이는건 아들이래...

  • 29. 싫지만
    '16.8.12 8:39 PM (77.68.xxx.115)

    그런 걸 '관습' 이라고 하지요.
    대대로 그리 해오던 관습을, 왜죠? 하고 묻는다면
    뭐라고 해야할지....

    저 개인적으로는 아들이건 딸이건 간에 최대한 따로 살고,
    정 안 되면 부모님께서 요양원으로 가시는 게 모두의 행복을 위한다고 굳건히 믿습니다.

    현대시대에 안 맞는 구태의연한 관습인 데에는 동의합니다.

  • 30.
    '16.8.12 8:47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딸은 무슨 죄?

    간병비 요양원비 미리미리 저축해서 자식들에게 부담 안 줄거예요.

  • 31. 근데
    '16.8.12 8:49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요새 여아선호사상도 딸들이 노후 부모님 병간호나 모시는 문화와 무관치 않은 듯...

    결론은 남아선호나 여아선호나 자식을 노후 보험으로 생각해서 나오는 생각은 맞네요.

  • 32. 아들집해줘
    '16.8.12 8:50 PM (203.81.xxx.49) - 삭제된댓글

    장가 보내듯
    사위도 집해주면 아마 처가부모 모신다는
    사람 많을걸요~~~~

  • 33. ..
    '16.8.12 8:51 PM (114.202.xxx.55)

    윗님, 네 맞아요.
    어떤 자식이 부모에게 더 유리한 자식이냐..그거죠.
    투자대비 회수율이 높은 자식..그 자식 선호하는거죠.
    뭐, 당연한거 아닐까요?

  • 34. ..
    '16.8.12 8:5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꼭 누군가 모셔야할 상황이라면
    재산 몰빵 딸한테 주고
    딸이 자기 친부모 보는거 찬성.
    아들 며느리 재산 안받고 안모시는거
    솔직히 며느리도 대찬성 아닌가요?

  • 35. ..
    '16.8.12 8:5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꼭 누군가 모셔야할 상황이라면
    재산 몰빵 딸한테 주고
    딸이 자기 친부모 보는거 찬성.
    아들 며느리 재산 안받고 안모시는거
    솔직히 며느리도 대찬성 아닌가요?
    제가 며느리 입장에서 그게 훨씬 좋아요.

  • 36. ..
    '16.8.12 8:5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꼭 누군가 모셔야할 상황이라면
    재산 몰빵 딸한테 주고
    딸이 자기 친부모 모시는거 찬성.
    아들 며느리 재산 안받고 안모시는거
    솔직히 며느리도 대찬성 아닌가요?
    제가 며느리 입장에서 그게 훨씬 좋아요.

  • 37. ..
    '16.8.12 8:55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꼭 누군가 모셔야할 상황이라면
    재산 몰빵 딸한테 주고
    딸이 자기 친부모 모시는거 찬성.
    아들 며느리 재산 안받고 안모시는거
    솔직히 며느리도 대찬성 아닌가요?
    제가 며느리 입장에서 그게 훨씬 좋아요.
    친부모하고도 하루걸러 사소한 서운함 다툼이 있는데
    시부모 모시면서 삼시세끼 차려가며 얼마나 더 힘든일 많겠어요

  • 38.
    '16.8.12 9:07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이것도 결국 "일 안하는 딸"이어야 가능할 듯...

    친부모라도 일하면서 모시긴 힘들죠.

    사위돈으로 모실순 없으니 부모가 딸에게 돈을 물려주는 방법밖에 없을 듯.

  • 39. ..
    '16.8.12 9:16 PM (58.120.xxx.68)

    아들 며느리 재산 안받고 안모시는거
    솔직히 며느리도 대찬성 아닌가요?

    .................................................

    아니던데요.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분들이 더 많던데요.

  • 40. 재산은
    '16.8.12 9:40 PM (211.206.xxx.180)

    부모가 알아서 하시고 한 집에 되도록 안 사는 게 서로 좋죠.
    자식들 인근에 사시며 가끔 소식듣고 모임 갖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노인문화가 활발히 형성되어야함.

  • 41. ....
    '16.8.12 9:41 PM (118.37.xxx.52) - 삭제된댓글

    제 시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들을 태어나게 해줬으니까 부모를 끝까지 책임져야한대요....아들 자리에 없을때 두분이 저한테 그리 말씀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자기네 모실꺼라고 빨리 대답하라고ㅎ
    자식들이 부모한테 자기 태어나달라고 하나요 지들이 갖겠다고해서 애 만들어놓고 태어나게 해줬으니 효도하라니....진짜 황당해서 대답도 안했어요 못알아듣는척 했어요

  • 42. .....
    '16.8.12 9:45 PM (118.37.xxx.52)

    제 시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들을 태어나게 해줬으니까 부모를 끝까지 책임져야한대요....아들 자리에 없을때 두분이 저한테 그리 말씀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자기네 모실꺼라고 빨리 대답하라고ㅎ
    자식들이 부모한테 자기 태어나달라고 하나요 지들이 갖겠다고해서 애 만들어놓고 태어나게 해줬으니 효도하라니....진짜 황당해서 대답도 안했어요 못알아듣는척 했어요

    두분이 취미생활도있고 젊게 사시는분이면 모르겠는데 아무데도 안나가고 오로지 집에만 있는분들이에요..오로지 가족만 있으면 된다하시는분들이라 같이 살면 제가 담넘어서 도망갈지도 몰라요

  • 43. 거야
    '16.8.12 10: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가 맹하니까요.
    사위는 가만히만 있어도 마누라가 알아서 처부모 안 모시고,
    며느리들은 남펀이랑 시금치가 합심해서 갈궈도 참고 밥해오거든요.
    육룡이에서 길태미가 그러잖아요.
    그럼 약한 놈 뜯어먹지, 강한 놈이랑 싸우겠냐고.

  • 44. 시어머니를
    '16.8.12 10:56 PM (223.62.xxx.19)

    모시고 병수발중인 며느리인데요
    시어머니의 고통에 조금의 연민도 안 듭니다. .
    그냥 본능적으로 그래요.
    핏줄이 아니라 그런가...

  • 45.
    '16.8.12 11:30 PM (210.222.xxx.124)

    친정 부모 모십니다
    남편이 30년 동안 제게 너무 못되게 굴고 살아서
    앞으로 30년은 제 맘대로 살려구요
    시부모님요?
    아들이라고 어떻게 저렇게 길러놓으셨는지
    남들이 알면 정말 기가찰 정도로 엉망으로 길러놓으셔서 정말 모실 수가 없어요

  • 46. ....
    '16.8.12 11:59 PM (58.233.xxx.131)

    시모 혼자 남았다고 같이 살자고 남편이 행여나 말하면 당신이 시모집에 들어가서 살라고 할거에요.
    미쳤나요?
    예전에 시제땜에 첫애낳았을때 시모가 하루 와서 잔적 있었어요.
    산후조리겸인데 친정엄마가 내내 계시다가 주말에 아빠 식사도 챙겨드리러 간건데..
    그 2일동안 각자 거실.방에서 정말 10마디도 안섞고 지냇어요.
    몸도 안좋은데 시모 시중들일 없었고. 시모도 원래 그런성격이라..
    그런 사람이랑 더구나 갑질에 효도강요에 쌓인것도 많은데
    요즘같이 장수시대에 같이 몇십년 살라고 하면 정말 혼자사는게 낫다 싶어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연금 좀더 높게 들어놓으려구요..
    남편 시모 줘버리고 혼자 살아도 될만큼..

  • 47.
    '16.8.13 12:54 AM (175.192.xxx.3)

    투자 많이 받은 자식이 모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미혼인데 투자도 잘 못받고 번 돈 다 남동생에게 갔는데
    올케는 우리집에 가계부나 보여주고 남동생은 처가에 여행경비나 보내고 자빠져있으니 엄청 빡치네요.
    그럼 며느리는 고생해야 하느냐? 아들이 며느리랑 잘 합의해야죠.
    저 아는 분은 결혼하고 장인 돌아가신 후 장모 쭉 모십니다.
    똥오줌 다 치워가면서..딸은 자기 친엄마인데도 안하구요.
    성품도 온화하신 분이지만, 결혼할 때 집도 받고 처가에 많이 받았으니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 48. ...
    '16.8.13 1:47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을 모시는데 드는 노동력보다 모시는데 드는 돈이 더 문제가 되니까요.
    고로 사위가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살며 눈치보느니 내 아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 사는 며느리를 부려먹게
    되는거죠.
    아들이 부모님을 모시는건 한마디로 돈때문입니다.

  • 49. ...
    '16.8.13 5:53 AM (122.36.xxx.161)

    재산은 아들에게, 부양은 딸이요? 전 요즘에 부모 부양하는 아들 보지도 못했고, 아들 딸 공평하게 차별없이 키우는 집도 못봤어요.

  • 50. 지나다
    '16.8.13 7:42 AM (223.33.xxx.170)

    저희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딸인 시누가 모셔요.
    아들 여럿이지만 며늘들 다 일하니~
    근데 솔직히 일안했어도 꼭 모셨을거라고 장담은 어렵네요.
    결과적으로 전업시누가 유산일부 미리 받는걸로
    모시고 있어요.
    시누도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그냥 계시는거 아니고 보태주시니 남편한테
    당당하다구요.
    그집은 그게 엄청 큰 도움이거든요.
    아무래도 어머니도 딸이 편하시겠죠.

  • 51. 정확히말하면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죠
    '16.8.13 12:5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조선시대 유교사상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여기만 봐도 좀 바뀌고 있지만
    우리 부모들 세대는 멀었죠 결혼할때도 아들한테야 집해주고 목돈주지만 딸은 그런가요? 넉넉한 집안 아니면 혼수정도해주시거나 그것도 스스로 벌어서 갔구요 아직도 주변에 보면 남자쪽이 전세라도 얻고 혼수는 여자가 하고하던데요
    그리고 모시는것도 정확히 말하면 아들이 모시나요? 며느리가 뒷수발 다 들지....
    금방 바뀌기 어렵고 지금처럼 서서히 바뀌어 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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