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이게 더워서 그런걸까요?
나이 40대 중반인데요~
초등 꼬맹이둘 방학인데..
더 부지런한게 챙겨줘도 모자를판에..
자꾸만 쳐져서 큰일이예요
하루 두번 밥하는게 그게 일이네요
그런데도 지쳐요 지쳐
바깥공기가 너무 더우니
집안에서 냄새풍기며 음식할수없어
뒷베란다에서 육수 줄줄 흘리며 식구들 밥 챙겨주고나면
너무 더워 그런가 밥생각도 없어요
늘 끓여먹던 보리차도 공기데워지는것같아
2주 전부터 생수 사먹고 있네요!
우와~ 정말 몸이 늘어지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만큼 더워요!
누진세 걱정하며..
그나마 얼마전에 보았던 어느 에어컨기사의 양심고백 대로
켜놓으면서 조마조마 했었는데..그게 사실과 다르다는 말에
에어컨을 켤때마다 죄같네요
한창 먹는 애들~
방학이라 이것저것 해줘야할것같은 의무감은 맘 가득인데..
현실은 자꾸 몸이 쳐지고 게을러지니 죄책감만 쌓이네요!
남은 방학 2주 남았는데!
빨리 정신차리고 부지런한 엄마가 되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무것도 하기싫은지 모르겠어요
음..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6-08-12 16:43:49
IP : 211.178.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12 4:46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요즘같은 날씨가 뭔가 하고 싶어지면 그게 더 이상한거에요.
다들 쳐지고 무기력하고 그래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니까 참아봅시다.^^2. ...
'16.8.12 5:38 PM (119.192.xxx.198) - 삭제된댓글네 아마 더워서 그런걸꺼에요
저도 에어콘 옆에 누워서 그냥 휴대폰으로 82쿡 구경이나 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은 요즘이거든요 ㅎㅎㅎ
찬 바람이 불면 좀 뭔가 의욕이 생기실 겁니다 ㅎㅎ3. ...
'16.8.12 5:38 PM (119.192.xxx.198) - 삭제된댓글네 아마 더워서 그런걸거에요
저도 에어콘 옆에 누워서 그냥 휴대폰으로 82쿡 구경이나 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싶은 요즘이거든요 ㅎㅎㅎ
찬 바람이 불면 좀 뭔가 의욕이 생기실 겁니다 ㅎㅎ4. ㅇ
'16.8.12 7:14 PM (121.168.xxx.60)저도 너무더워 초등아들 대충먹인게 미안해지네요ㅠㅠ 날이더우니까 정말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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